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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메기에 꽂힌...

구룡포과메기 조회수 : 891
작성일 : 2012-02-08 18:47:41

티비에서 보기만 했지 먹어본적은 없었어요..

하지만 워낙 생선을 좋아하고 비린것도 잘먹는 입맛인지라 보면서 늘 꼴깍꼴깍

거리기만 했었죠..

우연히 지시장에서 세일을 하길래 포항 구룡포 과메기 라는걸 20마리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처음엔 살짝 비린듯 하다가 씹으면 씹을수록 맛이 느껴지네요 ㅎㅎ

지금 이거 어제오늘 합해서 열마리 먹고

나머지 열마리도 냉동실에서 냉장실로 옮겨놨는데 ㅎㅎ

별 양념도 안하고 그냥 초고추장에 찍어서 먹는데도 너무 맛있어요 ㅠㅠ

이게 꽁치 말린거라서 그런지 좀 먹다보면 뱃속에서 불어나서 엄청 배가 부른 ;; ㅋㅋ

 

며칠전에는 포항에서 말리는 오징어중에 찢긴거 10키로 배송 받아서 실컷

삶아먹고 볶아먹고 했는데..

어제 오늘은 또 포항에서 온 과메기 하루종일 씹고 있어요.. 

 

혹시 포항사시는 분 계세요?

포항 집값 비싼가요?

포항가서 살고 싶어요 ㅠㅠ

IP : 211.237.xxx.5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8 7:41 PM (61.106.xxx.25)

    작년까지만 해도 꽁치를 온마리(한마리 통째로)로 말린 게 많았는데,
    올해 구룡포 과메기를 늘 주문해 먹던 곳인데도
    반 마리로 나눠서 말린 걸 보냈더군요.
    그것 밖에 없다고...
    어떤 걸 드셨는지는 모르지만
    온 마리가 통째로 짚에 꿰어 말린게 더 맛있어요.
    좀 덜 말린듯 한 걸 베란다에 널어 기름을 적당히 빼 가면서 먹는게 맛있더라구요.
    근데 첨 드시는 분은 과메기 까기가 좀 힘들어서 그렇지 맛은 훨 좋아요.
    지난 주에 포항 갔는데
    죽도 시장에는 온 마리로 말린 게 있었어요.
    맛있다고 넘 많이 드심 살 찝니다. 저처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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