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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이란소리

부르는소리 조회수 : 10,083
작성일 : 2012-02-08 12:25:44

저는 왜 아들~! 하는 소리가 듣기 싫을까요?

우리아들 이나 내아들  귀한아들... 다 좋은데

갑자기 엄마들이 전화기에 대고 아들 ~!뭐해?

하는 말을 듣고 있으면 너무 듣기가 싫어요

가끔 드라마에서도  아들~! 밥먹었어? 란 대화내용을 보고

있으면 거부감이 확~오네요

원래는 옆집에 경훈이란 엄마가 경훈이란 아들부를때

훈아 훈아  이름끝을 부르는 소리가 듣기 싫었는데

아들소리에 비하며는.ㅡ.ㅡ

참고로 아들 딸 다 있네요

IP : 121.165.xxx.86
1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2.8 12:28 PM (211.237.xxx.51)

    저는 외동딸에게 집에선 늘 딸아~ 하고 부르는데요.
    남편도 저도 이름보다는 딸아 라고 부를때가 더 많아요..
    전화로도 그런적 있는것 같아요......

  • 2. ....
    '12.2.8 12:31 PM (119.192.xxx.98)

    그런 순둥이 아이가 자라서 전교일등만 하다 서울대 갔어요.

  • 3. 그건
    '12.2.8 12:35 PM (59.3.xxx.130)

    제 아이 맹하고 느리고 답답하기가 한정없어서 보통아이처럼만 돼라~ 했어요. 잠은 너무 없어서 힘들게 했었는데 순하고 맹하기는 또 어쩜 그런지.. 근데 클수록 공부는 잘하네요.

  • 4. ..
    '12.2.8 12:35 PM (125.152.xxx.233)

    별 게 다 싫으시네요~

    짜증나면 아들이라고 부르는데.....가끔.

  • 5. 어허
    '12.2.8 12:37 PM (220.85.xxx.221)

    내 자식인데도 아들을 아들이라 부르지 못하는 이 까칠한 세상;;

  • 6. 호부호형
    '12.2.8 12:37 PM (121.186.xxx.147)

    전 별 생각없는데요
    전 딸만 하나인데
    딸이라고 부릅니다
    우리딸 딸아 뭐 이쁜아 이렇게도 부르고..
    그냥 호칭이라고 생각해요

  • 7. 둘이 이름이 비슷해서..
    '12.2.8 12:40 PM (222.237.xxx.218)

    부르면 둘 다 달려옵니다..
    그래서 아들!! 딸내미!! 이렇게 불러요..

  • 8. 수수엄마
    '12.2.8 12:41 PM (125.186.xxx.165)

    전...성과 이름 다붙여서 불러요...그리고 블로그나 싸이엔 #%씨...라고 불러요

    연애때 남편을 ₩씨(예...김씨)라고 부른 습관?때문인가...

    저도 아들~...그렇게 부르는거 닭살스러워요

  • 9. 그럼
    '12.2.8 12:42 PM (203.226.xxx.123) - 삭제된댓글

    딸에게 딸이라 부르는 소리는 듣기 어떠세요?
    친구중에 꼭 딸 딸 우리딸 이러는 친구가 있는데 원글님 아는 사람이었다면 어땠을지...^^

  • 10. ,,,,
    '12.2.8 12:43 PM (211.208.xxx.43)

    딸한테 '공주~~~' 라고 부르는 집도 많던데요.
    (하나도 공주 같지 않았음)

  • 11. ....
    '12.2.8 12:44 PM (121.163.xxx.99)

    나무늘보님~ 천우맘님~ 안녕하세요^^
    주문감사드립니다. 주문쪽지 및 입금확인 됐구요~
    신경써서 맛있는 밤으로 빠른 배송해드릴게요~
    할인특가행사는 별도의 공지가 있을때까지 당분간 계속 진행합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감기 조심하세요~^^
    입소문좀 많이 내주시구요~ 맛있게 드세요!!
    감사합니다^^*

  • 12. 로즈
    '12.2.8 12:44 PM (112.172.xxx.233)

    남편을 아빠라고 부르는거에 비하겠어요~~

  • 13. ..
    '12.2.8 12:44 PM (123.111.xxx.244)

    너무 까칠하시네요.
    그렇게 치면, 아마 님이 하시는 말과 행동 중에도
    남들이 보고 듣기 싫어하는 것들이 분명 있을 겁니다.
    더불어 사는 세상인데 남들에게 피해주는 일이 아닌 이상
    둥글게 생각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해요.

  • 14. ...
    '12.2.8 12:44 PM (222.109.xxx.209)

    약간 예민하신듯...ㅎㅎ

  • 15. 흠~
    '12.2.8 12:46 PM (119.67.xxx.242)

    내 자식인데도 아들을 아들이라 부르지 못하는 이 까칠한 세상;; 22222222222222

  • 16. 웃음조각*^^*
    '12.2.8 12:51 PM (125.252.xxx.136)

    전 보물~~ 하고 부르는데^^;;

  • 17. ///
    '12.2.8 12:53 PM (175.113.xxx.38)

    ㅋㅋ할려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정도는 해줘야..예의있는거임..

  • 18. 까칠
    '12.2.8 12:54 PM (66.49.xxx.85) - 삭제된댓글

    아들이나 딸 이라는 단어가 호칭이 아닌데, '아들' 하고 부르면 이상한 것이 당연하죠.
    여기서 다른 단어는 호칭, 지칭 따지시면서 본인들이 가장 가까운 자식을 부르면서는 호칭 지칭 구분이 없으신 분들이 많네요.
    굳이 '아들'이라고 부르고 싶더라도 윗님이 '딸램아' 하는 식으로 '아들아'하고 불러야 그나마 조금 더 맞는 말 아닌가요?

