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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시 정봉주는 정치인이다.

대인배 조회수 : 3,981
작성일 : 2012-02-08 18:55:41

 대의를 위해서 삼국 카페에 나꼼수를 대신해서 사과하는 모습보고 역시 정치인이다라는 것을 느끼네요..

 공지영 작가가 수습을 잘했네요...원래 삼국카페 눈팅회원이지만 그곳이 굉장히 강경해요.

 촛불시위때도 그렇고 노무현 탄핵때도 그렇고 정말 초강경하게 액션을 취하기 때문에

집행부 중심으로 무서울 정도 응집력이 있서요. 그게 단점이자 강점이에요.

정봉주의원이 노련함은 그 카페 성향을 알고 대의를 위해서 털고 일어난 모습이 정말 노련한 정치인이네요.

정말 잘햇습니다. 워낙 집행부가 강경해서 아마 나꼼수 검색어로 금지어로 만들기 직전까지 갈지도 몰라요

실제로 촛불시위때도 반대의견은 거의 들은척도 안해요.

그 삼국카페가 원래 강경해요.

이제 손털고 함께 가면 참 좋겟네요. 이번일로 김어준총수도 느끼는게 있을테고..

다함께 다시 뭉치면 좋겠네요 ^^ 우리의 최종목표는 정권교체자나요.

IP : 175.252.xxx.167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8 7:00 PM (183.100.xxx.68)

    사과를 얻어냈으니 좋겠네요. 강경해서 참 좋겠어요.

  • 2. 네모돌이
    '12.2.8 7:01 PM (175.199.xxx.108)

    수구 언론에선 또 나꼼수 정봉주가 사과하다란 제목으로 수 많은 기사를 쏟아낼 것이고 그걸 본 다수의 사람들은 나꼼수를 여성 비하벌언을 한 추악한 집단으로 볼 거고... 제 말이 과장 된 말이 아니란 걸 아는 데 며칠 안 걸릴 겁니다.

  • 3. littleconan
    '12.2.8 7:05 PM (222.238.xxx.112)

    그냥 지영씨는 좀 아닥하고 있기를 바래요. 수습? 불지른게 아니고?

  • 4. ..
    '12.2.8 7:06 PM (125.128.xxx.208)

    공작가 단초를 제공해놓고 히히덕 거리면 봉도사면회가서
    사과받고 기분 째지셨네요...
    트윗의 ㅋㅋ

  • 5. ...
    '12.2.8 7:07 PM (220.77.xxx.34)

    저런 사람들이 권력이라도 잡으면 어찌될지 소름이 끼치네요.
    이번에 확실히 알게된건 진보니 패미니즘이니 이론이나 사상이 중요한게 아니라
    어떤 사람들이 그걸 추구하느냐가 진짜 중요하단거.이거 하난 뼈저리게 느낍니다.

  • 6. 삼국까페의 특징은
    '12.2.8 7:07 PM (183.100.xxx.68)

    협박인가봐요.

    우리 이렇게 강경하니 알아서 기어주지 않으면 금지어로 정하고 반대의견은 들은척도 안하겠다
    그러니 알아서 사과해라.. 무서운 스탠스네요.

  • 7. ...
    '12.2.8 7:09 PM (218.238.xxx.29)

    정치인을 잊혀지는걸 가장 두려워한다고 들었구요
    드라마도 막장막장 욕하면서 끝까지 보지않나요?
    나꼼수 나꼼수 조동중에서 씹어대면서 광고 해주는거 같아요
    종편에대해서 침묵으로 대응하기로 한것과는 정반대로요

    아뭏든 조중동의 씹어대기는 속쓰리지만 그 신문만 아는 사람들중에도
    호기심으로 듣기 시작할거같아요

  • 8. 한마디
    '12.2.8 7:10 PM (124.195.xxx.122)

    전 486세대고요
    양성평등이 훨씬 어려웠던 세대라 양성평등 문제에 대해서
    호전적이고 전투적인 사람입니다만
    이번 문제는 참 실망스러웠습니다.
    나꼼수가 아니라
    양성평등을 주장하는 시각에조차 아직도 남성우월주의의 관점에 있구나 싶은 점에서요
    그건 설명이 기니까 패스하고

    강경에 대해 말하자면
    저희 때 총학선거때
    단과대중 여자대를 잡으면 성공이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단과대에서 지도부가 방향을 잡으면 몰표가 나온다는 거죠
    그 말조차 참 싫어했던 사람인데
    님이 말씀하시는 강경에서 그 말이 떠오릅니다.

