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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어요

초3 조회수 : 3,076
작성일 : 2012-02-08 04:43:39

지금 2학년, 곧 3학년이 되는 아들땜에 고민이 있어요

얼마전 알게되었는데 반아이들이 괴롭히고 놀린다고 합니다

그것도 모르냐 바보~라며 놀리고, 울아이 학용품을 보는데서 뺏아가고,

지우개가루를 확 뿌려버린다거나, 무슨냄새가 난다고 놀리고,

아무일도 안했는데 울아이가 그랬다고 뒤집어씌우고,

말을 흉내내고....... 쓰다보니 맘이 아프네요..

한두명이 이러는게 아니라 4-5명이나 울아이만 괴롭힌다고하네요 

다른애들은 괴롭히는애가 없대요... 자기한테만 그런대요..

반에서 제일 만만한가봐요..

울아이가 덩치가 많이 작다던가, 지저분하던가, 너무공부못하던가...

이런이유도 없는데 늘상 아이들의 놀림과 괴롭힘을 받으니 정말 속상한...

실제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을 제가 직접 알수가 없으니 어떤이유로 이런일을 당하는지

알수가 없어서 답답하구요

그래도 짐작이 가는 부분이라면...아이가 말투가  어눌하고, 소심, 왕순진, 기가 약하고

...그런 점이 아이들에게 약점잡힌듯...추측되네요.

이사온지 얼마안되서 한달보름 정도만 이학교 다녔는데

벌써 놀린다니 ..... 사실 전학교에서도 몇명이 울아이를 자꾸 건드리곤 했었어요.

그래서 학교앞에서 만나 주의준적도 있었는데, 전학온 학교에서도 벌써 이러니

앞으로 학교다닐일이 막막합니다

우리아이가 문제있나라는 생각도 많이 들구요..

대체 얼마나 얕잡아보이길래  어딜가도 당하는지...

전학교에서는 친구가 몇 있었지만 더 어릴땐 친하더니,어째 커가면서 점점

친구들과 서먹해지더라구요..아주가끔 인사나 하고  휴..결국 짝궁같은 친구도 없던거죠..

전학오니 여기는 더 해서 친구는 전무하고..

그래서 아이는 학교가기 싫다하고, 전학가고싶다며 도피하려는데 이건 방법이 아니죠

일단 선생님한테 말씀드릴 껀데요..

다른방법은 또 뭐가 있을까요...

어디에 도움을 받을수있고 해결책은 어떻게 찾아야하는지..

상담센터,정신과 같은데는 정말이지 돈은 깨지고 장담도 못하는데 시간은 오래 걸리고..

두번쯤 상담시도했었는데 솔직히 답답해서 다시 하고픈 맘이 안드네요

아이 자존감 회복한다는 과정이 너무 장기간에다가 너무 비싼 비용..그래놓고도

상담사 자질도 별로여서요.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

장기적으로는 필요하다 인정은 되지만 당장 해결책으로는 회의적입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걱정입니다

티비에서 나오는 학교폭력...남의일처럼 흘릴수가 없어요 ㅜㅜ

IP : 36.38.xxx.20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속상해
    '12.2.8 5:30 AM (49.29.xxx.145)

    정말 맘 아프시겠어요.
    우선은. 아이가 학교서의 생활을 모르니 엄마가 말을해주기도 그러니 애들 몇명 초대해서 같이 시간을 갖게해줘보세요.
    그럼 얼추 학교생활은 아니지만 눈에 보일꺼에요. 아이의 단점이요. 아님 아이업는자리에서 슬쩍 아이의 학교생활을 물어봄 어떨까요??
    맞아요 센타가 은곳은 장기간의 시간이 걸리고 엄청난 돈도 들더라고요. 글타고 눈에 띠게 조아지지도 아는것 같고요. 엄마가 관심갖고 아이랑 같이 헤쳐나가는 것이 가장 조은빙법같아요.
    앞으로 더 한 아이들도있을꺼고 중학교감 더 심해지질수도 있으니 아이도 아름대로 대처방법을 찾아야 할꺼구요~~~
    요즘 아이들 문제 넘 무섭고 힘들어요 ㅜㅜ
    엄마도 힘드시지만 아이는 더 힘들테니 마니 도와주세요~~~

  • 2. ...
    '12.2.8 5:55 AM (219.248.xxx.177)

