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09년도에 산 티비가 벌써 고장났네요.

짱나.. 조회수 : 1,490
작성일 : 2012-02-08 10:47:01

저희집은 삼*보다 엘*지 전자제품이 많은데요.

2009년도 10월에 구입한 티비가 벌써 고장 났어요.

그때당시 led,lcd티비 구입하려구 했는데 요즘 가전제품은 3년을 못넘긴다는 말과

특히 고급티비 수리비용은 한번 고장나면 30만원에서 60만원 든다고 그때당시 소비자 고발프로그램에

수리비가 넘 비싸다고 나와서...

저는 엘* 브라운관 디지털 티비를 샀어요.

제가 삼*꺼 사려다 엘*꺼 산 이유는 2009년도 구입하기전까지 쓰던티비가 엘*였는데

10년을 썼기에 좋은 이미지로 엘*티비를 또 구입했는데 이번티비는 2년조금 지나니 벌써 고장났네요.

티비 증상은 티비색깔이 노랑 파랑 위주로 나오고 특히 화장한 연예인 얼굴은 심장병 걸린사람처럼

입술이 퍼렇게 아님 보라색으로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고치려고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고치고 한달정도 

미뤘는데 어제 티비보다 깜빡 잠들었는데 티비가 꺼져 있어서 취침설정도 안했는데 꺼져서 있어 이상하다

생각하고 켰더니 티비가 말소리는 들리는데 전체적으로 노란색으로 나오다 몇초 있다가 저절로 꺼지네요.

a/s센터에 산지 2년 조금 지났는데 벌써 고장나냐고 뭐라고 하니깐 죄송하다고만 말하고 고장증상말하며

수리비는 대략 얼마 나오냐고 했더니 안가르쳐 주네요. 봐야지 안다고..

이티비 살때 인터넷으로 가격비교해보고 제일 싼곳에서 사려다 인터넷으로 사면 가전제품이 금방 고장난다는말에

엘*대리점 가서 돈 더 주고 직접 구입 했는데도 이모양인데 세상에 믿을곳 하나 없네요.

구입한지 1년안에 고장나면 무상 수리라는건 알지만 그다음부터는 소비자가 부담해야 한다고 알고 있지만

소비자가 봉도 아니구 너무한거 아닌가요. 신형가전제품을 구입하고 싶어도 얼마안쓰다 이딴식으로 또 고장날까봐

못사겠고 삶의 회의가 느껴질라고 하네요.

제 티비 고장증상 수리비 대략 어느정도 할까요?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ps:티비모델명(29FU6D)

IP : 121.135.xxx.4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이여
    '12.2.8 10:57 AM (14.50.xxx.48)

    참 마음상하는 경험을 하고 계시는군요.
    제 경험을 말씀드릴게요.
    예전에 비디오 플레이어를 갖고 서비스센터에 갔는데요, 님처럼 산 지 2년이 조금 넘었었거든요.
    서비스기간을 넘긴 셈이죠.

    그런데 다 고치고 난 뒤 2만 5천원을 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도대체 말이 되냐고 따졌죠, 어디 기계를 오픈해보거나 내동댕이쳐본 적도 없는 상태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한 고장이고 지난 2년여동안 아무 고장없이 잘 쓰다 갖고 왔는데 그리고 서비스시간에 한번도 고장이 없었고 겨우 2년여를 쓰다 고장이 나서 갖고 왔는데 고장수리비가 너무 심하다고 말했더니 원칙있는 대답만 돌아왔습니다.

    그럼 광고를 낼 때 한 번 선택은 10년을 좌우한다는 말은 뭐냐고 했더니 대답할 건덕지를 찾지 못하더군요.
    결국 무상수리로 끝났지만 수리비가 많이 들면 속상하죠.
    그 물건...결국 1년도 안 돼 폐품처리되어 버리긴 했지만 씁쓸하더군요.

    님.....
    이성적으로 따지세요.
    고치기 전에 분명하게 이거 얼마나 나오냐 묻고 만일 기대이상으로 나오면 이거 갖고 서비스센터에 가져가 항의하겠다고 말하고 이런 사실을 전국의 게시판에 글을 올려 다시는 나같은 분들이 나오지 않게 하겠다는 의사표현을 분명하게 말해보세요.

    소비자가 봉이 아니란 사실을 자각시켜야 이것들이 팔면 끝이라는 개념없는 생각을 갖지 않겠죠?

  • 2. 중고나까마수리기술자
    '12.2.8 11:55 AM (210.206.xxx.123)

    모델을보니 브라운관이 고장이네요
    브라운관은 4 년무상적용받으시고
    브라운관주변회로까지수리하면 5만원
    정도예상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921 겨울 니트 세탁 횟수 3 고민 2012/02/09 2,178
67920 야한(?) 유머 2 그대와 2012/02/09 1,767
67919 민주당 기어이 미국대사관 앞까지 가서 깽판 3 ㅉㅉㅉ 2012/02/09 659
67918 동생에게 전세값 빌려준다는 글 지우셨네요. 7 왜? 2012/02/09 1,797
67917 익지 않은 김치로 김치찌개 해도 맛이 괜찮을까요? 6 김치찌개 2012/02/09 2,043
67916 아들내미 귀지 제거는 어디서? 14 귓밥봐라~ㅋ.. 2012/02/09 4,490
67915 당면 잡채에 시금치 대신 부추를 넣고 싶은데요 6 요리 2012/02/09 2,894
67914 중등생 교복 구매방법-공동구매? 일반 백화점에서 브랜드교복 구매.. 1 교복 2012/02/09 649
67913 서울에서 alka selzer (알카 셀처) 살 수 있는 곳 3 소화제 2012/02/09 2,995
67912 부탁자주하는친구 조언필요합니다 7 조언필요 2012/02/09 3,897
67911 택시투어하면 점심을 택시기사님과 같이 먹어야 하나요? 1 제주도프른바.. 2012/02/09 1,589
67910 한가인....떡대. 9 밸런스의 문.. 2012/02/09 4,455
67909 강남쪽 사랑니 뽑아요 해요.^^ 치과 추천좀... 2 행복 2012/02/09 775
67908 혹시..어린이 문화 예술학교..라고 아시나요? 4 초등생맘 2012/02/09 558
67907 정동영 "강남을에서 함께하는 가치 말하겠다" .. 12 세우실 2012/02/09 797
67906 성당유치원이 일반유치원보다 나을까요? 10 궁금해요 2012/02/09 2,768
67905 아이 키워보니 정말 필요했다..는 물건들 추천좀 해주세요 14 캐모마일 2012/02/09 2,056
67904 82 장터판매 (후기궁금) 목도리 2012/02/09 735
67903 초등2여아의 친구관계가 힘들어요. 4 모서리 2012/02/09 5,049
67902 초등 4학년 집에서 생일파티해도 괜찮을까요? 3 생일파티 2012/02/09 1,286
67901 루비통 네버풀 GM사이즈는 너무 크고 볼품없는거 맞지요? 6 네버풀 2012/02/09 1,456
67900 중고피아노 사려는데,, 괜찮은 사이트좀,, ,, 2012/02/09 522
67899 유럽패키지.. 우울해 죽겠어요 ...ㅠ.ㅠ 17 .. 2012/02/09 6,373
67898 장터에 올라온 된장 솔직한 후기 기다립니다. 15 된장 떨어져.. 2012/02/09 2,397
67897 1~2년 미국에 살게된다면 나가시겠어요? 22 2012/02/09 2,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