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를 속인 미국산이 4년간 400톤이라고 하네요.
미국산 쇠고기가 호주산 보다 싼데, 호주산으로 속이거나 한우로 속인 사례이구요.
그런데, 고작 400톤밖에 되지 않을까요?
원산지 표시제가 될터이니 먹기 싫으면 안사먹으면 그만이라던 그분들은 어디에 계신지...
(그나저나 우리나라 송아지 한 마리가 만원으로 농가들이 소에게 사료도 못먹이는데, 한우값은 왜 이리 비싼지요. 정말 어떻게 돌아가는 사회인지.)
미국산 고기 피해서, 살고 있는데.....
부득이한 경우는 꼭 원산지 살피고 사는데
속아서 샀다는 생각하면 끔찍하게 싫어요.
저 파워링크들은 뭐래니?
먼저 모범을 보이지 않는 '비싸면 안 사먹으면 될 거 아냐'라고 배설한 인간말종 때문에 사실 국민들이 먹는 것 마음 놓고 사지 못하는 이런 사실이 정말 분노가 치밉니다.
더 마음이 아픈 것은 에프티에이로 농촌이 이젠 농촌이 아닌 세상으로 변해가는데도 농촌살리기비용으로 몇 조를 예산으로 생색낸다는 사실.....
돈이면 다 되는쥐....ㅆ ㅂ ㄹ ㄴ.
세종대왕이나 간디나 모두 농촌살리기를 사상의 근본으로 둔 분들인데.....
갑자기 김문수가 말한 기억이 떠오르네요: " 세종대왕과 이승만 그리고 박정희를 다 합쳐도 이명박보다 못하다"라는 경향신문 기고문의 글.....
청와대는 호주산만 먹는다면서요?
그 많은 수입산 쇠고기는 전경부대에.....
그러다가 한우값이 급락하자 한우로 대체했다는....
원칙없는 정책이란 것이 바로 이런 것이고요.....
구제역도 현 정권 지지하는 모 중학교 선생이란 자가 북한 간첩 소행이라고 떠벌리는 세상....
참 웃기고 자빠지는 세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