    글쎄요
    단호하고 강경한 거 좋죠
    그런데 강경을 위한 강경이 과연 평등일까요?
    양성평등 기본적으로 존엄을 위한 평등의 일부인데 말이죠.

  • 9. 무슨
    '12.2.8 7:16 PM (119.193.xxx.154)

    악기사에 가서 쓸만한지 먼저 물어보셔요. 연습용 악기도 사용회수에 따라 연습해 가며 씁니다.
    저희 큰애 쓰던 부페11 악기사에 청소하려고 알아보니 담보교체, 청소해서 20만원이랍니다.

  • 10. 근데요
    '12.2.8 7:19 PM (211.106.xxx.160)

    왜 댓글이 이리까칠해요? 좋게 잘 함께 하고자 하자 하는데..
    민주주의 원하면서 저쪽이 말하는것은 팀웍 해치니 입닥치고 넘어가는게 맞다고
    또 우기시는거에요?
    82쿡은 얼마나 민주적인지 솔직히 모르겠네요
    여자망신이니 어쩌고 하면서 성토한게 몇일전인데..
    내가 말하면 진리 반대의견 묵살
    남이 말하면 잘못된 것 고쳐주려 훈계..알바..그리고 조롱. 이게 민주적인건가요?

    댓글보니 아줌마들이라 그런지 좀 막히셨네요
    쿨하게 넘기자구요. 봉도사 말씀처럼..

  • 11. ???
    '12.2.8 7:19 PM (118.38.xxx.44)

    정봉주란 정치인이 표때문에 굴복했다는 말?
    대인배가 아니라 그럼 양아치인 거죠.

    승리감에 취해 이젠 한 정치인을 양아치로 만들어 버리는 군.
    오만하고 야만스럽기 그지없네.
    하는 행테가 도대체 mb와 다른게 뭐야?

  • 12. 삼국인지뭔지 집행부도
    '12.2.8 7:22 PM (119.193.xxx.154)

    반대의견 듣지 않는다면서 여기서는 들어줘야할 의무라도 있나요?
    거기부터 민주적으로 좀 행동하고 여기와서 따지던가 하시죠

  • 13. 다 좋은데
    '12.2.8 7:22 PM (112.153.xxx.36)

    왜 댓글에서 자폭하세요???

  • 14. 원글이
    '12.2.8 7:25 PM (116.121.xxx.125)

    댓글 다는 모양새가 삼국카페를 가장한 알바가
    아닌가 의심스러워요.
    삼국카페 이름으로 글써서 괜히 서로 이간질하는...
    댓글모양새가 그래요.
    82분들 우리 서로 미워하지 말아요 ㅠㅠ

  • 15. 삼국
    '12.2.8 7:28 PM (219.251.xxx.5)

    꼭 남편 흉보는 놀이시간에 남편 자랑하는 애들 있어요.

  • 16. ...
    '12.2.8 7:29 PM (220.77.xxx.34)

    그 추운 감옥에 있는 사람한테,하루에도 몇번씩 마음이 다운되서 힘들다는 사람한테,가족 그리워 마음 아플 사람한테서 사과편지 받았다고 좋단다.
    그런게 쿨이면 당신들이나 많이 쿠울하던지.
    쿨같은 소리하네.

  • 17. vggg
    '12.2.8 7:33 PM (175.196.xxx.5)

    저 소드회원인데요. 제 관전평은 치기 입니다.
    유치해요

  • 18. 궁금
    '12.2.8 7:37 PM (118.38.xxx.44)

    도대체 지지성명은 어디 있는거죠?
    지지가 있었으니 철회가 있는 거겠죠.

