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베란다에서 동파사고로 온집안에 물이 들어왔어요(보상문제)

해바라기 조회수 : 3,555
작성일 : 2012-02-08 10:39:25

이틀전에 갑자기 밤11시쯤 거실에 물이 들어오는거에요

깜짝놀라 아이방문을 열어보니 베란다 물내려오는 쪽에서 물이새어서 집전체(34평) 방하나 빼고 물이 들어왔어요

관리실 말로는 옥상 방화물탱크 배관이 터져서 물이 내려오는데 1층에서 얼거나 막힌데가 있어서 내려오지 못하고

저희집(2층)에 물이 터졌나 봐요..   1층과 저희집(2층)에 물이 들어 왔어요

다행히 아는 이웃 아줌마2명과 남편저랑 4명이서 빗자루와 집안의 모든 걸레 수건으로 해서 치웠는데...

온집안에 물이 들어와서 가구랑 도배 장판에 물이 차서 장판을 들추면 시멘트있는쪽에 물이 있어요...

온집안을 말릴려구 보일러 계속 빵빵하게 틀구요... 그 두꺼운 목화솜요가 다 젖어서 들수없구 냉장고 에어컨 식탁

안방장롱(10자반)등등에 물이 바닥쪽에 조금씩 들어간것같은데...

제가 정말 열받는건 그동안 아파트 관리사무소...경비실등에서 아무 조치도 취해 주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래놓고 손해배상 청구요구하니 보험을 알아본다고 해놓고 약관에 그런 내용이 없다고 천재지변이라고  하니 이게 말이 됩니까...천재지변은 사람힘으로 어쩔수 없는건데....지진 났나요...

 정말 온집안에 순식간에 물이 들어오는 공포는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겁니다...

외출하기도 걱정되구요... 일반관리비 매달4만원 넘게 내구요 경비비도 14,000씩 내는데 관리비는 왜 내는건지

물 다 닦은다음에 2시간이 넘어서 오는 관리소장과 경비...정말 억울하고 분한데...보상받을려면 어떻게해야 하나요??

IP : 180.70.xxx.1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2.8 10:46 AM (211.237.xxx.51)

    정말 기가 막히시겠어요..
    근데 원글님네 집만 그런건가요?
    옆집이나 윗집등도 알아보세요..
    여러집이 그랬으면 더 보상받기가 쉬울것 같은데요...

  • 2. 주부
    '12.2.8 12:35 PM (124.216.xxx.131)

    저도 작년 생각나 몇 자 적습니다. 초등졸업하고 중등입학할때가 가장 설레고 걱정(?)되는 거 같아요. 사실 1년 지나고 보니 별거 없지만요. 흰티는 반팔을 말하는 거고, 교복 블라우스 안에 입는 걸 말하는데, 저희아이는 흰색 얇은 내복 입고 그 위에 블라우스 입혔어요. 3월에 너무 추워서요. 그리고 스타킹은 요즘은 기모 신기는데, 저희는 무발입히고, 양말 두개 신겨요. 발이 시려운데, 일반 운동화 신어야 되서요. 세탁면,위생면에서도 무발이 좀 더 편리한거 같고요. 그 외 기간엔 교복 산 곳에서 산 스타킹이 비싸기도 하지만, 훨씬 강한거 같아요. 색상은 검정 기본에 살색,살구색 다 되고요.(이건 봄에) 글고 여학생이라 속바지 꼭 필요한데, 이런건 지마켓 옥션에 다 있어요. 그리고 교복점에서는 교복만 사세요. 나머지는 옥션지마켓에 다 있으니 처음부터 너무 많이씩 사지 마시고, 아이들 입은 것 보고 점점 노하우가 생기니까요. 나중에 필요하시면 또 그때그때 사시면 되요. 그리고 입학식 포함 3월달 까지는 교복만으론 안되요. 너무 추우니 모직코트나 패딩점퍼류 입히세요. 튀지 않는 색으로요. 바람막이는 글쎄요.. 봄되면 입나.. 저희 아이는 특별히 바람막이라고 사준건 없고, 얇은 점퍼류 입어요. 참.. 그리고 교복은 넉넉하게 사세요. 치마는 상관없는데(치수조절이 가능하게 나오거든요) 윗 옷은 약간 넉넉하게 사세요. 아이들 금방금방 커요. 3학년 되면 어찌 입나 싶을 정도로요.. 그리고 1년에 두 번 정도 교내에서 바자회 비슷하게 선배들 교복 물려입기 행사 같은걸 해서 깨끗한거 싸게 덤으로 살 수 있는 기회도 있으니. 처음에는 기본형(기본적)으로 꼭 필요한 물품만 적당히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980 40분 유축해서 양쪽 50ml나왔어요...ㅠㅜ 모유수유 포기해야.. 9 피돌이 2012/05/29 3,452
113979 남초사이트에서도 활동하시나요? 6 ... 2012/05/29 1,101
113978 우울증이나 불안증 관련 정신과 추천 꼭 부탁드립니다 3 엘리사벳 2012/05/29 2,127
113977 처음에 잘 적응했었는데,요즘 자꾸 안떨어지려 우는데,어떻하죠 2 어린이집 2012/05/29 707
113976 관리비가 한평에 오천원이라는데요 8 큰평수 2012/05/29 1,473
113975 집을 팔고 전세로 옮기려는게 나은건지.... 1 ... 2012/05/29 1,084
113974 죄책감. 자책감. 에서 오는 우울한 기분 어떻게 극복 해야 할까.. 4 우울 2012/05/29 2,853
113973 새차산 친구에게 어떤 선물 좋을까요? 2 졌다 2012/05/29 957
113972 생활비 빠듯하신분들 갑자기 돈필요하면 어쩌시나요? 7 내공이필요해.. 2012/05/29 2,788
113971 바퀴벌레 올해 3번 봤는데 세스코 불러야 되나요? 10 바퀴시러시러.. 2012/05/29 2,448
113970 3일간 연휴 끝나고 혼자 있으니 괜히 우울하네요... 끄적끄적 2012/05/29 709
113969 가스 보일러 바꿀 건데요.. 교체 2012/05/29 691
113968 학군 정보 여쭐께요 3 성급한맘 2012/05/29 1,098
113967 무슨현상일까요 불안증 2012/05/29 673
113966 보육 문제로 이거저거 하다가 안되겠어서 그만두는 수순... 4 마그리뜨 2012/05/29 991
113965 책대로 했더니 애의 반응이 너무 웃기네요 51 책대로 안되.. 2012/05/29 13,859
113964 자유게시판에 쓴글을 지울수는 없나요 1 znzn 2012/05/29 976
113963 남편이 물어봐달라고해요.나갈때 누구 만난다고 얘기하고 나가야하는.. 20 고민 2012/05/29 3,210
113962 화를 너무나 잘내는 아내와 숨죽여서 사는 남편.. 12 조언부탁드려.. 2012/05/29 12,983
113961 2개월 강쥐 치아발육기로는 뭐가 좋은가요 3 애견인분들 2012/05/29 782
113960 집에서 피부관리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 2012/05/29 675
113959 유아 영어 학원 추천 부탁드릴께요 1 6세 남아 2012/05/29 752
113958 열무김치를 담갔는데 맛이 써요. 헬프미!! 5 열무 2012/05/29 3,516
113957 좋은아침 연예특급 보다가.. 6 .. 2012/05/29 2,956
113956 좀 만 걸으면 숨이 차고 다리가 아파요. 3 2012/05/29 2,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