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성기 짦아진 남..보상금 86억
불의의 교통사고로 성기가 짧아진 한 남성이 수십억원의 보상금을 받게 돼 화제라고 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사는 뉴리웨드 매튜 월(27)은 지난 2007년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갑자기 좌회전한 셔틀버스와 충돌했다.
월은 오토바이에서 튕겨 나가 바닥에 쓰러지면서 치골이 골절되고 성기 동맥과 신경에 큰 손상을 입었다. 재건 수술 후 월의 성기는 2.54cm 정도 짧아졌다.
월의 변호사 니콜라스 로울리는 셔틀버스 운전기사 페드로 플로레스 미라몬테가 만기된 운전면허를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미라몬테는 미국 시민권자가 아니었으며 버스기사 훈련도 제대로 받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로울리는 월이 사고로 인해 불임 가능성이 있다며 "이번 사고로 월의 자존심과 인간관계가 큰 손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실제 월은 사고 후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샌디에고 법원은 최근 미라몬테가 신체적 고통과 치료비, 소득 손실 등 피해자가 입은 손실에 대해 750만달러(약 86억원)의 보상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한편 미라몬테 측 변호인단은 항소 의사를 밝혔다.
(참 웃어야 할지 울어야할지..어케 생각하십니까? ㅎㅎ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