    철회성명서는 봤는데 지지성명서는 도저히 내 능력으로는 못찾겠네요.
    누가 지지성명서 볼 수 있는 곳 좀 찾아주세요.
    지지성명서는 언제 나왔던 겁니까?

  • 19. 진짜 어이없어요.
    '12.2.8 7:38 PM (175.117.xxx.114)

    나 참...

    그거 사과 받아내서 기분 풀렸답니까?

    이거 뭐 애도 아니고 그거 받아 뭐하게요?

    꼭 그런 사람한테라도 사과 받아냈어야 했나요?

    평소 그러려니 했는데 진짜 어리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말로는 우리가 얼마나 지지해주고 후원하고 콘서트 다 갔는데 어떻게 이러냐는데

    그렇게 준 거 다 생각날 거 같음 하지 말던가요.

    진짜 어이가 뺨을 치네요.

    제가 다 부끄러워요.

    그 와중에 그 짧은 면회시간에 그거 물어보러 간 공작가도 참;;;;

  • 20. 솔직히
    '12.2.8 7:39 PM (220.73.xxx.37)

    본인들 스스로 각자 한다고 하니 등 떠밀었으면 해요..
    서로 힘이되고 위안이 되어야 하는데,,아주,,피곤해요..
    그냥 무시하고 갔으면 합니다..
    요사람들,,무서워서 나꼼수 말이라도 하겠어요?
    지들이 뭔데,,,

  • 21. ..
    '12.2.8 7:50 PM (115.136.xxx.195)

    이문제가 사과까지 요구할 문제냐고 생각한 사람인데요.
    결국 그만큼 나꼼수가 인기가 많고 영향력이 크다는 이야기겠거니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정봉주의원이 노련한 정치인이어서라기 보다는 가장 나이많은 분으로,
    정리를 하고 털고가자고 생각했겠지요.

    삼국카페는 가보지 않았지만, 반대의견 묵살이런것은
    굉장히 독재적이네요. 적어도 민주주의를 추구하고,
    인권을 생각한다면, 스스로에 대한 잣대가 더 엄격하지는 못해도
    타인에 대한 잣대와 같아야 겠죠.

    공지영은 그나마 봐주려고 했더니.. 아주 꼴보기 싫군요.

  • 22. 나거티브
    '12.2.8 8:00 PM (118.46.xxx.91)

    보기 중에는 캡슐이 가장 나은 거 같아요.
    저도 매우 만족하구요..ㅎㅎ

  • 23. 네모돌이
    '12.2.8 8:01 PM (175.199.xxx.108)

    성명서 발표 찬,반 투표에 참여한 인원이 카페 회원의 0.2%랍니다. 참 기가막힐 노릇이죠.

  • 24.
    '12.2.8 8:06 PM (122.36.xxx.48)

    삼국까페가 강경한것이 아니라 운영진이 강경한거겠죠
    60만 회원이 성명서를 낸것처럼 말하는 그들이 정말 진보의 강경이라는 말을 할 자격이 될까요?

    모든 회원의 동의서를 구하고 성명서를 낸답니까?
    아니잖아요 근데 그걸 모든 회원의 또는 모든여성의 대변인처럼 이야기한것이 문제죠

    진보?진보는 민주주의 가치가 최우선이죠
    근데 강경으로 소수의 의견은 묵살한다?
    동지라는 단어는 그렇게 함부로 쓰는것이 아니죠

    그리고 왜 82쿡은 아줌마 단체다 라고 단정짓고 말하시죠?
    82쿡 회원들 폭은 대단히 크거든요

    또 아줌마들이 막혀있다구요
    헐 삼국까페가 막혀있는거 같은데요??

    원글님도 참 편향된 사고를 갖고 있군요 이사건을 보셔요
    비키니 사건에 관련된 여러가지 발언 가지고 다양성이 아닌 절대 타도로 보는 막힌 사고는 누구인지요?

