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산 백석동 가는 대중교통 좀 알려주세요~★

온냐들 조회수 : 1,690
작성일 : 2012-02-08 16:16:52

여기는 부산입니다.

 

그런데...

우리 어무이께서 서울에서 직장 때문에 자취생활하는 총각 오빠집으로 가실 예정이신데요, ^ ^

이것저것 온갖  밑반찬이랑 바리바리 싸서 가실 거예요.

초행길이라 어디서 어떻게 어디를 헤치고 어느곳에서 헤매고 다니셔야 하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60세 어무이 혼자 보내는 마음이... ㅠ..ㅠ

저는 직장 때문에 함께 모시고 갈 수도 없고요,  

 

서울역에서 내려서 가셔야 합니다.

서울역에서 백석동 브라운스톤 오피스텔 가는 대중교통 좀 알려주세요.

오빠 근무 시간에 도착하시기 때문에 오빠가 마중가지도 못하거든요.

 

 

1번. 서울역 몇번 출구에서 몇번 버스를 타고 어디서 내려 어떻게 가셔야 하는지

 

2번. 서울역에서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종로 3가에서 내려 3호선으로 환승하여 백석역에서 내린 후 몇 번 출구로 나가서 택시를 타야 하는지

 

 

일산에 사시는 82 언니들~!

 

1번, 그리고 2번 자세히 좀 알려주세요.

 

어머니가 60세고 비교적 똑똑하신 분이긴 하지만 워낙 서울길이 초행이어서요.

 

 

 

 

IP : 210.117.xxx.9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8 4:20 PM (110.14.xxx.164)

    항상 배운여자 배운여자 하는 소리가 82에서 먼저 나왔고, 촛불때나 광우병 때도 줄기차게 모두의 인권을 존중하는 기치가 흐르는 82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쉽게 구시대적인 담론에 의해, 광신적인 팬덤에 의해 몰려가는 곳인지 정말 실망 스럽습니다.

    그리고 그 성명서는 비키니 여성들을 겨냥한게 아닙니다. 그정도야 표현의 자유죠

    그러나 코피가 난다는둥 여성들에게 비키니 사진을 더 보내 보라는 둥 한 그들의 표현이 문제였던거죠
    그거 아세요? 이 사태에서 교묘하게 가장 침묵을 지키고 그나마 가장 상처를 덜 받은 사람이 김어준입니다.

    주기자와 김용민은 멘탈박약, 여성 비하로 이미지가 생겨 버렸고
    탁현민은 똘아이가 되어 버렸습니다.
    정봉주는 각종 매체와 단체에서 이용 당하기만 하고 혼자 차가운 독방에 갖혀 있습니다


    김어준? 혼자만 잃은게 없어요.
    전 이상황이 너무 화가 납니다.

  • 2. ..
    '12.2.8 4:22 PM (110.14.xxx.164)

    저도 이번에 아이가 대학가서 조금이라도 좋은학교 보낼려고 노력했고
    방얻으려 다니는 엄마이지만
    그엄마 마음이 조금은 이해가 되어요

    누군 해주고싶지않을까요
    하지만 그렇지 못하게 되는 일상들
    도저히 본인으로는 감당안되는일들
    그럼 누구인들 올바르게 잘 판단해서 살아갈수있을까요
    지금 그엄마 마음이 세상에서 제일 아플겁니다
    저도 알지 못하고 이글쓴분도 그분을 욕하는분들도 알지못해요
    그냥 짐작만할뿐

    동생땜에 희생하는 큰아이
    아픈몸으로 힘들게 살아가는 작은아이
    그두아이를 바라보는 엄마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지만 온전히 부양하지못하는 아빠
    다 힘들고 지쳐있는거에요

    누가 누구에게 잘해줄수도
    누가 누구에게 희망을 말할수도없는상태라는것이지요

    세상에는 제일 무서운것이 희망고문이라고하더군요

    더이상 그엄마 힘들게하지않았으면 좋겠네요
    저도 그글읽고 가슴이 먹먹해지는데
    잠깐울었네요

    몇줄의 글을읽고 감상에적어서 걱정스러운댓글님들
    지금 그일에 대해서 제일 가슴아픈사람이
    우리가 아닌 그엄마임을 알아야합니다
    그냥 나두세요
    다들

  • 3. 서울역 말고 영등포역
    '12.2.8 4:30 PM (222.101.xxx.65)

    더 가까워요.
    일산오는 버스가 예전에는 타임스퀘어(신세계) 맞은편에서 섰었는데 이제는 타임스퀘어(예전 경방백화점)사이길로 걸어 올라가서 타야해요.
    가장 빠른 버스는 830이예요.
    택시 타시면 3만원 넘게 나오지싶어요.
    서울역도 내려서 버스 타는데 까지 한참 걸어야 해요.
    영등포가 편하실거에요.
    지도 복사해서 버스타는 지점을 어머니께 알려드리세요.

  • 4. ktx
    '12.2.8 4:31 PM (222.120.xxx.11)

    육보시, 남로당 얘기하며 불란 이르키려 해도 이젠 안돼지...
    알바 퇴출!!!

