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아는 분 중에 국회의원 사모님이 있으신가요?

출마 조회수 : 2,467
작성일 : 2012-02-08 18:08:57

제 주변에는 정치를 하거나 심지어 고위공무원도 없는데요..

얼마전에 대학때 친했던 언니 남편이 이번 총선에 출마한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그 소식을 듣고 나니..총선에서 당선되면 나도 국회의원 사모님(?)과 아는 사이가 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ㅎㅎ

 

혹시 주변에 국회의원 사모님들 계신가요?

사모님들은 주로 뭘하시나요?

친했던 언니인데 이제 사모님되면 자주 못보나 싶기도 하고..

정치인의 아내는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기도 해서요^^

굉장히 쾌활하고 긍정적인 언니여서 제가 좋아하는 언니인데

막상 정치인의 아내로 사는건 어떤가..뭐 정치인도 다 사람이긴 하지만

그냥 월급쟁이 아내랑은 다를 것 같아요.

IP : 118.46.xxx.3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모님은 무슨 ㅠ
    '12.2.8 6:15 PM (14.52.xxx.59)

    저도 몇명 알고 이번에 아이 친구엄마가 남편 출마한다고 내려갔어요
    근데 제 경우에는 좋았던 분들이 오히려 멀어진 느낌이랄까,,지위가 올라갔다거나(??)그런 문제가 아니라
    자기 남편이 속한 정당에 따라 판단력 잃고 막무가내 쉴드 치는 느낌이랄까요
    그분들 나오면 정치얘기 안하고 싶은데 꼭 눈치없이 끄집어내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ㅠㅠ

  • 2. ㅎㅎ
    '12.2.8 6:19 PM (210.205.xxx.198)

    전 아는 선배언니가 이번에 출마해요.
    분위기가 좋아 기대하고 있어요...

  • 3. 울엄마친구분
    '12.2.8 6:20 PM (119.192.xxx.21)

    남편분이 정당인 생활을 오래 하셨는데 (뭐지? 비서관인가 그런거...)
    전국구로 국회의원 되셔서 석달정도 국회의원 하셨어요.
    워낙 짧은 기간이라 그런지 전혀 달라지신건 없던데요...

    대신 남편분 겨우 석달 국회의원 하고
    평생 연금받는다는 이야기 듣고
    세금이 아깝다고 생각한 적은 있어요.

  • 4. ..
    '12.2.8 6:31 PM (115.136.xxx.195)

    바빠요. 지역구가 지방이었는데요.
    일주일에 세번이상 왔다갔다 했어요.
    그리고 예전에 비해서 지역구에 예민하고 매우 조심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도 국회의원부인도 좋은게 많더라구요.
    그래서 힘들고 맘고생하는것 충분히 참을수 있을 정도,
    저만나면 편안해했어요. 좋은 언니였는데...
    정치적입장이 너무 달라서 결국 멀어졌네요.
    지금도 가끔은 궁금하고 보고싶어요.

  • 5. ..
    '12.2.8 6:32 PM (222.101.xxx.197)

    아주아주 가까운분이 3선의원 사모님인데요..
    똑같아요..사는건..
    물론 모임의 종류가 많아지고 틀려지는것은 있지만..
    나머지 일상생활도 그전것도 다 해요..

  • 6. //
    '12.2.8 6:52 PM (121.131.xxx.64)

    제 주변에도 몇분 계신데..그전 생활과 비슷해요.
    사람 사는거 다 거기서 거기죠..
    다만 여기저기 모임이 좀 많아지고...여기저기 관심 갖고 돌봐야 할 일도 좀 있고..뭐 그정도...
    나머진 다 똑같아요..

  • 7. ok
    '12.2.8 8:22 PM (221.148.xxx.227)

    정치인은 아니고 아주높은 고위공무원 부인알아요
    같은 교회 다닙니다.
    마인드가 소탈하고, 공주병도 약간 있으면서 푼수끼도있고
    재미있는분이세요
    성격도 좋으시고...
    바깥분..신문에서 자주볼수있는분인데,,사는건 똑같더군요.말들어보면.