    사건에 본질은요
    비키니 사건에 코피 발언이 잘못되서 그런것이 아니라 미권스와의 자존심 싸움인거죠
    미권스가 알바니 뭐니 하니 그말에 화났다 이거죠
    두 까페에 싸움에 모든 여성들이 그런것처럼 들어가야 하나요?

    주진우의 코피 발언을 그렇게 난리 치면서 운운하기전에 그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잖아요?
    장자연 사건 끝까지 취재하다가 소송걸린것만도 장난아니게 많은데
    동지라면 그사람의 본질은 알고 있어야죠

    말한마디에 죽일듯이 덥비는 일이 동지라는 단어를 쓸 자격이 있는지 과하다 충고는 가능하죠
    충고를 넘어선 방법은 잘못된거에요

    충고가 아니라 우리 모두 왕따 시키자 하는 아이들 방식도 아니고 참내

    그래서 본의든 타의든 감옥에 있는 사람에게까지 사과를 종용해서 받아낸것이
    참 잘했어요 말 듣고 싶은가요?
    늘 웃고 잘있다고 하지만 운동해서 살빠진거라고 말하지만 아니거든요

    그만큼 얼마나 고민되고 힘들겠어요
    난방도 바닥난방이 아니라 온풍기가 조금 나오는 정도하는데요

    그들이 이렇게까지 지탄받고 모든언론이 톱으로 다루고 경향에서는 일면기사로 다루게 한
    가장큰 원인이 삼국까페 성명서잖아요

    김용민교수 조모상 당해서 정신없는 와중에도 계속 사과하라고 종용하고
    뭐 그들이 이런 취급당할만큼 잘못했나요?

    그것이 답답하다는 겁니다
    진보라는 단어는 아무때나 내마음에 안든다고 쓰는것이 아니에요

  • 25. ㅣㅣ
    '12.2.8 8:15 PM (110.14.xxx.151)

    몇번들락거리며 댓글읽고 감격하면서도
    댓글안달았는데 쥐새끼 특공대새퀴들땜시 열받아
    노구이끌고 로긴하고 댓글다네요

    닥치고 지지합니다
    힘내시오 f4

  • 26. ㅣㅣ
    '12.2.8 8:19 PM (110.14.xxx.151)

    위에 흠님. 전 정말 매일 밥하고 애공부시키는 평범한 아줌마지만 던 사과받아서 좋아요. 김어준처럼 비키니에 대해 생각허는 남자도 있지만 우리남편처럼 그렇게 말하는개 좀 그렇네하고 느끼는 사람도 있는거에요. 진보고 뭐고 그런 말이 아니에요. 그냥 제 기분이 그렇다는 겁니다.

  • 27.
    '12.2.8 8:21 PM (211.204.xxx.71)

    전 소드회원은 아니지만 거기 젊은분들이 많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성명서 치기어린 행동으로 보이네요. 이렇게 말하면 또 나이 대립으로 갈까 쓰기 조심스럽지만

    꽉 막힌 구닥다리 페미니즘같애요 원글님 글에는 감정없습니다. 원글님 같이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삼국 그분들이 한물간 페미니즘의 프레임에 갇혀있는 것 같고 회원이 60만명이나 된다면서 정말 그 성명서가 대다수의 의견을 반영한 건지 물로 40프로 정도의 찬성을 했다는 건 들었는데 그 40%가 60만명의 40인가요? 보통 의견을 올리는 사람들은 극단적 사람들이고 보통분들은 관망을 많이 하죠

  • 28. ..
    '12.2.8 8:28 PM (222.108.xxx.101)

    원글님 말 무슨 말인지 알아요. 기분 상해 마세요.
    지금은 워낙 팬덤도 엄청나 지고 목숨걸고 하는 그들이니 보호하는데 집중이 돼 있어서 좀 까칠들 하신 거 같아요.
    공지영씨든 삼국이든 전 그 선의와 나꼼수와 같은 우리편이라는 사실을 믿어요. 이렇게 덩달아 분열하지 말고 나꼼수도 챙기고 같이 길바닥에서 시위해 오던 삼국까페 회원들도 젊어 급하구나 하고 현명하게 같이 갈 수 있게 챙겨줬음 좋겠어요.

