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보내려고 하는데요

아버스 조회수 : 716
작성일 : 2012-02-08 19:15:57

5세 남아 세 돌 지난지 얼마 안 된 아이 엄마에요..

 

어린이집 먼저 보내려고 하는데..

 

어린이집 알아볼 때 어떤 게 제일 중요한가요

 

몇군데 전화해봤는데.. 원장님들이 상담 받으러 오라고 하시는데..

 

다들 말빨이 장난 아니던데..이러다가 처음 간 곳에 등록하게 될까봐서요..

 

상담받고 생각해보겠다 해도 상관없죠..

 

 

IP : 115.21.xxx.23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벼리
    '12.2.8 10:11 PM (121.147.xxx.172)

    어.. 제목을 좀 다르게 쓰셨으면 댓글 많이 달렸을 것 같은데..
    저는 이번에 네살된 큰애 보내기로 결정해서요, 제 경우 말씀드릴께요.
    저는 우선 아파트에 들어오는 어린이집 셔틀 버스들 눈여겨 보고
    주로 저희 아파트에서 아이들이 많이 다니는 곳 서너곳을 추렸어요.
    그리고 인터넷 등등 활용해서 그 어린이집들 평이 어떤지, 블로그 같은곳에 사진 올라와 있는지 봤구요.
    어느 정도 파악 좀 하고 직접 방문해서 상담 받았어요.

    상담 가서 제가 기준으로 둔 것은,

    1. 위치가 적당한지, 셔틀을 탈 경우 너무 멀지 않은지, 제가 등하원 시킬 거린지 봤어요.
    2. 원장선생님 상담하면서 그 분 교육관 같은걸 눈치로 좀 봤구요. 저는 교육보단 보육위주를 원해서요.
    3. 어린이집 둘러보고 싶다고 말씀드리니 이 방 저 방 구경시켜 주실 때 아이들과 선생님 분위기 봤구요.
    4. 혹시 계단이 높거나, 주변에 큰 길이 있어 행여 위험하진 않을지.. 전체적으로 한번 보구요.

    그래서 제가 결정한 곳은,

    주변에 새로 생긴 어린이집들 보면 깔끔하고 시설도 아주 좋은데 제가 고른 곳은 몇년 된 곳이라서
    벽지도 뜯어진 곳도 보이고, 계단도 많이 때 탔고, 장난감도 좀 낡아보였지만,
    우선 가장 큰 이유는 원장 선생님이 '저희는 뭘 가르치려고는 안해요. 한창 놀 나이 애기들이니까요' 하셔서..
    그리고 어린이집 구경 하는데 복도에서 애들이 선생님과 마주치니 밝은 얼굴로 인사하고
    원장님 보고 달려와서 안기는 애들도 있고.. 그래서 믿음이 갔어요.

    제 기준은 이랬구요. 엄마 가치판단에 따라 좀 다른 것 같아요.
    상담하고 바로 등록하지 않으셔도 되구요, 여러 곳 둘러보시면 대충 감이 오실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074 샌들에 붙이는 거 1 sue 2012/04/23 711
101073 남편과 몇년간 사이 안좋으신분 6 ... 2012/04/23 2,803
101072 새내기 여대생 선물 4 무심했던 엄.. 2012/04/23 1,638
101071 아파트 이사떡 해야겠지요 9 007뽄드 2012/04/23 3,526
101070 바람둥이 남자 특징이 뭐가 있을까요?? 7 초초 2012/04/23 5,761
101069 조중동, 쌍용차 ‘죽음의 행렬’ 언제까지 외면할 건가? 2 그랜드슬램 2012/04/23 600
101068 맛있게 만드는 비법 있을까요? 4 돈까스 2012/04/23 1,190
101067 순대국 국물만 남았는디 뭐 해 먹나요? 3 뭐해먹나요 2012/04/23 1,207
101066 보험 문의(무플 절망) 2 가르쳐주세요.. 2012/04/23 671
101065 동해안 일주가 나을까요? 아님 영덕쪽만 갈까요? 5 강원도 여행.. 2012/04/23 1,477
101064 한글을 아직 다 몰라요.... 4 7세 딸아이.. 2012/04/23 1,108
101063 어떤제약도 없고 모든게 가능하다면, 님들은 뭐하면서 어떻게 살고.. 23 .. 2012/04/23 3,101
101062 돈 모아본적한번없는 제 동생... 12 휴우 2012/04/23 3,415
101061 임신테스트기 정확하죠...? 감기기운때매.... 4 몸살기운 2012/04/23 1,815
101060 저는 최민수가 그냥 좋더라고요 7 파란 2012/04/23 2,487
101059 유부초밥재료파는거는 일본과 상관없을까요? 2 흠냐 2012/04/23 1,548
101058 빛과그림자 소파 2012/04/23 830
101057 회사에 씩씩하게 생긴 노처녀가 있어요.. 29 ;... 2012/04/23 13,715
101056 귀 어떻게 뚫나요? 5 안 아프게 2012/04/23 979
101055 생]KBS파업 촛불문화제_커널촛불 1 사월의눈동자.. 2012/04/23 558
101054 예쁜여자와 결혼한 남자란 5 결혼 2012/04/23 4,892
101053 영어로 이름 4 영어로 이름.. 2012/04/23 2,194
101052 등산화나 트레킹화 사려는데 2 등산녀 2012/04/23 1,468
101051 찹쌀현미로 밥 할때 물의 양은? 3 현미밥 2012/04/23 5,063
101050 나쁜 방송국이 잘나가면 1 샬랄라 2012/04/23 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