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대학에 입학하는 딸인데, 피부가 심한 악건성이어서
지금금 피부과 병원에서 추천하는 스위스 화장품(로션, 크림)을
사용하고 있어요. 근데, 이 화장품이 수요가 없는지 이제
더 이상 수입을 안한다네요.
딸아이 피부는 환절기나 에어컨, 난방기가 심하게 돌아가는 환경에서
빨갛게 되고 각질이 일어나는 피부예요. 초등학교때 수영을
배울 때 이런 증상이 일어나서 그때마다 피부과에서 아마도
스테로이드 연고 로션을 처방받아서 어쩔 수 없이 사용했어요.
일년에 몇번은 이렇게 사용했는데, 약 2년 전부터는
스테로이드 대신 스위스제 화장품(이건 아마 굉장히
순한 화장품인거 같아요)을 사용하면서 그래도 괜찮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거거든요. 이제 아무래도
화장도 좀 할 일이 생길텐데, 어떤 화장품이 좋을지
갈피를 못잡겠네요. 이런 피부에 비비크림이나 파우더를
발라도 될지도 모르겠구요.
혹시 이런 피부에 대해 잘 아시거나 경험해보신 분들이 계시면
꼭 답글 달아주시길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