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 큰 아이 졸업식 마치고 제주도 여행 갑니다.
전철로 가야 하는데 젤 빠른 방법이 있을까요??
서울역에서 김포공항 가는 전철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맞는지요??
낼 큰 아이 졸업식 마치고 제주도 여행 갑니다.
전철로 가야 하는데 젤 빠른 방법이 있을까요??
서울역에서 김포공항 가는 전철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맞는지요??
ㅇㅇ님 전 그 원글님 조카분에게 그러라는 뜻으로 진짜 말씀드리는건 아니에요. 우유배달만 생각하냐는건 새벽에 나가는 일이고 일찍 자야하는 일이잖아요. 제가 일을 찾아보니 마트일도 있고 정말 찾아보니 몸으로 하는 일도 상당히 많더군요. 그리고 한시간 일찍 자지 않아도 모든지 다 할 수 있구요.
정말로 그런 아이란 뜻은 아니었어요.
입으로 죄를 지어서 제 아이가 장애가 있나봅니다.
제 아이가 장애아인데
제가 어찌 진실로 그런 말을 했을까요.
전 그런 엄마를 보면 답답합니다.
엄마가 그런 마인드면 아이가 의지가 있어도 꺾이게 마련이란 뜻이었고..
오전에 일나가기전에 쓴거라 좀 간략하게 써서 내마음이 다 전달이 안되엇나보네요.
저 마음 그렇게 쓰는 사람 아니에요.
님은 조카를 탓하셨는데 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그렇게 사는 법을 배우지 못한 아이는
정말 그렇게 살줄 모른답니다.
그런 뜻으로 말씀드린거고
사는법을 배우지 못한 아이탓을 하는 님에게 말씀드린건데
입으로 죄를 짓고 제 아이도 그럴것이라고 하시니
저 정말 갑자기 하늘이 노래지네요.
제가 이래서
제 아이가 벌을 받아
간단한것도 알지 못하는 장애아가 되었군요.
82를 떠날때가 되었나봅니다.
7년을 82와 함께 했고
많은 위로를 받았고
저도 많은 위로를 드리고 싶었고
그랬는데
대놓고 제 아이가 그런건 제 탓이라는 질책을 듣고 보니 황망합니다.
말로 더이상 죄를 짓기 전에 떠나야겠네요.
ㅇㅇ님.
하지만 정말 그런뜻이 아니었습니다.
조카아이가
엄마의 그런 의지를 보고 배울것이 없을것이고
그 아이를 다르게 사는 법을 가르쳐야 하는 엄마가 그모양이면
배우고 싶어도 달리 방법이 없겠죠.
라는 말이었어요.
님과 의견이 틀리다고
단박에 그렇게 아픈소리 하시는 님께
참 원망의 마음이 드네요.
결국 저를 82에서 떠나게 하시니 말입니다.
서울역에서 김포공항까지 공항철도를 타시면 20분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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