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남자아이예요.
이것저것 하고싶은 것 많고 의욕적이예요.
어린이집 계속 다니기로 했구요(비싸기만한 사립유치원보다 믿을만하고 지원도 100% 받길래 어렵게 결정했네요...)
지금 태권도 주5일 미술 주2일하고 있어요.
둘다 본인이 꼭 하겠다고 해서 보내준거구요.
3월부터 영어학원을 다니기로 했는데 주5일이예요. 한시간15분정도 수업이구요..
언어는 매일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결정했는데 아이는 벌써부터 기대가 많은것 같습니다.
글구 피아노도 7살반 가면 하겠다고 하는데...
태권도,미술,영어,피아노.... 7살 아이한테 너무 가혹한 것 같아서... 토요일에는 레고 수업도 받는데
이것도 본인이 아주 즐기면서 하고는 있답니다.
아이아빠는 태권도, 영어, 피아노만 하라고 하는데... 저는 미술을 빼기가 아깝고
그래서 피아노는 개인교습을 해볼까 생각해보는데... 처음부터 개인교습해도 괜찮을지 해서요
외동이라서 가급적이면 많이 어울리라고 학원으로 보내고 있는데...
피아노는 가뜩이나 연습을 해야하는 거라서 혼자배우고 혼자연습하면 너무 흥미가 떨어지지는
않을까 생각되는데 어떤가요??
네가지 다 하는게 좋을지 하나를 뺀다면 뭘 빼는게
좋을지...
개인교습은 괜찮은지 의견 좀 나누어주세요...
하루 스케쥴은 어린이집/태권도(2시-3시)/미술 또는 피아노(3시-4시)/영어(4시30분-5시45분) 으로
잡고 있는데 넘 가혹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