  • 19. 친근해
    '12.2.8 12:54 PM (1.217.xxx.251)

    보이고 좋던데~

  • 20. 저도
    '12.2.8 12:55 PM (112.149.xxx.235)

    싫어요.. 희한하게 제 주변엔 딸~ 이라고 하시는 분들은 없고 죄다 아들~ 만 외치는 분들이 대부분이라서요..
    댓글에 보니 딸아~ 라고 부르는분들도 많으시네요..
    제가 아는 사람들은 어쩜 다들 아들타령만 하는지.. ㅠㅠ

  • 21. ..
    '12.2.8 12:58 PM (124.56.xxx.208)

    저도 어느날부터 유행처럼 아들~딸~ 하더라고요.
    젊은 세대뿐 아니라 시어른들도 아들~ 딸~ 하는데 솔직히 저도 약간 거슬렸어요.
    저도 이름 끝자로만 부르는것도 별로고..근데 누구한테 그런말을 하지는 않아요.
    어떻게 부르든 자기 맘이니까..
    좀 다른 얘기지만 예전에 박진영이 그러던데 식당 가서
    물냉 비냉하는거 정말 싫다고
    그런걸 저도 싫어해요. 너무 거슬려요.

  • 22. ..
    '12.2.8 1:07 PM (14.47.xxx.160)

    저도 아들~~하고 잘 부르는데요^^
    그게 그렇게 듣기 싫은말이던가요?

    딸~~ 부르는것도 듣기 싫지않고 아들~~ 부르는것도 듣기 싫지 않습니다.
    별걸 다 가지고..

  • 23. 저두 싫어요
    '12.2.8 1:08 PM (125.180.xxx.131)

    공공장소에서 큰소리로 아들 하며 외치는 여자들 정말 싫어요.딸한테는 딸 하고 외치는소리 한번도 못들어봤으요

  • 24. 검은나비
    '12.2.8 1:10 PM (125.7.xxx.25)

    저도 싫던데요.

    아이를 2인층으로 칭할때야 어떻게 부르던 상관없는데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하면서
    우리 큰아들은 작은아들은....이러는거 부담스러워요.
    보통은 우리 연진이는 우리 연돌이는 이러는게 자연스러운데...
    윗님 말씀대로 딸하네 딸~하고 지칭하는 경우는 거의 못봤어요.

  • 25. 매니큐어
    '12.2.8 1:16 PM (59.7.xxx.164)

    별~~~ 아우 내가 82를 너무 자주왔나벼 시간 많으니까 별걸로 다 트집일세 이세상에 그렇게 완벽히 호칭정하고 사는사람 몇되나 내자식 이뻐서 부를수도있지 요런걸로 트집인 사람들.. 자기가 어떤사람인지 얼마나 바르고 매사에 정확한 사람인지 이 참에 확인해보세요

  • 26. -.-
    '12.2.8 1:17 PM (211.230.xxx.149)

    별게 다 싫으시네요.

  • 27. ㅎㅎ
    '12.2.8 1:17 PM (183.97.xxx.218)

    다른 사람과 대화시
    큰아들 작은아들 이러지 않나요?
    특히 어르신들.

    다큰 성인 아들이고 친척이나 이웃 아니고는
    아들 이름을 모르니
    얘기할때 큰아들 작은아들 이렇게 구분해서 말하는데
    듣기 불편하세요?

  • 28. -.-
    '12.2.8 1:18 PM (150.183.xxx.252)

    전 님이 좀 꼬였다는 생각이 든다눈

  • 29. 별 걸 다 싫어하시네요
    '12.2.8 1:23 PM (121.160.xxx.196)

    아들이라는 호칭도 싫다
    이름 끝자만 부르는것도 싫다

  • 30. 뭔지 알 것 같아요.
    '12.2.8 1:27 PM (119.64.xxx.86)

    저도 아들~ 하는거, 끝자만 부르는거, 아무렇게나 줄임말 쓰는거
    다 싫거든요. ^^

    ㅎㅎ님~
    아들을 남에게 지칭할 때 싫다는게 아니라, '아들~~' 이라고
    부르는게 좀 듣기 거슬린다는 뜻일거에요. ^^

    저 아들 셋이구요,
    불행하지 않구요,
    욕구불만도 없어요.

    어떻게 보면 좀 고지식한 사람들이 그런거 싫어할 것도 같네요.
    제가 좀 그렇거든요.

  • 31. 블루마운틴
    '12.2.8 1:33 PM (211.107.xxx.33)

    아들 ~~~~~ 딸~~~~~~이렇게도 부르고 끝자만 부르기도 하는데요 ..

  • 32. 훈이 엄마
    '12.2.8 1:39 PM (14.63.xxx.41)

    배수정 노래는 못들어봐서 패쓰하고요 이하이 라는 애 진짜 노래 잘하더라구요~
    일단 나이대비 진짜 천재~!!!!

    글구 개인적으로 이승철보다 임재범 노래 더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돌맞겠죠? 죄송 ㅎㅎ

  • 33. ...
    '12.2.8 1:39 PM (121.156.xxx.168)

    1억은 있지않나요.

  • 34. 음...
    '12.2.8 1:40 PM (220.86.xxx.224)

    저는 아직 자식은 없지만...
    조카들에게는 " 조카드라~~~~"
    강아지에게는 " 개야~~~" 라고 부릅니다.

  • 35. **
    '12.2.8 1:41 PM (110.35.xxx.36) - 삭제된댓글

    뭐 힘든 일 있으세요?
    아들..부르는 거 싫은 건 혹 그럴 수도 있다 싶은데
    끝자만 부르는 것도 싫다는 건 좀 그러네요

  • 36. @#
    '12.2.8 2:10 PM (218.54.xxx.171)

    저도 싫어요....매일 그렇게 부르는 사람들...
    왜 예쁜 이름 놔두고 아들~~~~그러는지...

  • 37. 괜찮아요
    '12.2.8 2:27 PM (125.177.xxx.193)

    아들~
    딸~
    이렇게 부를때 정감있고 좋던데요. 매번 그러지는 않잖아요?
    그런데 저도 이름 끝자만 부르는건 이상하게 들려요.
    이름이 'ㅇ호'인데 호야~ 이런거요. 닭살이..

