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베란다에서 동파사고로 온집안에 물이 들어왔어요(보상문제)

해바라기 조회수 : 3,538
작성일 : 2012-02-08 10:39:25

이틀전에 갑자기 밤11시쯤 거실에 물이 들어오는거에요

깜짝놀라 아이방문을 열어보니 베란다 물내려오는 쪽에서 물이새어서 집전체(34평) 방하나 빼고 물이 들어왔어요

관리실 말로는 옥상 방화물탱크 배관이 터져서 물이 내려오는데 1층에서 얼거나 막힌데가 있어서 내려오지 못하고

저희집(2층)에 물이 터졌나 봐요..   1층과 저희집(2층)에 물이 들어 왔어요

다행히 아는 이웃 아줌마2명과 남편저랑 4명이서 빗자루와 집안의 모든 걸레 수건으로 해서 치웠는데...

온집안에 물이 들어와서 가구랑 도배 장판에 물이 차서 장판을 들추면 시멘트있는쪽에 물이 있어요...

온집안을 말릴려구 보일러 계속 빵빵하게 틀구요... 그 두꺼운 목화솜요가 다 젖어서 들수없구 냉장고 에어컨 식탁

안방장롱(10자반)등등에 물이 바닥쪽에 조금씩 들어간것같은데...

제가 정말 열받는건 그동안 아파트 관리사무소...경비실등에서 아무 조치도 취해 주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래놓고 손해배상 청구요구하니 보험을 알아본다고 해놓고 약관에 그런 내용이 없다고 천재지변이라고  하니 이게 말이 됩니까...천재지변은 사람힘으로 어쩔수 없는건데....지진 났나요...

 정말 온집안에 순식간에 물이 들어오는 공포는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겁니다...

외출하기도 걱정되구요... 일반관리비 매달4만원 넘게 내구요 경비비도 14,000씩 내는데 관리비는 왜 내는건지

물 다 닦은다음에 2시간이 넘어서 오는 관리소장과 경비...정말 억울하고 분한데...보상받을려면 어떻게해야 하나요??

IP : 180.70.xxx.1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2.8 10:46 AM (211.237.xxx.51)

    정말 기가 막히시겠어요..
    근데 원글님네 집만 그런건가요?
    옆집이나 윗집등도 알아보세요..
    여러집이 그랬으면 더 보상받기가 쉬울것 같은데요...

  • 2. 주부
    '12.2.8 12:35 PM (124.216.xxx.131)

    저도 작년 생각나 몇 자 적습니다. 초등졸업하고 중등입학할때가 가장 설레고 걱정(?)되는 거 같아요. 사실 1년 지나고 보니 별거 없지만요. 흰티는 반팔을 말하는 거고, 교복 블라우스 안에 입는 걸 말하는데, 저희아이는 흰색 얇은 내복 입고 그 위에 블라우스 입혔어요. 3월에 너무 추워서요. 그리고 스타킹은 요즘은 기모 신기는데, 저희는 무발입히고, 양말 두개 신겨요. 발이 시려운데, 일반 운동화 신어야 되서요. 세탁면,위생면에서도 무발이 좀 더 편리한거 같고요. 그 외 기간엔 교복 산 곳에서 산 스타킹이 비싸기도 하지만, 훨씬 강한거 같아요. 색상은 검정 기본에 살색,살구색 다 되고요.(이건 봄에) 글고 여학생이라 속바지 꼭 필요한데, 이런건 지마켓 옥션에 다 있어요. 그리고 교복점에서는 교복만 사세요. 나머지는 옥션지마켓에 다 있으니 처음부터 너무 많이씩 사지 마시고, 아이들 입은 것 보고 점점 노하우가 생기니까요. 나중에 필요하시면 또 그때그때 사시면 되요. 그리고 입학식 포함 3월달 까지는 교복만으론 안되요. 너무 추우니 모직코트나 패딩점퍼류 입히세요. 튀지 않는 색으로요. 바람막이는 글쎄요.. 봄되면 입나.. 저희 아이는 특별히 바람막이라고 사준건 없고, 얇은 점퍼류 입어요. 참.. 그리고 교복은 넉넉하게 사세요. 치마는 상관없는데(치수조절이 가능하게 나오거든요) 윗 옷은 약간 넉넉하게 사세요. 아이들 금방금방 커요. 3학년 되면 어찌 입나 싶을 정도로요.. 그리고 1년에 두 번 정도 교내에서 바자회 비슷하게 선배들 교복 물려입기 행사 같은걸 해서 깨끗한거 싸게 덤으로 살 수 있는 기회도 있으니. 처음에는 기본형(기본적)으로 꼭 필요한 물품만 적당히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656 국제학교 어떤가요?(고양,동탄,서울) 1 투보이스 2012/05/16 2,335
109655 치과의사들 진료하다가 교정 언급 많이들 하나요 8 .. 2012/05/16 2,112
109654 여자들에게 인기없는 남자들 공통점 3 ggg 2012/05/16 2,959
109653 이봉조씨 부인 노전숙 여사의 인터뷰기사 34 슬프네요 2012/05/16 94,735
109652 손가락에 우둘투둘 좁쌀모양으로,,너무 가려워요 12 손가락 2012/05/16 28,797
109651 병원 ,의사선생님 추천 ... 2012/05/16 637
109650 층간소음 극복 방법 좀 알려주세요 11 ㅠㅠㅠ 2012/05/16 2,623
109649 전화로 음담패설하는데요... 3 사십 후반 2012/05/16 1,827
109648 아기폐렴 경험있으신분들 도와주세요 4 걱정 2012/05/16 1,451
109647 이제 돌아가신 아빠인데 후회때문에 하루하루가 미치겠어요 8 yb88 2012/05/16 3,930
109646 호르몬제 참 애매하네요~ .. 2012/05/16 970
109645 남편의 변화가 느껴저요... 5 타고난 육감.. 2012/05/16 3,178
109644 IMAc으로요.. 3 급질... 2012/05/16 768
109643 어느 순간 쇼핑에 관심이 없어졌어요 1 ... 2012/05/16 1,098
109642 힐링캠프 몰아보려고해요 재밌었던편 추천좀여^^ 13 승아맘맘 2012/05/16 3,699
109641 대학생 방학하면 용돈은 어떤식으로 주시나요? 1 용돈 2012/05/16 997
109640 어제부터 딸국질이...... 3 미쳐요 2012/05/16 880
109639 전 아무리봐도 김효진이 이뿐지 모르겠어요 95 시각차이 2012/05/16 13,366
109638 자식을 낳고 싶다면, 5 완벽한커플 2012/05/16 1,764
109637 82쿡 고양이 키우시는 회원님들께 18 행보한 고민.. 2012/05/16 1,844
109636 서울에서 코골이 수술 잘하는 곳 아시나요? 2 코콜이수술 2012/05/16 1,864
109635 <조선>, 사실 왜곡하며 박원순 시장 ‘디스’ 나서 1 0Ariel.. 2012/05/16 1,092
109634 이 음식 레시피 아시는 분? 3 ... 2012/05/16 1,669
109633 체육 시간에 매 맞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9 ... 2012/05/16 1,262
109632 [변상욱의 기자수첩]한국에 일본인 집단 이주? 3 사월의눈동자.. 2012/05/16 2,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