  • 29. 사과를 왜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12.2.8 8:36 PM (112.153.xxx.36)

    채널만 틀면 무차별적으로 보거나 듣게되는 그런 공중파 방송 아니고요, 경로찾아서 듣고픈 사람만 듣는 시스템이잖아요.
    안듣고 싶음 안들음 되는거지 왠 사과요? 그들이 들어달라고 구걸했나요?
    어차피 들을 사람만 찾아서 듣는거라구요. 다 자기들 편들어 달라고 한게 아니라구요. 불만있는 사람은 그냥 안들으면됨.
    사과를 그렇게 원하시면 시장, 마트가서 사다가 드시죠?
    2평 감옥에서 죄지은 것도 없이 억울하게 들어가 있는 사람한테 인생을 괴롭게 보내고 있는 사람에게 사과받으니 그렇게 시원해요? 왜들 그렇게 잔인한지?

  • 30.
    '12.2.8 8:38 PM (122.36.xxx.48)

    기분나쁜거 알아요 근데 방법이 문제라는거죠
    사과는 종용해서 받으면 안되요

    문제를 크게 확대시켜 사과받으면 뭐하나요?
    저는 방법이 문제라는 겁니다
    감옥으로 편지써서 사과하라고 하고 성명서내고 왜 그래야 하는거죠
    김용민씨가 말하듯 메일 공개되여 있어요 그럼 성명서를 낼것이 아니라 메일로 보내도 되죠

    김어준씨나 주진우씨도 마찬가지구요
    이렇게 공론화할 이유가 뭐냐구요

    기분나쁘니까 어떻게해서라도 사과받자?
    저도 과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처음 비키니 논란이 시작될때 그들이 어떤 방식으로던 말하겠구나 기다려 보자 했어요
    근데 그사이에 언론이 난리쳤죠
    성명서 나왔죠
    중간에 사과하려고 했는데 총수가 말렸다고 하죠 왜?너무 많은 멘션들이 나오니까
    언론이 난리니까 어느정도 걸러지고 진심을 느끼게 할때 하자 했잖아요
    그럼 기다려봤어야죠 봉주5회에 말한다고 했잖아요

    그런데 다음날 성명서가 나온거에요
    사과를 받으려고 했던 취지가 잘못되였다는것이 아니에요
    방법이라는 거죠

  • 31. 강경이
    '12.2.8 8:46 PM (122.35.xxx.107)

    진보인가요?참으로 우습네요..
    정의를 위해서 죄없이 감옥에 갇혀있는 분에게 사과 받아내서
    참 좋으시겠습니다..
    댁같은 분들이 정치한다면 아마 쥐박이 저리가라 할 것 같아서
    정말 소름끼칩니다..

  • 32. 한가지더
    '12.2.8 8:49 PM (122.36.xxx.48)

    이렇게 사과받아서 기분나빠진 분들 사과 받으셔서 기분좋으셨다고 하니 다행이지만
    그 과정을 보고 기분상한 사람들은 또 어찌해야 할까요?

    이렇게 말하고 하는 이유는 다음엔 이런방법으로 하지 말자는 의견을 제시하는거 아닌가요?
    지금의 일만 재단하는 것이 아니에요

    이번일로 조중동이나 나꼼수가 없어지길 원하는 사람들은 아 이렇게 흔들면 되는구나 하겠죠
    그러니 반대의견인 지지 의견도 나와야 하는거죠

    언론을 보셔요
    삼국카페의 상명서는 언론에 난리치며 올리더니
    지지발언은 하나라도 나오나요?

    다음엔 좀더 신중하자는 겁니다

  • 33. ..
    '12.2.8 8:50 PM (61.102.xxx.162)

    최종 목표가 정권교체인지 아는 분들이 일을 이지경까지 만들었나요....