    그리고 어느 분이 댓글에서
    우리 큰아들이.. 작은 아들이.. 이러는거 싫다고 하셨는데
    아주 친한 사이 아니면 애들 이름 모르니까 오히려 그게 더 자연스러운거죠.

  • 38. 저도
    '12.2.8 2:36 PM (183.103.xxx.188)

    열을 안다고...솔직히 저도 방송보면서 저 식당에 밥 먹으러 가고 싶은 맘은 안생기네요
    뭐든 아끼자 주의인데 반찬은 설사 재활용안하다 쳐도
    재료도 걱정스럽고 물도 아끼느라 설겆인들 맘놓고 물 틀어서 할까 싶기도 하고
    이래저래 맘은 편하지 않네요

  • 39. 저도 싫어요
    '12.2.8 2:45 PM (125.181.xxx.154)

    딸은 딸아~~이렇게 부르는거 별로 못들어봤고요.
    아들을 아들~~이렇게 부르는거..종종듣는데,전 엄청 거슬리더라고요..ㅎㅎ
    그 아즘마 무의식중에 엄청 아들낳아서 자랑스러운가 하는
    아들을 끝까지 잡고 끼고 살고싶어하는거 같은..ㅎㅎ 암튼 제생각이겠지만 .전 그렇게 느껴요..
    이 느낌을 뭐라고 하신다면.....뭐 그렇다고요..ㅎㅎ

  • 40. ....
    '12.2.8 2:52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아들을 아들이라 하지 뭐라고 하나요?
    **야~ 이렇게도 하고, 아들~ 이렇게도 하고, 이쁜 짓할 때는 아이고 우리 왕자님! 이렇게도 하고....
    딸도 마찬가지, **야~ 딸~ 우리딸~ 딸내미~ 우리공주님~ 이렇게 부르는데...
    에휴....

  • 41.
    '12.2.8 2:58 PM (125.178.xxx.132)

    드라마 같은데서

    아들에게 집착(?) 있는 엄마들을 전형화 시키는 모습으로
    그렇게 그려지지 않나요.
    아들~이라고 부르거나 김박사 등등으로 부르는 거.
    그래서 무의식 중에 싫은게 아닐까요?

  • 42. ...
    '12.2.8 3:19 PM (58.141.xxx.145)

    전 자기 딸을 자기는 공주님 이라 귀히 부르는데

    다른 사람이 딸인가 딸내미라 불러서 기분 나쁘다는 분도 봤어요

    완전 이상한 사람 같더라구요

    마찬가지로 아들을 아들이라 부르는데 그거 가지고 아들 나서 자랑스러워 그렇게 부른다라고

    보는게 너무 이상해요

  • 43. ..
    '12.2.8 4:00 PM (59.0.xxx.75)

    님이 혹시 아들이 없어서 그러는거 아닌가요?
    전 집에서 부를때 항상 아들~ 그렇게 부르는데요
    생각해보니 밖에서나 누구있을때는 이름 부르는거 같네요

  • 44. 배려
    '12.2.8 4:03 PM (124.50.xxx.191)

    삼국을 한갓 시기나 하는 집단으로 폄하하시는데 대단히 무례하네요.
    그들이 얼마나 치열하게 싸웠는데요
    그리고 성명서 차분히 읽어조세요
    조심에

  • 45. 크하하
    '12.2.8 4:23 PM (59.29.xxx.234)

    전 보물이 보석이라 두 딸을 칭하지만. 밖에서는 안해요 오로지 집안에서만

  • 46. 남이사
    '12.2.8 4:47 PM (122.34.xxx.23)

    씁쓸하네요 봉도사 대인이십니다 ㅠㅠ 어휴 진짜 앞으로 삼국까페 늬들 남자 연예인들 벗은몸으로 찧고 까불지 말아라 ~~~~~~

  • 47. 걍~
    '12.2.8 5:44 PM (211.63.xxx.199)

    귀 막고 사세요~~~

  • 48. ..
    '12.2.8 6:11 PM (125.128.xxx.1)

    과하게 예민하신듯.. 전 다른 사람들 앞에서 우리 왕자님, 공주님 하는게 듣기 싫던데.. 자기 자식앞에서는 상관없지만 자기한테만 왕자공주이지 남한테는 아닌데..

  • 49. 딸셋엄마.
    '12.2.8 6:12 PM (61.109.xxx.231)

    변함없이 지지합니다.

    그런데 지금 내 눈에 흐르는 건 절벽이라 흐르는 눈물은 아닐꺼야 T.T 씨바

    항상 감사해요. 이 글 올려주신 분도 너무 감사해요.

  • 50. 글쎄 뭐
    '12.2.8 6:59 PM (124.195.xxx.122)

    평소에 남아선호가 심해서
    아들 아들 하는 사람이 주변에서 그러시나 보죠

    그런게 아니라면
    홍길동도 아니고ㅠㅠㅠ
    참고로 저도 남매맘이에요

  • 51. 으으
    '12.2.8 7:50 PM (125.179.xxx.12)

    이문제가 사과까지 요구할 문제냐고 생각한 사람인데요.
    결국 그만큼 나꼼수가 인기가 많고 영향력이 크다는 이야기겠거니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정봉주의원이 노련한 정치인이어서라기 보다는 가장 나이많은 분으로,
    정리를 하고 털고가자고 생각했겠지요.

    삼국카페는 가보지 않았지만, 반대의견 묵살이런것은
    굉장히 독재적이네요. 적어도 민주주의를 추구하고,
    인권을 생각한다면, 스스로에 대한 잣대가 더 엄격하지는 못해도
    타인에 대한 잣대와 같아야 겠죠.

    공지영은 그나마 봐주려고 했더니.. 아주 꼴보기 싫군요.

