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암으로 중증장애인 등록이 되어있는데,
제신랑앞으로 엄마이름으로 올려놓아서 장애인증명서를 떼어가면
환급을 더 받을수 있어요.
그런데 엄마가 아실지 모르실지. 엄마 장애인 증명서 뗀다고 엄마에게 주민등록증 빌려달라고 하고싶지가 않아요.
엄마앞에서 엄마가 장애인이라고 인정하고싶지 않은거죠...
사실 다른데 전이되셨는데 하루한번 약으로 이렇게 버텨주시고.
매일 전화하고 일이주에 한번 얼굴보고 같이 외식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해요.
전이되고 일년이라 한 레지던트도 잇었는데 벌써 일년 이개월 지났군요.
저만 병원가서 가족관계증명서만 내고 떼오올수 ㄴ없나요?
암센타 들어가는 것도 정말 싫은데. 신랑이 내일까지 떼어야 환급받는다고 시간날때 갔다오라네요..
주민등록증 없인 절대 안떼어줄까요?.
솔직히 지금은 환급 안받고 말지 생각도 들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