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받고 왠만하면 반품않고 쓰는 편이라 그냥 쓰려고 했는데
사용전인데 가죽에 스크레치가 넘 많고 지퍼가 좀 뻑뻑해서 잘 안닫히더라고요.
(광택있는 소가죽인데 이건 미세한 스크레치는 무료반품 사유가 안된다고 하네요)
어쨌든 몇시간 고민하다 그냥 다시 박스에 쌌어요.
근데 받은 그대로 포장해서 보내라는데 전부다 그대로인데
손잡이 부분에 얇고 투명한 비닐이 씌여져있었는데 그걸 찢었어요.
(첨엔 그냥 사용할라고) 이게 단가는 거의 없는 아주 얇은 비닐이지만
손잡이부분을 붙이기전에 비닐을 끼워놓고 손잡이를 단거같아요..
이걸로 흠잡진 않을까요? 그외에는 받은 그대로인데..
괜히 찝찝하네요..워낙 소심한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