  • 52. 딸셋맘
    '12.2.8 7:56 PM (119.67.xxx.4)

    아들~ 전 좋던데요??

    정감있고~~ (부러워서 그러나?ㅎㅎ)

  • 53. 가끔
    '12.2.8 8:14 PM (175.209.xxx.163) - 삭제된댓글

    올라오는 글이네요

    딸만 있는 친구들보니 딸에게 공주님이나 딸이라고 하는데 아들만 있는 난 아들이라고 못 불러요

    원글님같은 분들 꼭 있더라구요 -,-

  • 54. ..
    '12.2.8 8:27 PM (180.67.xxx.226)

    맞아요. 가끔 올라와요. 딸에게도 딸~~~ 하는 사람 많아요...

  • 55. ss
    '12.2.8 8:28 PM (58.143.xxx.176)

    전 평소말하는 톤으로 아들, 딸 부르는건 별 생각 없는데
    가끔보면 '아드으으을~'이라고 부르는 사람들 있는데 그건 듣기 싫더만요...

  • 56.
    '12.2.8 8:41 PM (1.245.xxx.215)

    어제는 여유만만에서 살림의 달인 해가지고 주렁주렁 매달고 사는집들 나오더니
    오늘은 좋은아침에서 하더군요
    어제 나온집들도 하나같이 숨이 막히더군요 뭘그렇게 덕지덕지 붙히고 매달아 놨는지...
    그중에서 제일 압권인 집은 마지막에 나온집인데 현관 바닥을 나무무늬 시트지로 발라서
    애들이 공놀이 할수 있다고 나오더라구요 헐.... 주방도 현관바닥하고 같은 시트지로 싱크대 상판을
    모조리 발라 놨어요 저게 뭔가 싶었네요

    오늘도 똑같은 프로방스풍이네 뭐네 해갖고 나오는데 역시 눈이 답답...
    얼마나 먼지가 많을것이며 너덜너덜.... 저것이 뭔가...

    저는 저만 그런줄 알고 있었네요 82에 오니 저하고 같은분들이 많아서 좋아요
    모조리 안으로 집어넣고 아무것도 없이 깔끔한게 좋아요
    전 커텐도 치렁치렁 하게 느껴져서 브라인드로 바꾸고 살아요

  • 57. ok
    '12.2.8 8:41 PM (221.148.xxx.227)

    ㅋㅋㅋ 갑자기 드라마 겨울새가 생각나요
    어떤엄마는 김교수, 김박사...이렇게 부르던데요? ㅎ

  • 58. ~~
    '12.2.8 8:52 PM (125.178.xxx.159)

    아들~~ 도 싫고 딸~도 싫고~~ 싫어서 싫단건데...의외로 싫어하는 사람많아요.
    게다가 아무나 이모~~ 삼촌~~하는것도 싫더구만요.

    이름은 부르라고 둔거지..생각해보세요.
    자기집 강아지 이름 멀쩡히 두고 강아지~~~ 하면 이상하지 않은지??

  • 59. 자식의 직업 호칭
    '12.2.8 8:58 PM (116.36.xxx.237)

    으로 부르는 엄마들 쫌 가식적으로 보여요...

    실제 모임에서 한 어머니가 자기 아들을 오박 오박~ 부르는데...그냥 오지명씨만 떠올라요..

  • 60. ..
    '12.2.8 9:03 PM (180.69.xxx.60)

    진짜 피곤하게 사시네요...

    딸보고 공주라고 부르는 집도 봤어요. 공주,, 우리공주...이러는데 보기 좋고 입가에 웃음만 나대요.
    마음에 여유가 없으신가봐요.

  • 61. ㅎㅎ
    '12.2.8 9:05 PM (221.152.xxx.199)

    그럼 딸을 공주라고 부르는건요?
    저도 그 집 딸 공주라고 불러요
    공주 외모 아니지만요
    남이야 뭐라 부르든 ...

  • 62. 망탱이쥔장
    '12.2.8 9:17 PM (218.147.xxx.185)

    저도 딸 아들 아들 인데요~ 전 부를때마다 달라요~ 이름막 불렀다가 어쩌다 아들~했다가 딸~ 했다가 끝자도 준~ 윤~ 이렇게도 불렀다가 성까지 다 붙여불렀다가 정말 이랬다 저랬다인데.....남의 애 부르는것도 아니고 정말 별게 듣기 싫고....
    이러다가 누구있을때는 애 부르지도 못하겄어용~

  • 63. 아들둘맘
    '12.2.8 9:27 PM (62.178.xxx.63) - 삭제된댓글

    생각해보니 아주 가끔 그렇게 부르는데...
    님글을 보니 아주 짜증이 확!!!

    일기는 일기장에 쓰세요.

  • 64. ㅋㅋㅋㅋㅋ
    '12.2.8 9:35 PM (80.203.xxx.183)

    아들을 아들이라 부르지 못하고,,, 딸을 딸이라 부르지 못하는,,,,
    에고, 참 팍팍하네요 ㅋㅋㅋ

  • 65. 그소리
    '12.2.8 9:38 PM (121.144.xxx.121)

    일상생활에서 신으면 바닥이 금방 닳는다고 들었어요.
    예전에 운동화살때 매장직원이 그러더라구요..

  • 66. 아들과딸
    '12.2.8 10:31 PM (180.71.xxx.98)

    남매가 있어요
    저도 어쩌다가 딸은 딸! 이러고 부를때 있고
    아들에겐 아들! 이러구 부를때가 있는데
    이게 듣기 싫단분들도 계시네요
    그러시거나말거나 전 신경 안쓰고 그리 부를꺼같아요

  • 67. 별게 다..
    '12.2.8 10:40 PM (112.148.xxx.201)

    그럼 자식들은 왜 "엄마!"하나요?
    저만 엄마있는것도 아니고(윗님 시어머니)
    "아들!"에 거부감 있는 분..아들낳은 엄마는 자랑스러워할 것이라는, 자신의 편견이 반영된 결과라 생각..
    이상 외동딸 가끔 "딸~" "우리딸~"하고 부르는 엄마..