    애초에 기분이 나빴으니 앞으로 조심해달라.. 건의 선에서 끝났으면 공감대가 형성됐을 텐데
    진행과정을 보면서 호미로 막을 걸 삽으로도 못막도록 만들데요..
    덕분에 중요한 이슈는 다 묻혀버리고 조중동만 손 안대고 코 풀었네요.

    본인들만 의식 있는 사람들이라는 오만은 좀 버려줬으면 합니다.

  • 34. 정말 보자보자 하니까
    '12.2.8 8:52 PM (112.153.xxx.36)

    명박 초창기 촛불집회 때 참여하고 경향, 한겨례등에 미국쇠고기 반대 광고도 좀 내고
    그래서 개념충만한 곳이라고 칭찬도 받고 언론도 타고 그러니까 이젠 지들이 뭐라도 된 줄 아나보죠?
    또 다른 권력을 누리고픈가봐요. 정말 누구말대로 지지성명이라도 냈나요? 지지를 철회한다고 성명내게?

  • 35. ..
    '12.2.8 8:55 PM (61.102.xxx.162)

    읽으면 읽을수록 약간 치미네요.

    이제 손털고 함께 가자구요????
    안그래도 궁지에 몰려있는 사람들 절벽 가까이 밀면서
    실컷 해대고 나니까 이제 같이 가자니..

  • 36. ..
    '12.2.8 9:01 PM (84.13.xxx.194)

    대인배 --> 대인이 맞습니다. 배는 사람을 낮추어 부를 때 쓰는 말.

  • 37. 이런...
    '12.2.8 9:16 PM (58.127.xxx.200)

    저는 봉도사 대인의 풍모^^에 감사하고 공지영씨도 할일을 적절히 했다고 봅니다. 왜냐면 그들을 적으로 돌릴 필요는 없잖아요. 일단 상대적으로 더 강한 쪽에서 포용하는게 맞는겁니다. 삼국카페의 지지철회글은 저도 상당히 잘못했다고 생각해요. 기분 나쁜건 이해하겠는데 굳이 그 방법을 써야했느냔 말이죠. 역시 봉도사님 친화력이 있으심^^

  • 38. 175.252.xxx.167
    '12.2.8 9:18 PM (125.177.xxx.83)

    혹시 82에 한 시간 전에 가입하셨어요? 알바들이 하도 많길래 구글링 좀 해봤더니
    한 시간 전에 쓰신 이 글이 전부네요.
    암튼 그렇거나 말거나,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차디찬 감옥에 갇혀 벽만 보고 사는 사람에게 지지를 철회하느니 나꼼수 애들 좀 야단치라느니 해서
    억지로 옆구리 찔러 사과받고 나니 이제좀 머쓱하고 나쁜 년 소리 들을 것 같아 눈치보였어요?
    그렇지 않아도 힘든 사람들 상처주고 꼴마초니뭐니 너덜너덜하게 만들어놓고 정봉주는 역시 대인배고 정치인이네, 다함께 다시 뭉쳐서 같이 가자네....예의없는 거뜰~에라 이 보수의 치어리더들아!!

  • 39. ..
    '12.2.8 9:22 PM (61.102.xxx.162)

    어쨌거나 이왕 연대도 내려놓으신다니 억지로 손잡고 갈 것 없이
    각자 갈 길 갑시다.

    도착지점 같으면 되었지 마음이 안맞는데 손까지 붙잡고 갈 것 있나요.
    삼국은 강경하게 가시면 되고 나꼼수는 유들유들하게 가면 되고 그러면 되겠지요.

  • 40. 공지영이 적당히 해요?
    '12.2.8 9:23 PM (112.153.xxx.36)

    참부터 사과하라고 요구한게 그녀인데. 다 잊고계신가본데 모든 시발점은 그녀로부터 시작되었어요. 안타깝게도...
    여기서 공지영 욕하는 사람들 니들은 원래 싫어해서 그러는거라고 막 뭐라했는데 저도 이젠 합류합니다.

