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철로 김포 공항 가는 방법은???

제주 조회수 : 2,181
작성일 : 2012-02-08 12:06:44

낼 큰 아이 졸업식 마치고 제주도 여행 갑니다.

전철로 가야 하는데 젤 빠른 방법이 있을까요??

서울역에서 김포공항 가는 전철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맞는지요??

 

IP : 175.192.xxx.14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8 12:12 PM (114.203.xxx.168) - 삭제된댓글

    ㅇㅇ님 전 그 원글님 조카분에게 그러라는 뜻으로 진짜 말씀드리는건 아니에요. 우유배달만 생각하냐는건 새벽에 나가는 일이고 일찍 자야하는 일이잖아요. 제가 일을 찾아보니 마트일도 있고 정말 찾아보니 몸으로 하는 일도 상당히 많더군요. 그리고 한시간 일찍 자지 않아도 모든지 다 할 수 있구요.
    정말로 그런 아이란 뜻은 아니었어요.
    입으로 죄를 지어서 제 아이가 장애가 있나봅니다.
    제 아이가 장애아인데
    제가 어찌 진실로 그런 말을 했을까요.
    전 그런 엄마를 보면 답답합니다.
    엄마가 그런 마인드면 아이가 의지가 있어도 꺾이게 마련이란 뜻이었고..
    오전에 일나가기전에 쓴거라 좀 간략하게 써서 내마음이 다 전달이 안되엇나보네요.
    저 마음 그렇게 쓰는 사람 아니에요.
    님은 조카를 탓하셨는데 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그렇게 사는 법을 배우지 못한 아이는
    정말 그렇게 살줄 모른답니다.
    그런 뜻으로 말씀드린거고
    사는법을 배우지 못한 아이탓을 하는 님에게 말씀드린건데
    입으로 죄를 짓고 제 아이도 그럴것이라고 하시니
    저 정말 갑자기 하늘이 노래지네요.
    제가 이래서
    제 아이가 벌을 받아
    간단한것도 알지 못하는 장애아가 되었군요.

    82를 떠날때가 되었나봅니다.
    7년을 82와 함께 했고
    많은 위로를 받았고
    저도 많은 위로를 드리고 싶었고
    그랬는데
    대놓고 제 아이가 그런건 제 탓이라는 질책을 듣고 보니 황망합니다.

    말로 더이상 죄를 짓기 전에 떠나야겠네요.

    ㅇㅇ님.
    하지만 정말 그런뜻이 아니었습니다.
    조카아이가
    엄마의 그런 의지를 보고 배울것이 없을것이고
    그 아이를 다르게 사는 법을 가르쳐야 하는 엄마가 그모양이면
    배우고 싶어도 달리 방법이 없겠죠.
    라는 말이었어요.

    님과 의견이 틀리다고
    단박에 그렇게 아픈소리 하시는 님께
    참 원망의 마음이 드네요.

    결국 저를 82에서 떠나게 하시니 말입니다.

  • 2. ..
    '12.2.8 12:14 PM (1.225.xxx.70)

    서울역에서 김포공항까지 공항철도를 타시면 20분 걸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645 누가 직장 그만두고 싶다고 말하면 저는 뜻대로 하라고 합니다 2 겪어보니 2012/04/04 1,600
90644 벌써 투표 방해 시작되었군요.. 1 .. 2012/04/04 920
90643 [제대로 여론조사] 제대로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네요 2 투표 2012/04/04 1,131
90642 박카스, 비타500 같은 게 맛있나요? 6 외계인 2012/04/04 1,708
90641 시부모님 편찮으시단 소식 어떻게해야하나요 4 By 2012/04/04 1,496
90640 제발저린 KBS 김제동, 김미화 두번죽이기 기린 2012/04/04 731
90639 여동생 시아버지 조의금 질문여... 5 원시인1 2012/04/04 1,851
90638 여동생 시아버지 조의금 질문여... 1 원시인1 2012/04/04 915
90637 대성 기숙학원 강사면..돈을 어느정도 버나요? 1 .... 2012/04/04 2,008
90636 저한테 있는 젤 비싼 가방.. 평범 2012/04/04 952
90635 동안은..정말 있군요 4 -_- 2012/04/04 2,566
90634 시누보낼 김치담그자며 며느리 호출하시는 시어머님. 31 스와니 2012/04/04 9,017
90633 요즘 82통해서 알게된 slr자게 엠팍불펜 클리앙자게 넘재밌네요.. 5 ㅇㅇㅇ 2012/04/04 1,589
90632 집 방문 및 프레임 - 페인트 vs 인테리어 필름, 무엇이 좋은.. 1 인테리어 2012/04/04 6,730
90631 사찰보다 더 큰 관봉상태의 돈의 출처.. 1 .. 2012/04/04 609
90630 냉동블루베리는 그냥 집어먹기엔 좀 그렇죠? 5 냉동 2012/04/04 2,666
90629 [문재인님 트윗] 쥐가카는 연옌사찰도 참여정부를 끌어들인다니.... 1 투표 2012/04/04 1,155
90628 오늘 드라마 '오늘만 같아라'에서 2 궁금해요 2012/04/04 2,155
90627 4400원 야생마 2012/04/04 594
90626 장터 한라봉.. 5 ... 2012/04/04 1,312
90625 김제동의 지난 2년 2 2012/04/04 1,017
90624 방근 MBC 뉴스에 2천만원 이상 인출 시 금융거래정보원에 신원.. 3 ... 2012/04/04 4,399
90623 제목 수정: 인간되기 힘들어도 괴물이 되지는 말자 23 람다 2012/04/04 2,827
90622 고구마랑 현미밥이랑 같은 양을 먹으면 어느게 더 살안찔까요? 2 다이어트 2012/04/04 1,668
90621 PC로 팟캐스트 시청하는 법(나꼼수,뉴스타파 등) 1 네오 2012/04/04 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