  • 68. ㅎㅎㅎ
    '12.2.8 11:07 PM (183.109.xxx.143)

    전 00공주~
    하고 딸 부르는 소리가 정말 짜증나요
    저 아는 사람이 딸을 그렇게 부르는데 정말 땟국이 줄줄 흐르고
    콧물한번 제대로 안닦아줘서 날름거리며 빨아먹는 일곱살짜리

  • 69. 아들
    '12.2.8 11:10 PM (121.162.xxx.111)

    좋은 이름 지어놓고 "아들"이라고 부르는 건
    좀 후져 보이죠. 사실.
    그렇게 부르지 말아라....고는 하고 싶지 않고
    다만 못배운티 내기는.......속으로 그런 생각은 들더군요.

    이게 다 바보상자 때문인 걸.....

  • 70. 별~
    '12.2.8 11:11 PM (211.52.xxx.83)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셔요~~~

  • 71. 왜 그럴까요.
    '12.2.8 11:17 PM (125.187.xxx.198)

    그렇게 부르는 현상이 오래 된 건 아니잖아요.

    단순한 유행인지, 왜 그런지 많이 궁금하긴 해요.
    뭔가 사회학적, 심리학적 설명이 있을 꺼에요.
    자녀를 한둘 갖다보니 생겨난 것일 수도 있고.

    엄마-아들, 엄마-딸이라는 독점적 가족관계를
    외부 공간에 강조하며 드러내는 호칭법이라서
    맨 처음에는 저도 많이 듣기에 어색했어요.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나처럼 까탈스럽지는 않나보다 생각해요.
    사실 그 어색함이란 것이 딱 이거다 하는 것도 아니고
    굉장히 미묘한 느낌이라서...
    구구절절 말하려들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 72. 갑자기 궁금
    '12.2.8 11:28 PM (119.70.xxx.19)

    아이들이 엄마~ 하고 부르는 것도 싫으신가요?

  • 73. 베로니카
    '12.2.8 11:53 PM (58.231.xxx.11)

    저도 그런생각 들어요
    웬지 모를 거부감이랄까?
    전 제가 딸 하나라 그런가 했네요...ㅎㅎ

  • 74. 위에
    '12.2.8 11:55 PM (58.231.xxx.11)

    어머....님 댓글에 동감합니다...
    저도 그런 느낌 들어요...

  • 75.
    '12.2.9 12:01 AM (14.47.xxx.105)

    님은 그냥 싫으신듯. 별걸 다....
    아들, 딸, 엄마, 아빠 다 싫진 않으신듯하고.
    자신이 딸이라서? 딸이 없으셔서? 아들 있는 집 부러워서? 라고 밖엔

  • 76. 근데
    '12.2.9 12:33 AM (203.232.xxx.53)

    댓글 중에 '호칭'이 아니다라고 따지는 분들은
    부부지간에 "여보~" 혹은 "당신"이란 호칭을 사용하는지 문득 궁금합니다.
    '누구 아빠~'라거나 남편이나 아내란 말도 관계를 지칭하는 말이지 호칭은 아니잖아요.

    결국 관계를 지칭하는 말을 호칭처럼 사용하는 것이고,
    상황 상 거슬리는 경우만 아니라면 까칠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예로, 시어머니가 남편보고 아들이라고 호칭한다면 아내 입장에선 거슬릴 듯합니다.
    핏줄로 보면 더 가깝다 할지라도 현실적으론 아내가 제일 가까운데
    그 앞에서 아들이란 말을 호칭으로 쓴다면 웬지 그 관계를 앞세우는 듯한 느낌이 들 듯 하네요.

  • 77. ???
    '12.2.9 12:51 AM (210.117.xxx.90)

    아들을 아들이라 부르고,, 남편을 남편이라 부르는 게 뭐가 어때요?

    관계와 호칭이 많이 다른가요?

    그리고 윗님,,, 저도 며느리긴 하지만,,, 며느리와 시어머니를 놓고 볼 때 현실적으로
    아내가 젤 가까운 거는 맞지만.. 남편이랑은 돌아서면 남인 것도 사실인데,
    혈육간에도 그렇게 부르면 안되나요? 그 사람들은 피가 연결된 사인데...

    정말로 궁금해서 여쭤요...

  • 78. 난독증 환자들!!
    '12.2.9 1:14 AM (76.121.xxx.123)

    원글님이 얘기 하고자 하는건 ,
    구태어 다른 남들 앞에서 꼭 그래야 하나 라는 뜻인데
    까칠하다 는둥, 트집 이라는둥, 남인데도 도저히 못 참겠어서 나섭니다.
    집에서 식구끼리만 있을때야 "아드님. 따님" 하던 아니면 "왕자님 .공주님" 하던
    물고 빨고 별짓하던 어느 누가 상관 합니까?
    제 친구중 하나도 같이 있을때 전화가 오면 꼭 " 아들~~. 딸~~~."
    하는데 손 발이 오그라들고 미치겠더라구요.
    전 참고로 딸도 없고 달랑 아들 하나뿐인 60대 초반.

  • 79. 원글님
    '12.2.9 1:36 AM (75.34.xxx.52)

    딸만 있는 집 딸 맞죠?
    거기에 딸 하나 있구요.
    (원글에는 아들 딸 다 있다고 썼지만, 이거 쉴드치는거 아닙니까?)

    딸은 딸이라고, 아들은 아들이라고 부르는게 뭐가 어때서요?
    딸은 한글자라 '우리 딸~' 아들은 '아들~' 불렀더니,
    우리 아들 녀석이 자기는 '남의 아들'이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들도 '우리 아들' 이라고 부릅니다.