  • 41. 님 정체는 뭐에요?
    '12.2.8 9:23 PM (211.41.xxx.106)

    자전거는 얼만가요? 몇인치짜린지 알수 있나요?

  • 42. 제가봐도
    '12.2.8 9:32 PM (125.177.xxx.83)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채식을 주로해요.
    그냥 습관이고 입맛이 더 주요한 요인이고요. 의식적으로 고기를 안먹겠다는 건 없어요.
    그런데 해외여행에서 단체식을 주문해야 할때는 채식주의자 식단으로 먹어요.

    사회생활도 주변인들의 성향이나 시각에따라 달라지는거 같아요.
    제 주변엔 헤비한 채식주의자들이 있어요. 이유까지는 자세히 모르고요.
    달걀도 우유도 안먹는 친구도 있고, 달걀은 먹고 고기만 안먹는 경우도 있고요.
    그들에겐 그냥 당연하게 김밥에 달걀 햄 빼고 달라 했는데 주인이 넣고 주면
    그거 빼고 먹는거 당연하게 봅니다.

    냉면 먹을때 육수 맹물로 주세요하는 것도 당연하게 보고요.
    같이 고기집 가는 경우는 잘 없지만, 혹시라도 가게되면 그들이 먹을 수 있는거 찾아서
    먹게 해 주고요. 저는 달걀도 안먹는 친구와 일주일 넘게 같이 여행한 적도 있어요.
    같이 여행한 고기 좋아하는 다른 친구도 불편하다고는 안했고 즐겁게 여행했어요.

    특이한건지 어떤지 모르지만 제 주변인들은 채식하는 사람들에게 그냥 그러냐?
    음식 선택할때 먹을 수 있는건지 아닌지 물어보고 식당 선택하는 정도.
    그냥 그 정도에요.

    집에서야 당연히 가능하죠.
    제 입맛도 외할머니가 채식하셔서 비슷해 진 경향이 있어요.
    가족들이 전부 채식을 하는건 아닌데 외할머니와 가깝게 살았아요.
    할머니 반찬이 제 입맛에 맞았고 고기 먹으라 강요당하지 않았고요.
    그러다보니 저도 자연스레 채식 비슷한 취향을 갖게 되었어요.

    아이들에게는 아이들이 먹고 싶은걸 먹게 해 주면 될 것 같은데요.
    아이들에게 채식을 강요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자연스레 채식을 접하고 다양한 음식을 접하면
    자신을 식성을 찾아갈 거 같은데요.

    제 동생의 경우 저와 같은 환경에서 자랐지만 고기 무지 좋아했는데요.
    이상하게 나이 들어가면서 점점 채식을 더 하게 되나 보더군요.
    이젠 고기가 별로 안땡긴다네요.

    채식하는 친구들도 그 식구들까지 전부 채식은 아니라 합니다.
    본인들만 채식이고 가족들은 인정해 주는 거고요.
    서로서로 강요는 안하고요.

  • 43. 원글이랑 댓글 좀 황당...
    '12.2.8 9:44 PM (222.108.xxx.170)

    원글은 덮어놓고 삼국카페를 까는 내용인데, 댓글들은 원글이 삼국카페 대표라도 되는양 언짢아하시네요. 저도 성명서 읽어보았는데 대체 뭐가 강경하다는건지.....

  • 44. ...
    '12.2.8 10:25 PM (61.43.xxx.56)

    강경? 별 주옥같은 소리 다 듣겠네.
    아줌마여서 막힌다고? 이건 더 개주옥같구나
    정말 시끄럽다 닥치고 찌그러져 있거라

  • 45. ㅆㅂ
    '12.2.8 10:30 PM (121.131.xxx.74) - 삭제된댓글

    알바 쉐리에 낚였네

  • 46. 니미랄
    '12.2.9 12:03 AM (110.47.xxx.62)

    명박 초창기 촛불집회 때 참여하고 경향, 한겨례등에 미국쇠고기 반대 광고도 좀 내고
    그래서 개념충만한 곳이라고 칭찬도 받고 언론도 타고 그러니까 이젠 지들이 뭐라도 된 줄 아나보죠?222222222