  • 8. 그냥 뭐,,
    '12.2.8 9:25 PM (124.195.xxx.122)

    그래서 남녀주인공이 나이대나 분위기같은게 어울려야 볼맛이 나더라구요.
    발연기라도 김태희,송승헌은 뭔가 잘 어울리고 리얼한 느낌이 있었는데
    김수현과 한참 나이많은 유부녀 한가인이랑은 그저 연기일뿐이지싶어
    좀 흥이 안나네요.
    게다가 감정표현도 밋밋한 한가인의 연기땜에 몰입이 안되요.

  • 9. 그게요
    '12.2.8 10:46 PM (59.15.xxx.160)

    예전생활과 별반 다를바 없지만 바빠지시긴 하죠^^;
    공직자(특히 선출직)의 아내라는게..빛 좋은 개살구랄까 항상 남의 구설에 오르내리지 않도록 조심해야하고요..불법근처에는 가지도 말아야 합니다..이거야 머 일반인들에게도 포함이지만 좀더 엄격하게 적용되는게^^;; 주식이 3천이상 되어서도 안되구요 남편상임위랑 관련있는 주식은 거래할수도 없습니다.가끔 같은지역의원 사모님들하고 모임 있구요..의원이 지역행사같은데 얼굴비칠수 없는상황이면 부인이라도 대신해야하는 경우도 있고요..선거때면 후보자만큼이나 죽어납니다...하지만 기본적인 생활에 있어서는...저 아시는분은 식당하셨었는데 국회의원 부인이 하는 곳이라 해도 이전과 별다를거없이 쭉 하셨어요 뭐 가게매상도 그닥변화없더군요(저희 숙모시랍니다;;;)

  • 10. 은빛1
    '12.2.9 12:39 PM (14.35.xxx.1)

    전 얼마전에 돌아가신 민주계의 큰 별 부인 잘 알고 지내는데요. 야당이고.... 딴 세상사람같지 않고 정말 수수합니다.

  • 11. 제발
    '12.2.9 2:40 PM (203.233.xxx.130)

    근데 국회의원 부인은 다 사모님인가요? 사모님사모님...웃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914 요즘 강용석이 박원순아들 공격하는거보면.. 8 // 2012/02/08 1,172
68913 FTA 반대 서한 전달-기쁩니다. 6 자연과나 2012/02/08 948
68912 전여옥...얼굴 좀 달라지지 않았나요? 8 2012/02/08 1,793
68911 방금 해품달 보고 3 우리는 이웃.. 2012/02/08 1,661
68910 해품달 내용 왜 이래요? 37 이상해 2012/02/08 11,739
68909 강북에 아파트,,추천 앙꼬 2012/02/08 1,327
68908 눈 치껴뜨고..^^ 6 해품달 2012/02/08 1,302
68907 화장하면 눈에서 자꾸 눈물이 나와요 1 지현맘 2012/02/08 1,961
68906 이태리가구와 스페인가구 차이가 뭔가요?? 궁금맘 2012/02/08 1,663
68905 상처-피부에 윤기가 없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8 질문 2012/02/08 2,433
68904 가수 김경호씨한테 호감있으신 분들..! 32 ... 2012/02/08 4,309
68903 목동뒷단지인데 cj 인터넷 쓰시는분 계세요? 2 .. 2012/02/08 643
68902 페이스북 담벼락에 글 올리고 관련 사진 올리는 방법 알려주시면 .. 1 훌랄라 2012/02/08 1,147
68901 아까 연예가중계에서 진짜 훤이 나오더만 2012/02/08 1,021
68900 시금치 다듬는 법 좀 알려주세요.. ^^ 3 ... 2012/02/08 3,686
68899 복희누나 보시는 분들... ^^ 26 복희누나 2012/02/08 3,677
68898 대학새내기 입학금 + 등록금 11 학부모 2012/02/08 1,928
68897 닭발로 곰탕 만들기 4 아즈라엘 2012/02/08 4,300
68896 글 내릴께요 20 클로버 2012/02/08 2,431
68895 허벌라이프 다이어트 효과 있을까요? 4 손님 2012/02/08 2,126
68894 아아아악 한가인 31 해품달 2012/02/08 10,860
68893 베란다 문이 스르륵 열리는거.... 3 방법 좀 2012/02/08 1,570
68892 친구들한테 맞기만 하는 5세 딸 2 속상해요 2012/02/08 1,073
68891 파리바게트 초코가 달콤한 시간 맛있나요? 3 해를 2012/02/08 1,304
68890 카키색 신발 이상할까요? 3 ... 2012/02/08 1,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