  • 80. 저도
    '12.2.9 2:02 AM (182.209.xxx.81)

    저도요 왜 끝자만 부르는지 이해가 안가요.
    훈아~ 숙아~ 등등.. 이름 마지막 자에 받침이 있어야만 이렇게 부를 수 있지만 저도 오글거리던데요.
    전 이웃 아기 이름이 훈이인줄 알고 지낸적도 있어요. 한참후에 알고 봤더니 *훈이더라고요^^

  • 81. 결론
    '12.2.9 2:30 AM (68.5.xxx.231)

    뭐라고 부르든지간에 자기 자식 가정교육만 잘 시키면 됩니다. 남에게 피해안주는 자식으로요.

  • 82. 제가 이래서
    '12.2.9 2:43 AM (203.161.xxx.57)

    아들 가진 유세 떤다고 할까봐 밖에선 아들~ 이런 소리 안합니다. 남들한테 아이 얘기할때도 우리 아들이~ 이렇게 안하고 우리 애가 아님 우리 **가 ~ 이렇게 얘기하고요...그런데 어른도 아니고 우리 아이들, 이쁘고 귀한 우리 아이들 부르는데 외모에 상관없이 공주면 어떻고 아들~ 하면 어떻습니까. 다 귀한 우리 아이들인데요. 이름 끝만 부르는건 또 어때서요? 귀엽지 않나요? 외국인들도 그런식으로 부르고 그러는데요.

    성인이 되고 나선 그에 맞는 호칭을 부르면 되는거라 생각하구요. 시어머니가 다큰 아들에게 아들~~ 부르는거랑 꼬마 아기에게 아들~ 하는 거랑은 좀 다르다고 생각해요.

  • 83. 역시 이상함
    '12.2.9 3:04 AM (210.180.xxx.19)

    사람 이름은 자꾸 불러줘야 좋은거 아닌가요?

    남도 아니고 내 자식 이름 지어 놓고 왜

    아들~딸~하는건지 좀 ** 해 보여요.

    동네 지나가던 사람이 안면은 있는데 이름을 몰라서

    너 혹시 누구집 아들이니? 할때라면 모를까

    왜 자기 자식 남이 부르듯 아들 ,딸 하는건지 이해불가!!

  • 84. ..
    '12.2.9 3:06 AM (175.118.xxx.160)

    저는 딸을 딸랑구라 부르는거 별로더라구요. 이 말은 도대체 어디서 유래된건가요

  • 85. "난독증 환자" 쓴 사람
    '12.2.9 3:09 AM (76.121.xxx.123)

    위에 원글을 똑바로 이해 못한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설명을 해줬는데도
    여전히 똑같은 소리하는 사람들. 나 감히 그들을 천치. 바보들 이라고 명 하겠음!
    그러나 속으로 억지로 참아가며 다시 한번만 알려 준다면,
    그건 남 앞에서 우리딸 우리아들 이렇게 칭 하는걸 말하는게 아니라
    "아들~~, 딸~~~" 하고 부르지 말라는 말입 니다.
    남 앞에서 만요 !!!!!!!!!! 이제 조금 감이 옵니까요?

  • 86.
    '12.2.9 5:28 AM (211.215.xxx.248)

    정말 별게 다 싫으네요. 그리고 아들을 "아들"이라 부르는 사람들이 이렇다 저렇다는 일반화의 오류 아닌가요? ㅡㅡ;;; 모든게 다 사람 나름이죠. 저희 시모가 제 남편을 가끔 "아들"이라 부르시는데요. 전 한번도 거슬린단 생각 안해봤어요. 오히려 아들을 귀하게 여긴다는 느낌이던데;;;

  • 87. 저도 그래요
    '12.2.9 7:43 AM (211.255.xxx.234) - 삭제된댓글

    원글님처럼 저도 아들딸 다 있고요 .. 제 느낌도 그러네요..''아들~ ''하고 부르는 건 아마도 심리적 요인인듯 해요..마음이 허하거나 열등의식이 많아 외로운 상황에서나 환경에 의해 무의식적으로 호칭을 부름으로서 나와 연관되고 마치 그게 다 내 거인양 안심하고 확인받고 싶어하는 심리...어찌 되었던 타인이 있는 곳에서 아들 소리는 듣기 거북합니다..

  • 88. ㅎㅎㅎㅎ
    '12.2.9 8:18 AM (173.13.xxx.254)

    아들이 셋 씩이나되니 아들---- 하고 부르고 싶은데 부를 일이 없네요. 몇째 아들이 나올찌 모르니요.ㅠㅠㅠㅠ
    딸이 하나 있다면 우리 공주님 이리 부를꺼 같아요.

  • 89. 심리분석
    '12.2.9 8:28 AM (168.154.xxx.189)

    아무 생각 없이 부르는 건데 별 심리분석까지 다 하고 이제 바보 소리까지 하네요 .. 한까칠 하네요..
    별 교양 있고 선량한 어머니들은 아들을 그런 식으로 부르는 것 못 봤다는 건 또 무슨 소리인지.. 24시간 붙어 사는 것도 아닐 거구만.

    그럼, @@공쥬..공주도 아닌 공쥬는 어떠신지요? 제 주위는 다 그리 부르는데 그럼 그런 엄마들도 열등의식이 많아 외로운 상황에서 ~~~ 이러는 건가요?

  • 90. 듣기싫을수도있져
    '12.2.9 8:34 AM (115.143.xxx.59)

    전 원글님 이해해요..
    다른 사람들은 안그런데..
    우리 동서가 그러더라구요,,
    아들~~아들~~얘는 딸 놓고 아들낳은애라서..아들을 더 좋아하더군요..
    원하던 아들 낳아서인지...딸은 이뻐도 안하면서..참...그걸제가 알아서인지..더 듣기 싫더라구요.
    저는 아들키우면서...아들~~아들~~~그래본 적없거든요..이름이나 애칭불렀지..
    참..듣기 싫어요..위에 댓글에 행복하지않아서 맘의 여유거 없어서라ㅡㅡ는 댓글 어이없네요,,쯧..

