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가 애교 많으면 좋은점이 뭐가 있을까요?

엄마 조회수 : 2,495
작성일 : 2012-02-08 15:30:57

저희아이가 이제 4학년 올라가는 남자아인데요.

아기적부터 애교가 넘 많아요.

전 정말 애교가 하나도 없고, 없는 수준이 아니라 무뚝뚝하거든요.-_-;;

여자들 애교가 많으면 좋잖아요.

사랑을 많이 받잖아요.

그런데 남자들은 애교가 많으면 뭐가 좋은점이 있을까요?

저희 아이를 보면서 너는 여자로 태어났으면 정말 좋았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어요.

그런데 남자들도 애교가 많으면 뭐라도? 좋은점이 있을까요?

있었으면 좋겠어요.

제가 생각해보니 엄마한테 사랑더 많이 받는다는거 빼면 별로 없네요.ㅠ

 

IP : 112.148.xxx.7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2.8 3:31 PM (203.244.xxx.254)

    여친이 좋을 듯요~ ㅋ

  • 2. ㅋㅋㅋ
    '12.2.8 3:32 PM (112.148.xxx.78)

    그럴까요?ㅎㅎ

  • 3. 리브
    '12.2.8 3:35 PM (61.72.xxx.112)

    아내한테 사랑받습니다...^^

    전 무뚝둑 남편은 애교쟁이...너무 이뻐요...ㅎㅎㅎㅎ

  • 4. ..
    '12.2.8 3:35 PM (180.64.xxx.42)

    윗님 말씀이 정답...
    여자 남자든 애교 많으면 사랑 받게 되어 있죠.
    선생님에게든 직장 상사에게든 결혼하면 장인 장모에게든 이웃에게든...
    잘 키우세요 ^^

  • 5. ..........
    '12.2.8 3:36 PM (72.213.xxx.130)

    하일라인듯.

  • 6. ...
    '12.2.8 3:37 PM (119.201.xxx.192)

    사업이나 서비스직이나 사람 상대하기엔 좋겠네요.장사를 해도 무뚝뚝한것보단 싹싹한 사람이 낫구요.하물며 의사도 친절한 의사가 낫더라구요.

  • 7. 그럴까?
    '12.2.8 3:37 PM (180.226.xxx.251)

    저 왜소한 타입인데 힘쓰는 일은 제가 주로 합니다..
    애교쟁이 울 남편과 아들은 애교로 모든 걸 뒤로 미뤄요..
    이젠 안속고 싶지만
    그 애교때문에 많이 봐주게 되더라구요..

  • 8. ok
    '12.2.8 3:37 PM (14.52.xxx.215)

    근데 애들 사춘기 들어가면 달라질수있어요
    애교넘치는 아들들이 입닫고 묵뚝뚝해지고..
    엄마들 배신감 느낄때도 있으니..넘 믿지는 마시고요..
    너무 실망 시켜드렸나?
    그래도 본성은 어디가나요. 다시 돌아옵니다.
    마누라에게 사랑받을듯.

  • 9. 원글이
    '12.2.8 3:46 PM (112.148.xxx.78)

    저희 아들은 외동이예요.
    댓글을 보니 그러네요.
    사교성은 좋아요.
    아, 사교성이 애교와 관련이 있군요.
    그 생각은 못했어요.
    싹싹해서 항상 이애가 여자면 좋겠다 했거든요.

    예전에 발달검사? 비슷한걸 했는데, 거기서 사람상대하는 직업을 갖게 될거라고 하더라구요.

  • 10. 신갈댁
    '12.2.8 4:18 PM (121.190.xxx.106)

    저해품달 하나만보고안봐요 울가인이가 마이 저음이드라구요 ㅠㅠ

  • 11. ...
    '12.2.8 4:25 PM (58.124.xxx.142)

    ^^ 살돋에 글 올리니 저도 은근 어색합니다. ^^;;
    어제 청소하고 정리하고 늦게 잤더니... 아침에 온 몸이 쑤시더군요.
    평소에는 안 그런 거 너무 티나죠? ㅋㅋㅋ
    수납함에 자잘한 것 싹~ 넣는 방식으로 정리하시면 어지러운 건 좀 덜하더라구요.
    저희 남편이 그런 걸 알런가 모르겠어요. ㅋㅋㅋ

  • 12. ok
    '12.2.8 4:31 PM (14.52.xxx.215)

    아는애 적성검사했는데 홈쇼핑 Mc, 교사, 정치가, 연예인 나왔다고...
    그런직업으로 진출하지 않을까요?
    애교많은건 살면서 플러스가 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105 뉴스킨 제품 중 괜챦은게 뭔가요? 5 망고 2012/04/05 1,761
91104 유치원 생일 간식으로 과일을 가져가야하는데요 4 과일 2012/04/05 2,317
91103 '알바' 동원 9천717개 댓글 달아 여론조작' 2 참맛 2012/04/05 1,067
91102 아버지의 생명보험 확인여부.. 2 급질문 2012/04/05 968
91101 김용민을 보면 82쿡 상주알바들의 수준이 딱 보여요. 4 입진보실태 2012/04/05 804
91100 음 뒤늦게.. 페이스북 된다!! 2012/04/05 646
91099 부산신세계에서 무료로 책줍니다. 닥치고 정치 2 닥치고 투표.. 2012/04/05 1,139
91098 대한문에서 천주교 신부님들이 미사를 긴급히 준비하여 진행중 1 참맛 2012/04/05 942
91097 이런 혼사는 어떤가요.. 죄송합니다. 본문 내립니다. 19 .. 2012/04/05 3,378
91096 변리사시험 많이 어려운가요? 21 ㅇㅇ 2012/04/05 15,840
91095 나갈래 말하는 고양이 5 빌더종규 2012/04/05 1,314
91094 자동차를 이렇게 살수도있나요? 5 차차차 2012/04/05 1,157
91093 김용민 사과 진전에 올렸던 놀리는 트윗. 11 .. 2012/04/05 1,520
91092 나꼼수, 다음주에 대단하겠는데요. 5 .. 2012/04/05 1,647
91091 오늘 어버이연합 행동은 선거법 위반이라네요 4 참맛 2012/04/05 1,192
91090 체해도 배가 고픈가요? 뭔 일인지.. 3 소화가 2012/04/05 3,929
91089 분당 까치마을 유치원 1 궁금 2012/04/05 2,502
91088 프링글스 몸에 나쁠까요? 13 ㅍㅍ 2012/04/05 4,072
91087 은평을 살아요 15 정말싫다 2012/04/05 1,843
91086 제대로 물타기를 해주시네. 어버이연합은.. 2012/04/05 561
91085 제대로 물타기를 해주시네. 어버이연합은.. 2012/04/05 545
91084 갑상선암이래요.. 38 ㅡ,ㅡ 2012/04/05 12,705
91083 예쁘면 무조건 용서한다는 말에도 한계는 분명 있다는 거. 3 절세가인 2012/04/05 1,658
91082 서울 야경 좋은 곳 좀 추천해 주세요.. 9 .. 2012/04/05 1,893
91081 살면서 가장 기뻤던 날이 언제였나요? 7 딸바보 2012/04/05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