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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생일선물 사준다는데 뭐 사달라고 할까요?

생일선물 조회수 : 1,241
작성일 : 2012-02-08 11:30:25

생일날 위경련으로 2-3일 자리에 누워있다가 잊어버렸어요.

어제부터 계속 쫓아다니면서 생일선물 뭐 사주냐고 대답을 종용하는데, 생각나는게 없어서 오늘 답해준다고 했어요.

그런데

 

딱히 받고 싶은게 없어요.

 

차라도 바꿔줄 기센데...

 

그렇다고 그냥 넘어가면 내년부터 대충 넘어가 버릴 것 같아요. 결혼 7년차에요.

가방, 목걸이, 옷 이런걸 주로 받았었어요.

 

속마음은

 

남편아! 니 마음은 고마운데, 난 다 귀찮아~ 이겁니다.

IP : 211.207.xxx.2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2.8 11:44 AM (123.212.xxx.170)

    그래서 안하면 서운해 지는 날이 오게 됩니다...
    결혼 10년차.. 가계부 제가 가지고 있고 뭐든 사라사라 하는 남편... 이지만...
    귀찮아서 대강... 넘기려 했더니..... 올해는 심히 서운해 지더군요...;;
    모순인가요....

    적당한 거라도 하나 고르세요.....남편분이 따로 주시는거면.... 용돈이 좋겠다고..ㅋㅋ

  • 2. 저라면
    '12.2.8 11:56 AM (59.15.xxx.229)

    실력이 어느 정도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아는 선에서 제안해 볼게요^^

    EBS 라디오 교재가 좋은 것 같은대요.
    전 '귀가 트이는 영어'가 가장 좋았고 '이지 잉글리쉬'도 좋아요.
    실생활과 관련된 내용이 많아서 쏙쏙 들어오죠.

    그리고 책은...'애로우 잉글리쉬' 같은 책 한번 보세요.
    구입을 꼭 권하는 건 아니지만 한번 보시면 영어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되실 듯해요.
    그 외에는 오성호님이나 최완규님 책도 한번씩 읽어보시면 영어에 대한 생각이 잡히실 것 같네요.

    저도 영어에 관심이 많은 주부인데요. 쉽지가 않네요. 이 나이에 공부라는 게...
    글고 딱히 써먹을 데도 없공ㅎㅎ
    그치만 그냥 좋아서 책도 보고 미드도 보고 합니당.

    열공하세요!! ^^

  • 3. ㅇㅇㅇ
    '12.2.8 11:58 AM (118.220.xxx.113)

    낭만적인 연애편지 써달라고 하세요.
    그거 꽤 시간 걸리고 힘들지만 쓰고 나면 스스로도 뿌듯해하더라구요.

  • 4. 저흰 무조건 금입니다
    '12.2.8 12:05 PM (211.107.xxx.33)

    올해는 팔찌로 받았네요

  • 5. 원글
    '12.2.8 12:06 PM (211.207.xxx.253)

    다들 주옥같은 말씀입니다^^

  • 6. ...
    '12.2.8 12:07 PM (211.244.xxx.39)

    기세를 몰아 정말로 차로..........-_-

  • 7. 스끼다시내인생
    '12.2.8 12:38 PM (124.56.xxx.208)

    오휘 셀파워무슨 에센스 사놨어요 편지쓸려는데...참...솜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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