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이 당신들도 장사를 하시면서 진상 손님한테 데이셔서 그런지 물건이 하자있어도 반품이라는 것을
모르세요.
시아버님이 수타면을 10봉지를 사오셨는데 유통기한이 8개월이나 지나 스프는 뭉치고
기름 쩔은 냄새가....
항상 다니시는 동네수퍼가 정해져있는데 말씀을 못하신다고 그걸 다 버리셨어요.
만원이나 되는 금액을... ㅠㅠ
소셜에서 고구마를 샀는데 괜찮길래 두 번째 구매를 했는데 섬유질이 장난이 아닌거예요.
10키로 샀는데...
그래도 어떻게 반품을 하느냐고 그냥 바깥쪽을 걷어내고 드시네요...
식당엘 가도 음식에 이상이 있어도 얘기를 못하게 막으시고 반찬을 추가로 달라거나
어떤 서비스를 받으면 '고맙다'는 인사를 하는게 아니라 '미안합니다'를 연발하시고
마치 공짜밥 먹는 사람처럼 굽신굽신 거리시는데 내돈주고 밥 먹는데 기분이 좋질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