  • 91. 수벤
    '12.2.9 8:37 AM (58.87.xxx.251)

    평소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신 분들이 많으시네요. 일부 분들의 의견을 빌리자면 꼬인 분들이 참 많다는 거겠죠 ㅎㅎ

    '아들~'이라고 부르는 건, 아들을 자신과의 관계에 종속시키려고 하는 일종의 과잉보호의식과 소유의식이 결합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다자녀시대에는 듣기 힘들었던 호칭이고, 최근에 1자녀시대가 되면서 굳이 큰아들, 작은아들 구분할 필요가 없으니 간단하게 '아들~'이라고 부를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이죠.

    어릴때부터 자녀에게 본인의 이름을 불러주면서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임을 알려주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마마보이는 그냥 되는 것이 아니지요.

  • 92. 푸헐..
    '12.2.9 8:39 AM (210.94.xxx.89)

    여긴 무슨.. 아들~ 하고 부르면 막장 시어머니될 조짐이라도 보이시는건지요?
    이건 뭐 아들 이뻐도 아들을 아들이라 부르지도 못하고, 부비부비해도 안될 세상이네요. 헐헐.
    이건 뭐 피해의식이 지나치다고 봐지는데요.

  • 93. ㅇㅇ
    '12.2.9 8:56 AM (211.237.xxx.51)

    아이구 참..
    개인적 취향을 쓰면 거기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거고..
    남은 비난하지 맙시다..
    그거 그냥 내 아들 내 딸 내맘대로 아들~ 딸~ 이라고 부를수도 있는거고
    그게 듣기 싫을수도 있는거고..
    굳이 따지자면 누가 피해 입고 안입고 하는일도 아닌걸 가지고
    상대가 이상하느니 마마보이가 되느니... 피해의식이라느니 하는게 다 웃기는거.
    그냥 난 싫지만 저 사람은 저렇게 하나보다..
    난 이렇게 하지만 저 사람은 그게 싫은가보다
    이러면 되는거 아님?

  • 94. 공감
    '12.2.9 9:14 AM (222.239.xxx.97)

    아들, 딸 다 있습니다. 집에선 가끔 아들이라고 부를 때도 있지만 공공장소에선 절대로 그렇게 안 부릅니다.

    가끔 공공장소에서 보면 "아드을~~"하며 목청껏 큰소리로 아들을 부르며 아들의 존재를 대외적으로 과시하는 열혈부모님들을 볼 수 있는데, 솔직히 눈살 찌푸려집니다. 마치 남들 들어보라는 식의 큰 소리가 정말 거슬리는 것이죠. 공공장소에서 "아드을" 외치는 사람치고 목소리 작은 사람 못보았습니다.

    자기 집안에서 하든지, 아니며 공공장소에서 하고 싶으면 가볍게 호칭하여 남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았으면 합니다.

  • 95.
    '12.2.9 9:14 AM (112.149.xxx.61)

    참 이 주제는 꾸준히도 82에 올라오네요..
    남의 사는 모양새에 어찌나들 관심이 많은지...

  • 96. feb
    '12.2.9 9:30 AM (210.96.xxx.241)

    이름 놔뒀다 뭐합니까?
    그냥 이름 부르세요. 적절한 비유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집에서 키우는 애완견한테 '개~개~개야~'이렇게 안부르잖아요. 독립적 인격체면 독립적 인격체에 어울리는 이름을 불러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97. 관심을 떠나서
    '12.2.9 9:34 AM (121.144.xxx.121)

    아들~하고 남들앞에서 불러도 상관 없는 사람도 있고 그 소리 거슬리는 사람도 있는거 아닌가요?
    남의 사는 모양새에 관심이 많아서가 아니라 이름 있는데 굳이 아들~ 아들 할 필요가 있나요?
    듣기 싫을 수도 있죠.

  • 98. 그럼
    '12.2.9 9:36 AM (123.212.xxx.106)

    뭐라 불러야 마음에 드실라나....

  • 99. 이름
    '12.2.9 9:45 AM (121.144.xxx.121)

    있잖아요...이름부르면 된다고 댓글들이 몇개나 올라왔는데 왜 자꾸 이상한 말들만 하는지....

  • 100. ....
    '12.2.9 9:57 AM (121.144.xxx.121)

    ...님 같은 경우말고요 원글님이 쓰신 내용은 그거 하고 좀 틀린경우 같아 보엿거든요.
    왜 다른 엄마들 밖에서 휴대폰으로 전화 하거나 받을 때 "응~아들~이런면서 받는 경우요.
    진짜 솔직히 듣기 좋은거는 아니예요.

  • 101. 넘이사.
    '12.2.9 10:07 AM (152.99.xxx.168)

    참 별게다.
    우리집도 애들 다 끝자만 부르는데요. 넘이사 애들 개또이라부르든 뭔 상관임.

  • 102. ....
    '12.2.9 10:12 AM (121.144.xxx.121)

    그러고 보니 어~친구야 하는건 이상하게 듣기 싫지는 않네요. 근데 아들아~ 이건 좀 ....
    왜 그런지 저도 모르겟네요.
    중학교 다니는 아들도 있는데....

  • 103. 루비
    '12.2.9 10:14 AM (112.153.xxx.24)

    아들 뭐해? = 우리딸 뭐해? 같은 의미입니다.

    아들은 두음절이라 편해서 그리 부르는거에요..그냥 편해서요....

    우리딸 우리딸 해도 아무런 거부감 안느끼시지죠?

  • 104. 참!
    '12.2.9 10:15 AM (219.254.xxx.176)

    이분 저희집 오면 치를 떨겠네요...
    큰아이 작은아이 이름 끝자리 부릅니다.
    더 정답게 느껴지던데...저만의 착각...
    어떨땐 아들!이라고도 하고...
    뭐 안좋은 일이 있으신가??

