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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자의 주례부탁!

남편의 고민 조회수 : 754
작성일 : 2012-02-08 18:01:02

남편은 서울 중학교 교사여요.

올해 50이 되었지만 동안이라 좀 많이 어려보여요.

오늘 아주 오래전 32살 제자가 찾아왔는데..주례를 부탁한다고 하네요.

남편이 많이 고민하는데..

법륜스님 주례사 뽑아주고 해보라고 할까요...?

아님 너무 부담스러우니 거절하라고 할까요...?

물론 남편의 의견이 중요하지만 본인이 결정을 쉽게 못내릴 것 같네요.

제자는 대학을 나온 아이인데도 찾아왔다고하네요.

오랫동안 친분이 있었던 사제지간도 아닐거라고 짐작해요.

나도 더불어 고민이 되네요*^^*

IP : 125.178.xxx.14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8 6:45 PM (119.202.xxx.124)

    고등학교은사 대학은사 대 제쳐두고 찾아왔을때는
    뭔가 이유가 있지 않았을까요?
    거절하기도 그렇고, 참 애매한 상황이네요.
    주례란게 처음 할때는 얼마나 어색하겠어요.
    에궁......

  • 2. 원글
    '12.2.8 8:06 PM (125.178.xxx.145)

    막구피 사신거죠?
    얘네들은 잘 살더라구요
    저도 키우고 있는데 여과기나 산소발생기 없이 잘 키우고 있어요
    대신 하나는 개운죽 다른 곳엔 스킨 넣어서 키우고 있어요
    물관리만 잘해주시면 잘 살거 같아요
    물은 한꺼번에 전체 다 바꾸지 마시고 기존물 + 2일정도 받아둔 물 절반정도씩
    섞어서 바꿔주심 애들 힘들어하지 않구요
    지난번에 물 받아놓은지 두세시간만에 급하게 물 넣었더니...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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