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서울 중학교 교사여요.
올해 50이 되었지만 동안이라 좀 많이 어려보여요.
오늘 아주 오래전 32살 제자가 찾아왔는데..주례를 부탁한다고 하네요.
남편이 많이 고민하는데..
법륜스님 주례사 뽑아주고 해보라고 할까요...?
아님 너무 부담스러우니 거절하라고 할까요...?
물론 남편의 의견이 중요하지만 본인이 결정을 쉽게 못내릴 것 같네요.
제자는 대학을 나온 아이인데도 찾아왔다고하네요.
오랫동안 친분이 있었던 사제지간도 아닐거라고 짐작해요.
나도 더불어 고민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