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희
'12.2.8 11:02 AM
(121.131.xxx.234)
친정아버지가 신이내린 아버지였습니다 휘리릭~
가만보면 뭐든지 잘하는 애들 있어요..
2. ok
'12.2.8 11:02 AM
(14.52.xxx.215)
네살인데 엉덩이가 무거우면 비정상이죠
집중력이 있다니 공부도 잘하겠는데요?
공부는 아무도 몰라요
남자아이들은 철들면 그때부터 시작이니...
3. ㅇㅇ
'12.2.8 11:05 AM
(221.133.xxx.133)
근데 김태희가 그렇지않나요..?
심지어 얼굴까지예쁨 ㅠㅠㅠ
4. ..
'12.2.8 11:05 AM
(1.225.xxx.70)
운동, 공부 양손의 떡을 잘 쥔 애들 그런 애들 희귀하지 않아요.
평소에 엉덩이가 가벼운 듯 해도
관심 있는거 뭐 한 번 잡으면 진득하다니 아마 님 아이도 나중에는 공부 잘할겁니다.
5. 음
'12.2.8 11:06 AM
(222.120.xxx.223)
그래서 그 두가지 잘하는 아이들을 부러워 하자나요
그런데 꼭 전교에 한두명 정도씩은 있더라구요,,
어쨌든 부러운 대상들,,,
6. ㅇㅇ
'12.2.8 11:06 AM
(211.237.xxx.51)
그런 애들은 꽤 많이 있어요.. 신이 내렸다고 하기엔..
제가 보기엔 신이 내린정도가 되려면 좋은 가정환경에 외모 예쁘고 잘생겼고
학업 운동 잘하고 성격도 좋아야........
신을 거론할 정도가 될듯.. 사실 저정도만 되도 엄친아(딸)이라고 하죠
7. ㅇㅇㅇ
'12.2.8 11:07 AM
(119.192.xxx.98)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는 애들 가끔 있습니다.
오히려 운동잘하는 애들중에 머리 좋은 애들 많아요.
머리 나쁘면 운동 잘 못합니다.
학교 다닐때 체력장 검사하면 공부잘하는 애들이 급수도 더 높지 않았나요.
물론, 선천적으로 운동신경이 둔한 머리좋은 애들도 있지만요.
8. 하아...
'12.2.8 11:11 AM
(219.251.xxx.135)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는 사람 압니다.
초등학교 때에는 각종 운동부에서 수도 없이 찾아왔다고 하더군요.
야구건 축구건... 선수 시키자고요.
고2때까지도 날아다녔다고 했죠. 공부로도, 운동으로도.
근데 고3때 놀다가.. 망한 사람 압니다.
바로 제 남편이요.. ;
그래서 아들이 운동 못하는데, 그냥 다행이다 생각해요.
팔방미인.. 엄마들이 보기엔 뿌듯한데, 결국 '목표의식' '동기' 이런 거 없이 잘하기만 하면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아들 보고는 운동 못해도 괜찮다. 창피해하지 마라.
대신 네가 뭘 하고 싶은지 끊임 없이 생각하고 파고들어라.. 가르쳐요.. ㅠ ㅠ
9. ...
'12.2.8 11:11 AM
(14.47.xxx.160)
그런 아이들 의외로 많습니다.
요즘은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옛날처럼 밥먹을때도, 화장실갈때도 책들고 가지 않아요^^
10. 하아...
'12.2.8 11:12 AM
(219.251.xxx.135)
근데 아들 친구 중에 운동 신경이 너무 너무 발달한 친구 한 명이 있거든요.
정말.. 타고났습니다.
키는 반에서 제일 작은데, 운동 신경으로 키 큰 애들도 이겨버리는.. 운동 신경을 가졌어요.
제가 그 아이 엄마라면, 그냥 운동 쪽으로 키울 것 같은데...
그 엄마는 너무 속상해 하더라고요.
진득한 맛이 없고 책을 안 읽는다고.....
엄마 마음이 그런 건가 봐요 ^ ^
11. 많아요~
'12.2.8 11:19 AM
(14.40.xxx.193)
초등학교에는 그런 아이들 많아요.
공부도 잘하고, 성적도 좋고, 성격도 활달하고, 악기도 잘 다루고
팔방미인의 인기있는 아이들 한 학급에 두세명 정도는 되는 것 같아요.
공통점은
* 공부와 관련된 학원은 안 다님.
* 문제해결력 좋고 재치있음.
* 호기심이 왕성하고 긍정적인 성향.
보고 있어도 기분 좋아지는 그런 아이들이죠.
그 엄마들이 심히 부럽습니다~^^
12. 한가지라도
'12.2.8 11:27 AM
(59.5.xxx.130)
잘하면 얼쑤죠^^... 확실히 아이들이 잘하는 뭔가가 있으면 자존감이 높아지고 얼굴도 밝아지더라고요..
그런데 그 잣대가 공부뿐이니 나머지는 다 잉여. ㅠㅠ
13. jk
'12.2.8 11:34 AM
(115.138.xxx.67)
헐~~~~
어디서 주워듣고는 헛소리는
.♣♣
∑⊙;)
(-- ☞) 치셈~~~~~
ㅅㅅ
(귀엽고 깜찍한 닭치셈 아이콘... 또 닭치셈 아이콘을 쓰게 만들다닛!!!!!)
내 주변을 봐도 그렇고 실제로 교양수업에서 체육들어가면서 만난 같은학교애들도 그러하고(정말 체육능력 자체가 떨어짐.. 어쩔수없겠지만)
또 반대로 정말 운동잘하는 애들 전문 운동선수들을 겪어보면서도 깨달은거지만
운동이건 공부건 엄청나게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둘다 잘하는건 정말 정말 힘든것임... 물론 운동이야 대충하면서 잘한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하나를 하려면 하나를 포기해야됨... 둘다 붙잡고 있을 수 없음...
일본 만화는 작작 보시압~~~~~
두마리 토끼 다 잡기 절대 쉬운거 아니거든효????
ps.
게다가 미모까지 가꿔야하니..... 헐~~~~~ 할게 넘 많아!!!!!!
14. ...
'12.2.8 11:39 AM
(220.72.xxx.167)
울엄니 맨날 하시던 말씀중에 '팔방미인이 굶어죽는다'는 옛말이 있다네요.
전 그말을 가슴깊이 새기고 살아요. ㅎㅎㅎ
15. .....
'12.2.8 11:48 AM
(119.67.xxx.56)
잘 살펴보면 대학 체육학과 같은데서 정부 예산 따와서 체육영재 훈련 프로그램 같은 것이 있더군요.
전문적인 진단 평가 해서 가능성 있는 애들을 선발해서 훈련을 시켜요.
초등 저학년이면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을 듯.
나중에 공부쪽으로 방향을 바꾸더라도 초등때 예체능에 매진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저희 딸도 초등때 한 2년 운동 했는데, 그 덕분에 공부라던지 약간의 손해 본건 있지만
아이도 저도 후회는 안 하고 좋은 경험으로 생각해요.
그때 땄던 메달은 딸의 자랑이 되고 있죠.
16. --
'12.2.8 10:42 PM
(188.99.xxx.197)
김태희요. 운동도 특급이었다죠. 얼굴도 초특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