  • 105. 넘의 자식에게
    '12.2.9 10:37 AM (119.70.xxx.162)

    아들이라고 부르는 것도 아니고
    내 자식에게 아들이라 부르는데 그게 왜?

    저희집도 아들..따알~~ 그럽니다만..-.-
    남의집 자식에게는 안 그럽니다.

  • 106. ...........
    '12.2.9 10:48 A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헉... 왠 피해의식? 기가 차네요.
    아들 셋이라 1번!, 2번! 3번! 이렇게 부르면 어떤가요?
    자기 집안에서 자기들끼리 별명을 부르던 아들이라 하던 내강아지라고 하던 무슨 상관이죠?
    다른 사람에게 피해입히는 아이로만 안키우면 된다고 생각해요.
    각자 자기 집안 일이나 잘 신경씁시다.

  • 107. 너무하시네...
    '12.2.9 10:50 AM (175.117.xxx.8)

    내 아들을 아들이라 부르는 것도 잘못인가요???
    요즘 세상 아들이 대접받는 시대도 아니고 유세 떠는 것도 아닌데...
    님이 더 이상한 듯 싶네요.
    이런 글 올라올때마다 속상하네요. 쩝~

  • 108. ??
    '12.2.9 10:54 AM (112.149.xxx.61)

    아들이라고 불리는 당사자가 싫다면야 문제겠지만
    제 3자가 듣기 싫다고 거슬리다고
    남의 가족사에 감놔라 배놔라 하는게 맞다고 보시나요?

    어쩌다가 마주친 노인네들이 이런저런참견하고 훈계하는것 그렇게 싫어하시던데
    그것과 뭐가 다른지

  • 109. ㅎ.ㅎ
    '12.2.9 11:08 AM (14.57.xxx.176)

    딸둘 있는 집에서 자랐고 크면서 남녀차별이 뭔지..남아선호가 뭔지 모르고 자랐죠.

    집에서 아버지 어머니 두분다 큰딸~ 작은딸~ 이렇게 부르시고 지금도 통화하실때면 큰딸~ 뭐하냐...?

    그 어감이 정말 좋거든요. 그래서인지 저도 아들에게 아들~ !!이라고 부릅니다.

    야단칠땐 이름이 쑥 나오죠. 왜 이게 거부감을 주는지 그 뉘앙스는 알겠는데 남아선호에서 오는게

    아니라고 일일이 설명할 필요는 없지 싶네요. 요즘 같은 세상에..누가요.ㅎㅎ

  • 110. ㅇㅇ
    '12.2.9 11:21 AM (112.151.xxx.29)

    아들을 아들이라 부르지 못하고....

  • 111.
    '12.2.9 11:39 AM (115.136.xxx.24)

    전 아들이라 부르는 게 이름부르는 것보다 발음도 쉽고 글자수도 적어서 그렇게 부릅니다
    "**아!" 보다 '아들!'이라고 부르는 게 훨 쉬워요......
    울아들 이름 자체가 발음하기 좀 안좋은 글자들이라서...

  • 112. 나도 싫어
    '12.2.9 11:44 AM (210.112.xxx.244)

    여자들이 아들~ 부르는거 나도 정말싫지만 울딸도 그러더군요
    지하철에서 아줌마들이 아~들 하는소리 넘 싫다고

  • 113. 홍길동
    '12.2.9 11:56 AM (211.109.xxx.244) - 삭제된댓글

    아들을 아들이라 부르지 못하고
    딸을 딸이라 부르지 못하니
    아버지를 아빠라 부르지 말고
    어머니를 엄마라 부르지 말지어다. 어흑~!!

  • 114. 제가 정하면 안될까요?ㅋㅋ
    '12.2.9 11:59 AM (220.120.xxx.212)

    싫으신 분들은 저얼~~대 그렇게 부르시지 않으면 됩니다
    하지만 남들도 부르는 것이 정말 싫으신 분들은 싸울각오 하고 면전에서
    고따구로 부르지 말라고 일갈하세요 ㅋㅋ
    저요? 일곱살 아들에게 가끔 아들합니다
    누군가 제 면전에서 일갈하신다면 82회원이시구나 하고 반갑게 인사할께요^^

  • 115. ...
    '12.2.9 12:24 PM (119.201.xxx.192)

    자기딸보고 우리공쥬~~하는게 더 듣기 거북하더만요..뭘 자기딸이 공주면자기는 왕비마마인가 ?ㅎㅎ

  • 116. 맹꽁
    '12.2.9 12:48 PM (115.140.xxx.234)

    괜한 자격지심이네요..

  • 117. 새로움
    '12.2.9 12:54 PM (180.66.xxx.237)

    새로운 것을 배우는 마음이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호칭과 지칭 문제를 보면
    저도 싫어하는 부분이 있어요.
    개인적인 부분이기도 하지만 사회적인 면도 많이 있으니
    혹시 본인은 아무런 문제 없이 사용하고 있다 할지라도
    한번쯤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예를 들면 선생님이라 부를지만 선생님은 교사.
    근데 교사님 부르고 계시다면 ㅋㅋ
    이 예는 좀 현실에서는 잘 활용하지 못하지만요.
    대통령이지만 각하라고 부르죠. 전 한번도 불러보지 못해서요.ㅎㅎ
    82분들 중에는 다른 호칭과 지칭을 쓴느 분도 있으시죠.
    아들 이렇게 부르셔도 경찰 출동 안해요.
    감옥 안가요.
    하지만 한번 다른분들 의견이나 느낌도 들어 보세요.
    바꿀 수 없다면 그냥 그렇게 하세요.
    괜찮아요.
    하지만 어떤 분들에게는 위에서 말한 살짝 유세 ?
    같은 느낌에서 안스러운 무식함?으로 느껴 질 수도 있나봐요.

  • 118. 위에 점 세개님.
    '12.2.10 8:14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그럼 딸~ 이렇게 부르는 거는요?
    그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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