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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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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와의 전쟁'관람평, 스포는 없음

... 조회수 : 2,117
작성일 : 2012-02-08 10:37:25

조폭을 코메디 거리가 아니라 사회 문제로 리얼하고 건조하게 그려냄.

비스트 보이즈를 만든 감독의 전작과 비슷한 분위기.

배우(주연 조연 엑스트라까지)의 연기력 최고.

부산 사투리는 조진웅 압승. 최민식은 좀 어색, 하정우는 일본사람이 하는 부산말 같음.

부산사람과 부산 조폭의 말투는 또 다르다고 해 부산출신인 조진웅도 별도의 노력을 했다는 후문.

조폭과의 전쟁을 선언한 정부조직 역시 또 다른 조폭임

(조폭검사의 말투나 행태, 그리고 영화를 보시면 알게됨).

깡패도 혈통이 중요하구나... 하정우(최형배)와 조진웅(김판호)는 포스가 다름.

하정우의 매력의 근원이 어디서 기원한건지 이 영화를 보고 깨달음.

조진웅은 이 영화에서 키크고 늘씬한 근육질 남자로 등장 처음에 누군지 못알아봄.

그의 고무줄 몸무게에 다시 한번 놀람. 나는 왜 살을 못 뺄까..? 고민하게 됨.

서울보다는 지방을 무대로 함으로써 우리나라에서 생존전략과 문제 해결의 방법은

혈연지연(학연)에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줌.

강한자도 머리좋은자도 아름다운자도 아닌

적자생존의 진정한 승자는 질긴놈이란 걸 알았음.

영화에 등장하는 여자는 최민식의 부인과 여동생 며느리, 호텔여사장 정도.

이 중 가장 주체적인 호텔 여사장 조차 남자에게 목걸이 받고 좋아 아양떠는 정도의 수동적 모습으로 그려진게 

아쉬움. 잔인한 장면에 눈감고 귀막았지만 잘 만든 남자 영화입니다.

IP : 210.98.xxx.21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8 10:40 AM (112.150.xxx.65)

    그당시 부산지검 검사가 제가 아는 분인데 덩치가 비슷해서 너무 놀랐어요
    그리고,
    하정우 너무 섹시하지않나요
    진짜 한국에서 가장 섹시한 배우가 하정우임.

  • 2. ...
    '12.2.8 10:45 AM (210.98.xxx.210)

    윗님 격하게 동감. 하정우 최고 입니다.

  • 3. 저두
    '12.2.8 11:00 AM (58.145.xxx.59)

    최근 황해보고 하정우에 놀랐습니다
    연기력은 물론이구요
    배역자체 그대로 몰입이더군요
    마초적인 매력과 근성이 있는 배우라 생각됩니다
    티켓파워도 있구요

  • 4. 하정우
    '12.2.8 11:01 AM (125.132.xxx.88) - 삭제된댓글

    하정우 정말 멋있죠..ㅜㅜ
    최민식보다 비중이 적어서 영화 끝나고 아쉬웠는데 새록새록 떠오르는 장면이 있어요.
    이발소에서 아버지뻘의 이발사에게 면도받는 모습이나
    중국집에서 혼자 밥 먹을 때....
    폭력을 휘두를 때보다 저런 신들에서 더 보스로서의 카리스마가 느껴지더라구요.
    내가 또 속는다 또 속아 ㅎㅎ... 건달이 몇 대 맞았다고 고소하나...
    학생은 공부를 해야되고 건달은 싸워야할 때 싸워야 건달입니다.
    판호? 주먹으로 하면 내가 백번 이기지.... 뭐 이런 대사는 재미도 있구요.
    러브 픽션 개봉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기선 좀 찌질할 것 같던데..멋진 하루에서와 어떻게 다른 찌질함일지?
    쓰다보니 영화보다 하정우 예찬이네요.ㅋ

  • 5.
    '12.2.8 11:09 AM (182.209.xxx.146)

    충분히 스포네요...........

  • 6. 하정우땜시...
    '12.2.8 11:16 AM (211.215.xxx.39)

    봐야될 영화가 늘어나고 있음요.
    섹시하고 매력있어요.

  • 7. ...
    '12.2.8 11:38 AM (59.86.xxx.217)

    아들이 인기많아서 김용건씨는 정말 흐믓하겠어요
    섹시한매력이란말 아무나듣는소리아니잖아요
    남자한테는 최고의칭찬...맞지요 ㅎㅎㅎ

  • 8. 솔직히..
    '12.2.8 11:50 AM (210.180.xxx.19)

    하정우 나오는 영화가 점점 싫어지네요.

    출연작마다 피튀기고 찌르고 싸우고...

    이젠 하정우 자체가 폭력적인 사람인가..하는 느낌마저 드네요.

    이런 영화 관객수 늘여주면 비슷한 주류의 영화만 무더기로 나오겠군요.

  • 9. ..
    '12.2.8 12:03 PM (116.37.xxx.10)

    솔직히님

    범죄와의 전쟁 보시고 말씀하세요
    그저 그런 조폭 영화와는 좀 다릅니다

    그리고 하정우 출연작이 죄 그런건 아닌데 말입니다...^^;;.
    피튀기는 영화
    몇편..만 아시나봅니다

    http://movie.daum.net/movieperson/Biography.do?personId=2214#movie

    하정우 ..참 멋진 배우 맞습니다

  • 10. 하배우 찬양
    '12.2.8 3:43 PM (180.226.xxx.251)

    솔직히님 영화 안보신듯..
    범죄와의 전쟁은 폭력조직을 다뤘지만
    우리사회의 만연한 학연 지연 혈연을 풍자한 일종의 블랙코메디에 가까워 보여요..
    그리고 우리나라 영화소재 자체가 폭력적인 집단을 주로 다루고 잇는건 사실이지만 (장르영화라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구요..)
    이번 작품 감독의 초기작부터 봐왔기에 이 정도 작품까지 만들어낸 감독에게 놀라울 따름인데요..
    황해도 그랬지만 이번 작품에 하정우는 최민식에 버금 갈 정도로 연기력이 대단한 배우임을 다시금 일깨워줍니다..

  • 11. 블레이크
    '12.2.8 5:50 PM (118.37.xxx.231)

    꼴통쪽 알바들이 많더군요.
    한 번은 싸우고 내린 적도 있어요.
    고객에게 택시비 받으면 됐지,
    알바까지 하려드는 ㅁㅊ 인간들~

  • 12. 젤소미나
    '12.2.9 12:26 AM (211.38.xxx.76)

    저도 검사역 배우보고 깜딱 놀랍슴돠
    후반부 부터는 그 검사배우만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첨엔 진짜 검사인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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