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면내시경에서 마취가 안 될 수도 있나요?

헬시 조회수 : 5,412
작성일 : 2012-02-08 19:51:10

근 한 달 간 속이 안 좋아서

위 내시경을 받아야할 것 같은데

너무너무 무섭고 하기 싫으네요.

 

지금까지 두 번 받아봤고 두 번 다 일반으로 했어요.

수면 마취 후유증이 더 불쾌하다고 그래서 5분만 참자 하고 일반으로 했는데

제가 워낙 겁이 많은데다가 전에 없던 공황장애 비스무리한 것도 생겨서

목구멍 마취되는 순간 겁이 덜컥 들고

입에 마우스피스 끼워지면 갑자기 호흡곤란이 와요

빼 달라고 생 난리를 치다가 의사 오니까 간호사가 급하게 머리 눌러서 검사를 받았죠 -.-;;

 

이번에 또 그 난리 겪기 싫어서 수면을 할까 생각이 들면서도

제 친구 대장 내시경 받다가 잠 깨서 억울하게 맨정신으로 받았다는 얘기도 있었고

제 남편은 수면 받으려고 대기하다가 잠이 안 들어서 그냥 맨정신으로 받는 사람도 봤다고 하고

제가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워낙 소화기가 약해 과민성대장질환과 위축성 위염을 동시에 앓고 있는데요

술 담배 안하는데도 그래서 검사를 자주 받아야 하는데

검사 자체가 너무 무섭습니다.

곧 닥쳐올 일에 대한 공포심도 너무 크고요.

 

수면 검사 받다가 실패하신 분 계시면 상황 설명 좀 부탁드려요

 

참, 속이 계속 울렁거리고 차멀미 할 때처럼 토할 것 같고

빈 속이어도 음식을 먹어도 그 증상이 계속되고 지하철만 타도 멀미가 나는 건 왜 그런건가요?

 

IP : 221.155.xxx.8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종이요
    '12.2.8 7:59 PM (124.46.xxx.88)

    겁내지 마세요 아무것도 아닙니다. 위내시경 수면이 안닌상태로 여러번 해본사람입니다..
    수면내시경은 편안하게 잠잔다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보호자가 꼭 필요합니다.

  • 2. 무조건
    '12.2.8 8:09 PM (211.106.xxx.160)

    수면 내시경 하세요..................
    으휴 맨정신으로 내시경 못합니다... 전 도저히...생각만해도 징글징글

  • 3. ~~
    '12.2.8 8:23 PM (125.187.xxx.175)

    저는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다 비수면으로 했어요.
    힘들긴 했지만...수면이라 하더라도 크게 달랐을까 싶네요.
    위내시경보다 대장내시경이 더 힘들더라고요. 진통제 주사 맞고 하는데도.
    애 둘도 무통 안하고 그냥 낳은 깡이라 그런가?? 저는 전신마취가 정말 필수적인 경우 아니면 별로 달갑지 않더라고요.
    비수면으로는 절대 두려워 못하겠고 수면으로 하기로 결정하셨으면 굳이 실패담을 들어 두려움만 키울 필요가 있을까요?
    몸으로는 다 느끼지만 무의식 상태라 기억하지 못하는 거겠죠.

    느끼시는 증상은 위염이나 식도염, 또는 빈혈이거나 저혈당 저혈압이어도 느껴지던 증상이에요. 제 경험으로. 혹시 빈속일때도 그렇고 음식 먹으면 트림이 유난히 자주 나오지는 않나요? 제가 위염일때 그랬어요.

    저는 저러다 쓰러진 적도 있네요. 저혈압으로.
    뇌파검사, 피검사, 소변검사 수치는 모두 지극히 정상적인데 제 몸이 느끼기엔 뭔가가 있거든요.
    그래서 늘 조심스러워요. 전조증상이 있거든요. 식은땀 흐르고 머리속에서 윙 소리 들리고 눈 앞이 빙글빙글 돌고...

