라떼를 상당히 좋아해요.
친정이나 언니네 가면 커피머신이 있어서 하루에도 두잔씩은 꼭 먹고 오는데
우리집은 그런 고가머신은 없네요. ㅠ.ㅠ
그래서 요즘 머신이나 에스프레소 머신만 찾아보고 다니는데요
여러 방법들이 있는데 어떤게 좋을지 조언 주세요
1번. 유라커피머신을 렌탈해서 쓴다. 한달 7만원돈 (기계보증금 30만원 따로 있어요)
2번. 캡슐커피머신을 산다. 약 20만원
3번. 드롱기나 저렴한 반자동 에스프.레소 커피 머신을 산다. 10만원 대
4번. 세보라는 우리 나라 전자동 커피머신기를 산다. 55만원정도
이 네가지 방법이 있는데
유라는 렌탈비가 적지가 않고 캡슐머신은 머신기나 반자동 머신기는 초기비용은 적은편이어도 우유거품기는 따로
구매해야 제대로된 거품을 즐길 수가 있겠더라구요(끄레마니아를 전에 써본적이 있는데 불편한 점이 많았어요)
캡슐은 싸지 않구요. 마지막의 세보는 가격대비 좋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50만원이 넘게 한번에 들고 또 오래 못쓸까봐
걱정도 됩니다.
아이가 없으면 진작에 위의 어느것 하나라도 확 질러서 제 기쁨을 누렸겠지만
연년생 우리 두아이들이 올해 유치원 입학하니 저를 위한 것은 좀 미루게 되네요.
그래도 한동안 어떻게 할까 고민하는거 보니 저를 위해 사줘야할듯 싶은데^^
어떤 방법이 최소 4~5년은 효과적으로 잘 쓸 수 있는 걸까요?
추운 겨울밤 더 라떼가 먹고 싶어서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