  • 5.
    '12.2.8 4:35 PM (183.112.xxx.83)

    우선 물건은 미리 택배로 보내세요ᆞ
    혼자서 무거운 짐 들고 움직이시는 거 너무 힘드세요ᆞ

    서울역 정문으로 나오셔서 YTN방송국 앞 정류장에서 1000번 타시고 백석동 에서 내리셔서 내리신 친 잔행 반대 방향으로 길 건너시면 됩니다ᆞ (정류장이름 다시 획인 바람)
    서울역에서 와이티앤 가려면 어떻게 가는지토 검색해서 잘 알려드리세요

    그리고 행신까지 오는 기차도 있는데 몇 편 없으니 알아보세요

  • 6. 버스는
    '12.2.8 4:38 PM (222.120.xxx.11)

    서울역 3번출구 나와 조금 걸어가면 서울역ytn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거기에서 1000번 타시면 백석동까지 금방 갑니다.

  • 7. 맞다
    '12.2.8 4:41 PM (110.14.xxx.164)

    ktx 가 행신동에 서니까 그거 골라서 타시고 역 앞에서 택시 타시면 3000 원 정도면 갈거에요
    몇번 없으니 시간 잘 알아보시고요
    저도 무거운짐은 택배로 보내시고 반찬정도만 가지고 오셨음 싶어요

  • 8.
    '12.2.8 4:42 PM (183.112.xxx.83)

    - 차 진행 반대 방향

    - 가는지도

    핸드폰이라 오타가 많네요

  • 9. ..
    '12.2.8 5:12 PM (1.225.xxx.70)

    윗분들 말씀에 보태자면 1000, 2000, 1200번도 됩니다.
    YTN빌딩은 여기 입니다.
    http://map.naver.com/index.nhn?lat=37.5586801&lng=126.9732792&pinTitle=WVRO&p...
    중앙차선말고 가장자리에 광역버스 (빨간색) 타는 정류장이 있으니 잘 살피시면 됩니다.
    버스안에서 안내방송을 잘 들어보시면 대곡역 지나서 백석동 시외버스터미날이 있고 다음이 백석역인데
    백석동이 지리상으로 더 가까우나 거기서 택시타심 욕 먹을테니^^ (너무 가까와서) 백석역에 내리셔서
    차 진행방향말고 반대방향쪽으로 길 건너서 택시를 타세요.


    1호선을 타고 3호선으로 갈아타시면 백석역 1번출구로 나와 경기택시를 타세요 (여긴 서울택시, 경기택시 같이 서서 기다립니다)

  • 10. 저도
    '12.2.8 5:50 PM (119.192.xxx.21)

    행신역 추천이요.
    부산에 거래처 분들 하고
    백석 옆, 마두에서 자주 미팅 하는데
    대부분 행신에서 오시거든요.

  • 11. ddd
    '12.2.8 5:59 PM (210.117.xxx.96)

    댓글 주신분들 감사드려요.

    그런데 서울역 동반석을 끊어 놓았기 때문에 서울역에서 백석동으로 가셔야 해요.
    ytn 앞에서 1000번 버스타시라고 할까요?
    지하철은 환승해야 하고 버스는 한 번만 타면 되지요?

  • 12.
    '12.2.8 7:28 PM (183.112.xxx.83)

    꼭 남편 흉보는 놀이시간에 남편 자랑하는 애들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150 속이 씨~원 합니다!!! 51 음하하하 2012/03/15 13,883
82149 바로 이 장면.... 3 사랑이여 2012/03/15 1,091
82148 이민가방에 그릇 옮기는것 9 예쁜천사 2012/03/15 1,538
82147 외국사는 회원님들 얘기 나눠요.(최근 영어유치원 논란을 보며) 10 ㅇㅇ 2012/03/15 1,409
82146 KBS 아침드라마'복희누나'에서 "4월11일은 쥐잡는날.. 6 귤고 2012/03/15 1,711
82145 우리의 새싹이자 뿌리를 지킵시다 한국교육 2012/03/15 315
82144 영어로 기초생활대상자가 3 뭔가요? 2012/03/15 862
82143 한미 FTA때문에 미치겠다 12 가슴이 답답.. 2012/03/15 1,609
82142 우리 조카처럼 한심한 아이와는 친구라고 부르지 말라는 아이 7 .... 2012/03/15 1,337
82141 욕하면서도 챙겨보신 막장 드라마 있으세요? ^^ 17 그냥... 2012/03/15 2,232
82140 입주아주머니가 휴가를 너무 자주 요청하세요. 13 험난 2012/03/15 3,055
82139 같이 일하던 두사람의 연봉 5 혼란스럽다 2012/03/15 1,699
82138 오늘 점심은 .. 2012/03/15 455
82137 선글라스 가격이 그래도 얼마는 해야 자외선 차단이 제대로 될까.. .. 2012/03/15 534
82136 친인척과 이웃을 포함해서 부모 내쫓는 과정을 3번 봤는데요 43 하아 2012/03/15 10,215
82135 고2아들아이 영어 문법책 추천해주세요 2 2012/03/15 960
82134 복희누나 궁금증요.. 8 해결해주세요.. 2012/03/15 1,693
82133 시어머니한테 전화드리기 왜이리 힘들까요 9 전화하기 2012/03/15 1,631
82132 드라마 보통의 연애 2 whgdms.. 2012/03/15 1,019
82131 첫째가둘째젖못먹게해요... 7 ........ 2012/03/15 1,637
82130 휴대폰 요금 ,보험료 3 000 2012/03/15 555
82129 왜 감기걸리면 코가 막히거나 콧물이 나오나요? 1 초등아들이 .. 2012/03/15 901
82128 자궁근종 재발했어요 도움말씀좀,, 3 동생 2012/03/15 2,407
82127 뽀로로랑 함께사는 크롱은 왜 말을 잘 못하는거예요? 35 ........ 2012/03/15 4,862
82126 인터넷+TV+전화 2 지역마다 다.. 2012/03/15 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