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카프 선물 받는다면 어떠신가요?

고민중 조회수 : 2,047
작성일 : 2012-02-08 09:58:14

우리 초등 고학년 아이 둘 선생님들이 참 훌륭하신 분들이에요.

교원평가 때 기꺼이 만점을 드릴 만큼요.

이제 학년이 끝나가니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인사드리고

(특히 한 분은 아쉽게도 다른 학교로 전근을 가실 예정이라...)

작은 선물하나 드리려고 하는데,

과한 건 안 되니 적당한 금액대에서 만만하게 생각나는 게 스카프밖에 없네요.

사실, 제가 스카프를 엄청 좋아하거든요.

옷은 별로 안 사도 스카프는 꽤 모아뒀는데

그래도 누가 선물 뭐 받을래? 하면 냉큼 스카프라고 말할 것 같아요. ㅎㅎ

혹시 40대 여성분들, 저처럼 스카프 선물 받으면 좋아하실까요?

 

IP : 123.111.xxx.2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2.8 10:05 AM (125.177.xxx.193)

    스카프 좋아해요.
    근데 그게 취향이 제각각이니 맘에 안들어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취향을 모르니 제일 무난한걸로 한다면.. 저같으면 좋을 거 같네요.

  • 2.
    '12.2.8 10:10 AM (121.139.xxx.251)

    전 스카프를 안하는 사람이라
    선물 받은 스카프들은 그냥 어찌저찌 사장되네요

    사람 나름 아닐까요?

    전 참고로 울아이 고3 졸업하는데
    담임이 너무 좋은분이라 1년 내내 아이가 행복해 했네요

    그래서 졸업전 요 며칠 학교에 나가고있는데
    정관장에서 나온 환 하나 드리면서
    아이더러 직접 편지쓰고 고마움 표현하라고 했어요

    드시고 힘내서 후배들도 저희처럼 잘 가르쳐 주시라고

  • 3. ..
    '12.2.8 10:19 AM (211.55.xxx.129)

    사람마다 취향이 있어서 선물용은 아닐 듯해요. 화장품이나 장갑등 어떨까요? 비싸도 괜찮으면 스와로브스키 브로치 같은거요. 맘에 안드시면 다른 걸로 교환하셔도 되니까요.

  • 4. 고민중
    '12.2.8 10:25 AM (123.111.xxx.244)

    참, 선물이란 게 기쁘게 드리는 마음만큼 받는 분도 만족하셨음 좋겠는데
    각자의 취향이란 게 다 다르니 이렇게 고민하게 되네요.
    아무래도 제가 좋아하다보니 스카프를 먼저 떠올렸는데
    댓글님들 의견을 보니 고민이 더 커집니다요...ㅎㅎ

  • 5. ..
    '12.2.8 10:49 AM (203.226.xxx.140)

    정관장 조하하시던데요 ㅎㅎ
    스카프는 개인취향이 다 달라서..^^;;

  • 6. ...
    '12.2.8 11:00 AM (175.119.xxx.161)

    저는 스카프 보다는 먹는 거 위주로 영양제나 비타민...수공예초코렛

  • 7. 00
    '12.2.8 12:38 PM (124.216.xxx.131)

    오휘 셀파워무슨 에센스 사놨어요 편지쓸려는데...참...솜씨가..

  • 8. ..
    '12.2.8 1:33 PM (110.14.xxx.164)

    장점 - 작다, 음악기능 탁월(스피커도 그럭저럭 괜찮음), 카톡할 때 쿼티라 곰손에 화면 작아도 타이핑 괜찮음,
    단점 - 장점 외 거의 모든.

    저는 장점만 필요해서(인터넷 필요없고, 전화도 잘 오가지 않고 해서) 반 년째 서브로 잘 쓰고 있어요.
    주로 탭이나 팻을 써서 불편한 거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629 내안에서 스스로 하느님을 거부하신적 있으세요?.. 전 아직도 1 천주교신자분.. 2012/05/27 1,577
113628 발 작은 여자분들 넘 귀여운 거 같아요 22 ㅋㅋ 2012/05/27 9,870
113627 신사의 품격, 전 재밌게 봤어요. 6 .... 2012/05/27 2,827
113626 춤을 동영상으로 따라추고 싶어요. 체계적말고 그냥 신나는 춤을요.. 4 48 2012/05/27 1,179
113625 대문글인, 심하게 자식을 차별하는 부모의 속마음...을 읽고 몇.. 8 심리학자 2012/05/27 3,947
113624 동서간에 어떻게 지내세요~~ 13 아샘 2012/05/27 4,423
113623 이사청소 가격 2 반짝반짝 2012/05/27 4,431
113622 나꼼수 매니아로, 술김에 적는 얘기.. 8 삐끗 2012/05/27 2,099
113621 40대 초반인데 가구 추천해주세요 1 꿈나물 2012/05/27 1,712
113620 아이 성적보다 창의성을 더 신경쓰는 엄마 있으신가요? 22 교육 2012/05/27 3,747
113619 양배추에 어울리는 드레싱좀 추천해주세요 ㅎ 10 하자하자 2012/05/27 12,657
113618 성경엔 윤회란게 없나요? 63 yb 2012/05/27 5,155
113617 선배님들 결혼준비하는데 예비시모랑 웨딩홀문제로 스트레쓰~~ 헬프.. 27 예비신부 2012/05/27 7,996
113616 저같은 분 계실까요? 3 개미지옥 2012/05/27 1,664
113615 사회자의 행태 4 심야토론 2012/05/27 1,052
113614 급)페이스북 하시는 분들 도움 좀 부탁해요.ㅜ.ㅜ 1 >.< 2012/05/27 1,304
113613 감자 3개에 거의 3천원 나왔어요. 4 0.0 2012/05/27 1,715
113612 다이어트 13일차 동지분들 ~~~~~~~ 13 어서오세요 2012/05/27 1,704
113611 허벌라이프 샵 오픈 생각하시는분이계시다면... 8 지나가다 2012/05/27 4,419
113610 밤10시반에 남의집에 전화거는것때문에 아는사람이랑 싸웠어요 8 어이없음 2012/05/27 2,650
113609 저희부부는 남편이 캠핑을 더 싫어해요.. 24 ..... 2012/05/27 5,690
113608 나는 연아팬 4 dd 2012/05/27 1,238
113607 롯지 무쇠팬 샀는데요~ 13 알포 2012/05/27 5,934
113606 토렌트처럼 파일 공유하는곳 같은데 여긴 어떻게 이용하는건가요? 5 궁금해요. 2012/05/27 1,413
113605 이 남자가 저를 좋아하는건지 모르겠어요,,, 5 왜그러세용 2012/05/27 2,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