  • 47. 니미랄
    '12.2.9 12:07 AM (110.47.xxx.62)

    글쓴이가 알바이고 뭐고를 떠나서
    결국
    봉도사가 옥중에서 사과문 썼다는 사실이 너무 화가 나네요..
    어제 공개된 자필 편지가 생각나면서..
    아오....ㅠㅠㅠㅠㅠ

    삼국인지가 뭐라고...ㅠㅠㅠㅠㅠㅠ
    저 곳 쉴드치는 글 보면...이번 일이 성급했지만..
    우리는 FTA 반대하고 어쩌고 하던데.. 그래서 어쩌라고요?
    그럼 지금 이 어이 없는 행동이 합리화 됩니까?

    생각 좀 하고 삽시다...

  • 48. 니미랄
    '12.2.9 12:09 AM (110.47.xxx.62)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todaybest&table=humorbest&no=4383...

    오늘의 유머에 올라온 글 입니다.
    한번 읽어 보세요.

  • 49. 윗 링크글
    '12.2.9 12:34 AM (175.196.xxx.85) - 삭제된댓글

    삼국 성명서를 재대로 읽지않은듯.
    그들이 지적하는 건 보터가즘이 아닌데...

  • 50. ...
    '12.2.9 6:37 PM (203.59.xxx.241)

    첫댓글님
    여성으로서 연대 의식도 없으면서 웬 창피?
    창피라는 말 아무대다 갖다 부치지 맙시다.

  • 51. ..
    '12.2.9 7:06 PM (175.112.xxx.147)

    나꼼수의 언행도 약간의 오바는 있은듯 하고 삼국의 대응도 약간의 오바가 있는듯 하지만 ...정의원 편지에 썼듯이 이제 우리끼리 그만 했으면 좋겟어요.
    이 논란에 가장 황망할 사람은 정의원 부인 송지영씨일거 같네요.
    다른 중요한일이 너무나 많은데 조중동이나 진씨한테 먹잇감 이젠 그만주자고요.

  • 52. 원글은 삼국을 개뿔도 모르네요..
    '12.2.9 7:16 PM (118.36.xxx.252)

    집행부??



    제가 3국에에서 눈팅 회원으로 4~5년이 넘은 회원인데
    어느곳에서도 집행부라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는데...........................


    회원들 누구도 운영자를 집행부같은 감투로 생각하지 않아요
    정말로 솔직히 회원들한테 운영자는 그냥 '조금 더 일 많이하는 수고로운 회원'일 뿐이에요..

    운영자가 뭐 힘을 써서 어떻게 했다더라 하면 삼국에서 난리 나요
    벌써 두군데는 전 운영자가 힘좀 쓰려던거 뽀록 나서 까페 폭파시키고 회원들끼리 나와서 새로 꾸린거거든요
    그래서 더더욱 규칙과 자정효과에 민감한 부분은 있는데.. 글고 강경하다?
    글쎄요.. 서로 악플러나 들어와서 연예인이나 정치적 관리 하려는 사람 뽑아내서 내쫓는게 강경하다면 강경하겠네요..

    전 정치적 의견이 서로 다른 삼국 회원들이 댓글이 천개가 가까울만큼 토론하는것도 본 적이 있어서요..


    원글님은 정말 삼국에 대해 모르는 사람인거 같아요

  • 53. 원글은 삼국을 개뿔도 모르네요..
    '12.2.9 7:17 PM (118.36.xxx.252)

    그리고 거기서 지금 정봉주가 사과하는 상황까지 온것에 대해 얼마나 마음아파하고 자기들끼리도 다시 사태에 대해 의견토론하고 있는지 아는 분들이라면 집행부니 강경이니 이런 말 못합니다..

  • 54. 점두개님
    '12.2.9 7:38 PM (118.36.xxx.252)

    원글과 저런 댓글이야말로 속된말로 어그로 끄는 고도의 알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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