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못났다 싶은지 비난을 많이 하십니다.

엄마 조회수 : 2,125
작성일 : 2012-02-08 14:57:49
멀쩡히..공부해서 좋은대학 나와 집에 있는 꼴 보기 싫으신지 친정엄마는 늘 절 비난하세요,
남편 돈 잘벌겠다 쓰고 살아라 싶은데
전 나름 애들 교육비다 뭐다 고민이 있고 제가 모든 면에서 좀 진지하게 생각하는 편이라..
그리고 집순이에다 집에서 컴많이하고 집에 있는걸 싫어라 하세요.

엄마만나고 오면 마음이 좀 그래요.
IP : 116.122.xxx.2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어릴때부터
    '12.2.8 3:03 PM (211.201.xxx.18)

    사과 따위와 무관한 사안이었다.
    농담과 성희롱을 구분 못하는 자들아!!
    사과따위 엉뚱한 요구하기전에 본인의 판단 능력부터 길러라..

  • 2. 솔직히
    '12.2.8 3:09 PM (116.122.xxx.225)

    전 제가 히끼꼬모리 성향이라 생각합니다.친구를 잘 못사귀고 안활동적이여서....그렇게..공부만 한듯 해요..

  • 3. ok
    '12.2.8 3:11 PM (14.52.xxx.215)

    되도록이면 집에있지말고 컴을해도 아이들 없는시간엔
    도서관 같은곳을 활용해보세요
    그럼 좀 활력이 생기고,,앞날에대한 계획같은것도 재정비하게되고 그렇죠
    동네 헬스같은데서 체력관리도 하시고요
    부모님을 자주보며 부딪치지않도록 좀 덜보는것도 방법이겠죠.
    지금은 아이교육에 올인해서 나중에 좋은결과가 나오면
    나가서 돈버는것보다 더 큰 효과를 볼수도있어요
    사람들 눈에 초라하게 보이지말고 소신껏 행동하시고..아이들 큰다음에
    자립할수있도록 자신을 위해서도 노력하는 모습도 보여주심이..

  • 4. 리아
    '12.2.8 3:21 PM (36.39.xxx.159)

    이상하네....전 젊었을때 하도 싸돌아댕겨서 그런지 결혼해서는 그냥 집에 콕 있습니다.
    울엄마도 처음에는 적응 못하시더니
    요즘엔 암말 안하시는데.....

    쩝....

    비난은 왜 하시는지...

    그냥 그러려니..하셔요^^

    어떤 일이든 일장일단이 있는 법이니..

  • 5. 사돈지간
    '12.2.8 3:36 PM (115.140.xxx.84)

    자식은 아들이든 딸이든 결혼하면 사돈^^ 으로 살아야 된다잖아요.
    그말은 결혼하면 독립된 하나의 가정이라 내정간섭 하지말라는 말인데...

    대학가면 4촌 여친생기거나 대학졸업하면 6촌 직장다니면 8촌 .....ㅋ
    전 이말에 적극 동감합니다.

    한국부모들 너무 간섭혹은 참견 심하세요...


    에휴==33 난 그러지말아야할텐데........ㅎㅎㅎ

  • 6. 윗분날씀 공감해요
    '12.2.8 3:37 PM (114.203.xxx.154) - 삭제된댓글

    가 높으신것 같아요 공부잘해..신랑과 건강히 잘살면 효도 아닌가요..저도 항상 푸념 부정적인 이야기만 들으니 제가 다 부정적으로 변하네요..
    이런맘이라 또 죄송스런 맘이 절 괴롭히네요..
    딸을 성인이라 치고 놔주셨음 합니다
    .

  • 7. 윗분날씀 공감해요
    '12.2.8 3:38 PM (114.203.xxx.154) - 삭제된댓글

    기대치가 쓸려다가 짤렸어요

  • 8. 은빛1
    '12.2.9 12:53 PM (14.35.xxx.1)

    전 고등학교때 전국에서 날릴 정도로 공부 잘했는데, 어쩌다보니 전업주부가 되었어요. 아이들 키우다 뒤늦게 사회생활을 하고 있지만 엄마께서 정말로 못 마땅해 하세요. 아르바이트를 해서라도 유학가서 교수 되었어야 한다고 많이 아쉬워 하시기도 하는데, 기대에 못 미쳐서 미안한 마음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882 피쳐폰으로 페이스북 되요 :) 4 sns 2012/05/09 1,223
106881 듣기 싫은 말들, 어떻게 흘러버리세요? 4 속풀이 2012/05/09 1,538
106880 아이에게 책읽어주기...넘 늦었을까요?? 6 여섯살 2012/05/09 1,379
106879 어버이날.. 친정식구들 2012/05/09 753
106878 카네이션은........ 3 내끄야!!!.. 2012/05/09 1,133
106877 목에 주름때문에 옷사는데 지장있는분.... 10 2012/05/09 2,927
106876 “30개월 미만 뼈 없는 살코기만 수입” 정부, 또 거짓말 2 세우실 2012/05/09 937
106875 시사촌 애기 돌잔치 가야 하나요? 9 돌잔치 2012/05/09 2,567
106874 초1 영국문화원다니는데 어디로 바꾸는게 좋을까요~~ 영어 2012/05/09 1,535
106873 자동차 보험이 이렇게 많이 나오나요? 7 처음 2012/05/09 1,295
106872 MBC 총파업 100일 - 국민의 품으로 [제대로 뉴스데스크] 5 유채꽃 2012/05/09 1,112
106871 중학생딸과 해외배낭여행가려고요 2 여행 2012/05/09 1,207
106870 주택담보대출 중도상환 수수료면제 상품은 어디서 알아봐야할까요? 2 문의 2012/05/09 3,159
106869 22년차 아파트인데요 7 재건축질문 2012/05/09 2,461
106868 코덱스 200은 주식인가요, 펀드인가요? 1 재테크 2012/05/09 4,217
106867 "양승은, 개인의 결정은 존중하지만 사측에 이용되는 게.. 3 베리떼 2012/05/09 1,856
106866 일반폰인데 SNS 이용이 가능한가요? 4 궁금 2012/05/09 1,190
106865 집안 결혼식이 있을때 어떻게 입으세요? 11 고민 2012/05/09 1,856
106864 도서상품권 5천원짜리 한장 머할까요?? 2 .. 2012/05/09 1,260
106863 오피스텔 2층에 부동산 잘될까요? 1 고민 2012/05/09 1,418
106862 욕이라도 먹으면 나을까해서. 5 성실 2012/05/09 1,302
106861 파이시티 수사 정점… 박영준 자금추적 주력 1 세우실 2012/05/09 700
106860 암웨이 비타민 어때요? 영양제 추천도 해주세요. 5 비타민 2012/05/09 5,350
106859 사표를 냈는데요. 6 에효 2012/05/09 1,753
106858 시어머님...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20 고민 2012/05/09 4,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