  • 4. ..
    '12.2.8 8:26 PM (112.149.xxx.11)

    전 위,대장 내시경 다 수면으로 했지만 중간에 깨서 제 정신 아닌상태로 받으려니 괴로웠어요.
    중간에 약물투여 다시 했는데도 깼네요...
    다음에는 그냥 하려구요....

  • 5. 마취가 늦어
    '12.2.8 8:29 PM (114.207.xxx.186)

    고통은 고통대로 다 느끼고 끝난 후 푹 잠들었다는 후배의 전설이 있습죠.

  • 6. ㄱㄱㄱ
    '12.2.8 8:31 PM (218.51.xxx.93)

    수면 대장 다 수면마취했는데요
    위내시경 중간에 깨서 컥컥컥~했구요
    대장내시경 중간에 깨서 어어어~헀네요
    술취해서 필름끊긴것처럼 중간중간 다 기억나구요
    간호사 왔다간것도 기억나고 말한것도 기억나고.

    비수면으로하긴 겁나요..
    다 끝나고나서 힘들었구요.
    며칠 몸이 뻐근했어요.

  • 7. 헬시
    '12.2.8 8:33 PM (221.155.xxx.88)

    받기 직전의 극도의 공포심 때문에 처음으로 수면을 생각해봤는데요
    아무래도 맨정신에 받는 게 낫겠네요.
    수면 받는다면 아마 침대에 누워서 잠 안 들까봐 또 공포에 떨지 몰라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789 등산복 중에 소프트쉘 자켓이 정확히 어떤 걸 말하는 건가요? 2 ... 2012/03/13 1,470
82788 행시가 안습이란게 행시 합격하고도 신림동 고시촌을 7 ... 2012/03/13 4,962
82787 엉덩이에 땀 1 점순이 2012/03/13 976
82786 일본어 자판 치시는 분...!!! 1 헬프미!!!.. 2012/03/13 1,105
82785 보통 10년이상 친구 결혼식은 축의금 얼마씩 하시나요? 5 khan91.. 2012/03/13 2,391
82784 가슴안쪽이 속에 염증 난 것 처럼 아픈데 어느 병원을 가야할까요.. 1 .... 2012/03/13 1,376
82783 록시땅 시어버터 정말 효과좋은가요? 9 시어버터 2012/03/13 4,888
82782 소개팅남,,이런 경우도 있네요,, 16 ... 2012/03/13 5,480
82781 어떤문제에 고발하는 시민발언대? 그런 프로그램 있나요? 2 티비에 2012/03/13 822
82780 한미 FTA의 ISD제도 - 노무현 대통령님에게 듣는다 2 노짱만세 2012/03/13 878
82779 고추부각 맛있는 곳.. 2 바바라 2012/03/13 1,411
82778 영어유치원 돈지랄 맞습니다. 166 통번역사 2012/03/13 35,032
82777 김용민씨가 김구라 스타일(외모)인거 처음 알았어요 나는 2012/03/13 1,282
82776 애들이 학교가서 더 잘먹고 오는것 같아요 ㅠㅠ 6 ee 2012/03/13 2,432
82775 대구 동구에(지하철 안심역부근) 양심적이고 치료잘하는 치과 추천.. 치과 2012/03/13 2,853
82774 i've never been to me 어떻게 해석해야할까요? 4 bloom 2012/03/13 2,836
82773 올봄 한달간 국내여행할건데 어디가 좋을까요 5 국내여행 2012/03/13 2,240
82772 제가 미쳤나봅니다. ㅎㅎ 2012/03/13 1,463
82771 운전은 몇살까지 가능할까요? 6 궁굼 2012/03/13 3,431
82770 재활용 쓰레기 수익금 3 궁금증 2012/03/13 1,334
82769 ebs 아빠가 달라졌어요 => 재미있으셨나요? 3 2012/03/13 2,049
82768 아이 연금을 들려하는데,,,, 1 엄마 2012/03/13 1,109
82767 박그네님만 믿습니다....ㅡㅜ 별달별 2012/03/13 969
82766 자녀가 서울외고 다니는 분 잇으신가요? 6 중 3맘 2012/03/13 3,131
82765 삼성건설 윤부장님 그렇게 살지마세요 34 액땜했다 2012/03/13 15,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