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철로 김포 공항 가는 방법은???

제주 조회수 : 2,337
작성일 : 2012-02-08 12:06:44

낼 큰 아이 졸업식 마치고 제주도 여행 갑니다.

전철로 가야 하는데 젤 빠른 방법이 있을까요??

서울역에서 김포공항 가는 전철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맞는지요??

 

IP : 175.192.xxx.14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8 12:12 PM (114.203.xxx.168) - 삭제된댓글

    ㅇㅇ님 전 그 원글님 조카분에게 그러라는 뜻으로 진짜 말씀드리는건 아니에요. 우유배달만 생각하냐는건 새벽에 나가는 일이고 일찍 자야하는 일이잖아요. 제가 일을 찾아보니 마트일도 있고 정말 찾아보니 몸으로 하는 일도 상당히 많더군요. 그리고 한시간 일찍 자지 않아도 모든지 다 할 수 있구요.
    정말로 그런 아이란 뜻은 아니었어요.
    입으로 죄를 지어서 제 아이가 장애가 있나봅니다.
    제 아이가 장애아인데
    제가 어찌 진실로 그런 말을 했을까요.
    전 그런 엄마를 보면 답답합니다.
    엄마가 그런 마인드면 아이가 의지가 있어도 꺾이게 마련이란 뜻이었고..
    오전에 일나가기전에 쓴거라 좀 간략하게 써서 내마음이 다 전달이 안되엇나보네요.
    저 마음 그렇게 쓰는 사람 아니에요.
    님은 조카를 탓하셨는데 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그렇게 사는 법을 배우지 못한 아이는
    정말 그렇게 살줄 모른답니다.
    그런 뜻으로 말씀드린거고
    사는법을 배우지 못한 아이탓을 하는 님에게 말씀드린건데
    입으로 죄를 짓고 제 아이도 그럴것이라고 하시니
    저 정말 갑자기 하늘이 노래지네요.
    제가 이래서
    제 아이가 벌을 받아
    간단한것도 알지 못하는 장애아가 되었군요.

    82를 떠날때가 되었나봅니다.
    7년을 82와 함께 했고
    많은 위로를 받았고
    저도 많은 위로를 드리고 싶었고
    그랬는데
    대놓고 제 아이가 그런건 제 탓이라는 질책을 듣고 보니 황망합니다.

    말로 더이상 죄를 짓기 전에 떠나야겠네요.

    ㅇㅇ님.
    하지만 정말 그런뜻이 아니었습니다.
    조카아이가
    엄마의 그런 의지를 보고 배울것이 없을것이고
    그 아이를 다르게 사는 법을 가르쳐야 하는 엄마가 그모양이면
    배우고 싶어도 달리 방법이 없겠죠.
    라는 말이었어요.

    님과 의견이 틀리다고
    단박에 그렇게 아픈소리 하시는 님께
    참 원망의 마음이 드네요.

    결국 저를 82에서 떠나게 하시니 말입니다.

  • 2. ..
    '12.2.8 12:14 PM (1.225.xxx.70)

    서울역에서 김포공항까지 공항철도를 타시면 20분 걸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561 우체국 택배 3 현금이 똑 2012/02/13 1,172
70560 피아노 전공하기 어렵나요?? 9 전공자 2012/02/13 6,805
70559 이 중에서 하나만 고른다면 뭐가 갖고 싶으세요? 23 릴리 2012/02/13 3,644
70558 아이들 e 교과서.... 6 낭비 2012/02/13 1,353
70557 반영구화장 배워서 중국 갈까해요. 2 중국 2012/02/13 7,425
70556 정혜신과 재혼한 이명수...장모나 장인이 쓰신글이 있네요..ㅠㅠ.. 23 썩을.. 2012/02/13 42,660
70555 문막충효공원 서울발 대중교통편 알고 계신분 대중교통 2012/02/13 1,121
70554 한살림 냉동 대구살로 이유식 만들어도 될까요? 4 궁금 2012/02/13 3,710
70553 최시중 ‘49만원의 꼼수’ 5 세우실 2012/02/13 936
70552 담수연 양파 소개하신 분께 감사드려요. 메아쿨파 2012/02/13 753
70551 은퇴하면, 혹은 나이들면 뭐하고 싶으세요? 3 ㅇㅇ 2012/02/13 1,981
70550 중앙일보 총선 격전지 10개지역 여론조사.jpg 3 엠팍링크에요.. 2012/02/13 892
70549 (뒷북)운틴 후라이팬 어떻게 씻어야 하나요? 5 헤르미 2012/02/13 1,714
70548 의사 진료실안에 환자를 대기하게 하는것 합법적인 건가요? 8 환자의사생활.. 2012/02/13 1,963
70547 책 잘 안보는 아이... 제가 망친건가요 12 독서 2012/02/13 3,019
70546 아이 전학때문에 고민인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1 고민 2012/02/13 1,009
70545 자스민님 장터 한우고기..이제 안파시나요? 1 자스민님 2012/02/13 1,527
70544 하이난 vs 푸켓 어디 여행이 나을까요? 8 초딩유딩맘 2012/02/13 3,883
70543 로스쿨 진학,혹은 진학 후 유리한 학과 선택은? 3 진로상담 2012/02/13 2,127
70542 빈 속에 매운 거 먹고 속쓰린데 어떻게 해야 될까요 ㅜ 4 미란이 2012/02/13 4,222
70541 아기들 이라는 다큐영화 어디서 볼수 있을까요? 2 궁금해요~ 2012/02/13 622
70540 비오는날 운전시 미등만 켜면되나요,, 8 ㅎ ㅎ 2012/02/13 8,030
70539 그래도 적우 마스크는 참 우아해 보이고 고급스러워 보여요. 31 나가수 2012/02/13 4,754
70538 미국 DO doctor 질문 1 pianop.. 2012/02/13 988
70537 눈 밑 꺼짐 해결??젊어 보이고 싶어요...ㅠ.ㅠ 5 눈이 쾡~ 2012/02/13 2,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