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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성스러워 보이려고 머리 기르는 거 맞죠?

궁금 조회수 : 4,022
작성일 : 2012-02-08 09:47:25

머리 기르면 여성스러워 보이는 건 맞죠?

저는 머리 짧게 하고 싶은데

얼굴이 좀 강한 느낌이라 머리까지 짧으면 선머슴 같을까봐

꾹 참고 머리를 기르고 있답니다.

또 더 나이 먹으면 어차피 머리 못기를까 봐 그러는 것도 있구요..

근데 예전에 어떤 남자애가 저보고 짧은 머리가 어울린다고

제발 다른 여자들하고 똑같은 스타일로 머리 기르지 말라고 한 적이 있었거든요.

물론 무시햇지만요.ㅎㅎ

근데 요즘 이시영 보니깐 또 귀여워보이기도 하구요.

저도 머리 확 자르고 싶은데

여성미를 포기하고 싶지는 않고..

그래서 오락가락해요.

머리 기르시는 분 여성스러워 보일려고 기르는 거 맞죠?

 

IP : 118.131.xxx.10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2.8 9:49 AM (122.32.xxx.174)

    이시영, 이혜숙....눈도 크고 예쁜 얼굴인데도 긴머리하면 별루고, 짧은 머리가 어울리더만요

  • 2. 저는
    '12.2.8 9:49 AM (110.14.xxx.164)

    그건 아니고 본인에게 잘 어울리는거 찾거나 관리가 쉬워서 길러요
    커트가 좋은데 뒤통수도 없고 숱이 없어서 못하거든요

  • 3.
    '12.2.8 9:53 AM (115.136.xxx.24)

    ㅋㅋ 저도 머리 잘라보고 싶어도 관리하기 힘들고, 미용실 자주 가야 해서 걍 긴머리 고수합니다..

  • 4.
    '12.2.8 10:01 AM (118.131.xxx.102)

    놀랍네요..
    머리 기르는 이유가 경제적인 부분이 많이 차지하네요..호..
    새롭게 알았어요.
    이뻐보이고 여성스럽게 보이려고 다들 머리기르는 줄 알앗거든요..--

  • 5. 슬픈기억
    '12.2.8 10:05 AM (123.111.xxx.244)

    전 어떻게든 좀 더 여성스러워 보이려
    짧은 머리는 안 해요. 아니 못해요.
    중학교 때 학교 교칙에 따라 짧은 커트 머리로 잘랐는데
    엄마랑 속옷가게에 갔더니 남학생 속옷을 내주었...ㅠㅠ
    그 때 충격먹고 이후론 항상 단발 이상은 고수하고 있네요.
    아~ 저도 짧은 보브컷 같은 거 한번 해보고 싶은데 누가 아저씨라고 부를까봐 겁나서
    못하고 있다는...ㅋ

  • 6. ..
    '12.2.8 10:14 AM (118.36.xxx.43) - 삭제된댓글

    저는 오히려 머리기르면 남자같아요.
    긴생머리하고 친구 오랫만에 만나니 미스터 블랙같대나..

  • 7. 나이
    '12.2.8 10:30 AM (115.143.xxx.210)

    마흔 초반인데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커트는 미용실도 자주 가야 하고, 잘 잘라야 하고 그래서 돈이 많이 들고
    화장이며 옷을 더 잘 입어야 사는 머리스타일이라...못하고 있답니다!

  • 8. ...
    '12.2.8 10:35 AM (59.8.xxx.48)

    전 짧은 단발머리정도를 좋아하는데 미용실 가기 귀찮아서 길러요. 오히려 어릴땐 짧은 단발파마머리를 제일 많이 하고 다녔는데 아이낳고 나이먹어서 긴머리를 하고 다니네요. 애들때문에 미용실 강 시간도 안나고 긴머리로 질끈 묶어야 애보기도 편하고 하다보니... 둘쨔 좀 크고 유치원보낼만큼 되면 다시 자르려구요.그때까진 그냥 긴머리~~

  • 9. 돈안들어서;;;
    '12.2.8 10:35 AM (221.133.xxx.133)

    미장원가는게 귀찮기도하고요.
    커트는 주기적으로 미장원가야되거든요...

  • 10. ㅇㅇ
    '12.2.8 10:47 AM (182.213.xxx.121)

    컷트머리 엄청 좋아하는데 곱슬머리로 인하여 못하는 일인입니다.
    평생 긴머리로 살아온저로선..여성스러워 보이려고 머리 기르는것만은 아니에요..ㅠ.ㅠ

  • 11. ..
    '12.2.8 10:54 AM (121.166.xxx.105)

    저도 이제 42가 됬는데요. 예전부터 나이들면 긴 머리 쥐약이라고 하도 들어서...정말 그런가?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짧은 단발길이인데, 요즘 여기저기 블로그나 tv에서 헤어스타일을 보니 쇄골 길이 정도로 밑에만 바깥으로 말린(?) 그런 머리에 앞머리 안내고 같이 긴.. 그 스타일이 여성스럽고 우아해 보이긴 하더만요. 요즘 아주 살짝 더 늦기 전에 길러 볼까 합니다.^^ 근데 그런 스타일 이름이 뭔가요?

  • 12. 마음이
    '12.2.8 11:14 AM (222.233.xxx.161)

    머리숱없어서 기르지도 못하고 짧으니 그나마 낫더라구요

  • 13. ㅇㅇㅇㅇ
    '12.2.8 11:51 AM (118.220.xxx.113)

    ㅋㅋㅋㅋ저만 미용실 가기 귀찮아서 머리 안짜르는게 아니었군요...ㅎㅎ

  • 14. ...
    '12.2.8 12:27 PM (182.208.xxx.23)

    전 어깨 정도의 드라이 잘한 머리가 제일 예뻐보이지만 머리 손질도 못하고 귀찮기도 하고 그래서 긴생머리에요. 짧은 숏컷트가 어울리는 이목구비 뚜렷한 (故 장진영) 미인 부러워요.

  • 15. ㅎㅎㅎ
    '12.2.8 1:45 PM (211.176.xxx.112)

    애 둘 연년생으로 낳고 눈코 뜰새 없이 몇년간 살았더니 어느날 거울속에 머리긴 여자가 서있더군요.
    그날이 둘째 어린이집 처음 보내고 며칠이 지난 날이었을거에요.
    전 긴 머리 안 어울린다고 친정어머니가 4살때부터 잘라준 머리에요. 숱도 적고 머리카락도 가늘어서 길어봤자 볼품도 없는...ㅠ.ㅠ
    당장 머리 짧게 치고 파마 했더니 아파트에 눈인사만 하는 사람들이 한 일주일내내 머리 너무 잘했다고 말을 걸어와서 그 동안 내가 얼마나 거지꼴로 살았나 실감했지요.ㅎㅎㅎ
    그런데 우리 시어머니께서 보시더니 한 마디 하시네요. 머리 자르면 맨날 파마해줘야 해서 미장원 자주 가야 하는데......ㅎㅎㅎㅎㅎ
    동네 미장원에 제가 파마값내는게 아까우셨나봐요.ㅎㅎㅎㅎ

  • 16. ---
    '12.2.8 10:51 PM (188.99.xxx.197)

    긴 머리가 제일 관리 쉬워요. 제 얼굴에 제일 이쁘기도 하구요. 짧은 머리 관리 아무나 하는 거 아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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