    요즘 학교에서 왕따 당하는 아이들 때문에 너무 마음이 아픈데
    그 아이들에게 아무것도 해 줄 수가 없어서 눈물만 나네요. 여기에도 왕따 문제로 많은글이
    올라왔었는데 한번 찿아보시구요 경험하신 분들이 말씀하시기는 좋게 해결할려면 안되고
    아드님을 괴롭히는 아이를 직접 찾아가서 그것도 무섭게 야단치라고 하셨어요.
    내아이를 건들면 가만 안놔둘거라고 다시한번 건드리면 경찰서에 신고한다고 협박도 하시구요.
    아직 애들이 어려서 그렇게 하면 효과를 본다고 했어요.그리고 누군가 나를 괴롭힐 때 가만있으면 안된다고
    자꾸 주입시키고 교육도 시키세요. 권투같은 운동도 시켜서 자신감도 심어 주시구요.
    지금 어머님이 직접 나서서 해결해 주셔야 해요.그렇지 않아도 힘든아이 어머님까지 그리 생각하시면
    아드님은 어찌하나요? 자꾸 자신감도 심어주시고 엄마가 언제나 아드님편이라는걸 항상 말씀도 해주시구요.
    제발 잘 해결하셨으면 좋겠네요.

  • 3. truth2012
    '12.2.8 6:15 AM (152.149.xxx.115)

    선생에게 보고하고 미조치땐 고소한다고 하세여, 선생들 이제 교육지도즘 하게

  • 4. ...
    '12.2.8 6:17 AM (222.112.xxx.157)

    엄마가 적극적으로 데리고 다니고 학교에도 찾아가고 그래야되지 않을까요..
    동생이 아동기관에 오래 근무했었는데.. 왕따 당하고 괴롭힘 당하는 애들 부모가 대부분 무관심 하더군요..
    애들도 부모가 적극개입하는 애들은 못괴롭힌대요..

  • 5. ,,,,
    '12.2.8 6:22 AM (216.40.xxx.56)

    네. 부모가 개입해야돼요.
    그쪽 부모도 직접 연락하시고, 가능하다면 직접 만나도 보시고요. 이쪽에서 다 알고있다, 저 애는 엄마가 다 알고 있다는걸 애들이 알면 좀 덜해요.
    부모님- 아빠도 같이요, 선생님께 적극적으로 이야기하고, 하교길이나 등교길에 엄마가 직접 따라가시거나 가능하면 그 아이 얼굴 직접 보고, 네가 ** 니? 네가 지우개 가루를 뿌렸다면서..하고 다 알고있는걸 이야기하시고 직접 시인도 받으세요.

    부모님이 나서야 해요.

  • 6. ,,,,
    '12.2.8 6:23 AM (216.40.xxx.56)

    그리고 저도 관련일을 해봐서.. 아이들의 세계는요 철저히 약육강식의 세계에요.
    아이들은 순수한만큼 더 잔인할때가 많아요. 그러니 내 아이가 희생당하고 물어뜯기면 엄마와 아빠가 나서야 돼요.
    안그럼 잡아먹혀요..

    다만 아이들의 그 잔인함은 서서히 성장하면서 그게 다듬어 지는것이고요. 얼른 선생님부터 만나시고 님이 불가능하다면- 맞벌이라면- 도우미나 시터라도 고용하셔서 아이 등하교길에 동행하게 하세요
    가능하면 교실 앞까지 가시구요.

  • 7. 증말
    '12.2.8 6:46 AM (124.51.xxx.101)

    울나라는 망하려나....
    유치원 선생은 애를 방치해서 죽고
    학교만 가면 왕따일로
    모든 엄마들이 맘졸이고....

    희망이 없다....

    선생한테 일단 말해보세요
    요즘 왕따방치하면 선생도 직무유기 되니까요

  • 8. 11
    '12.2.8 6:46 AM (49.50.xxx.237)

    순진하고 말없고 이런애들이 타킷이 됩니다.
    일단 운동을 좀 쎈걸로 시키세요. 권투나 킥복싱같은걸로.
    그리고 선생, 상대방 학부모. 애들 다 만나세요.
    선생한테 만나서 애들 혼내겠다고 나서야지요.
    선생은 애들한테 훈계나하지 많이 혼못냅니다.
    아빠 대동하고 가든지 해서 애들있는 교실까지 출동해서
    크게 혼내셔야해요. 다음엔 경찰관 데리고오렜다하고.
    진짜 경찰차를 출동도 시키든지요.
    상담을 왜받나요. 차라리 부모가 나서서 더 세게 나가는게 상책입니다.
    요즘애들 순진하지않아요.
    빨리 행동 개시 하세요.

  • 9. ...
    '12.2.8 7:14 AM (75.83.xxx.110)

    내 아이는 내가 지켜야지요~
    간혹 개념없이 당한 아이 맘 안 헤아리고 저집 엄마는 매일 와서 지 애 괴롭히는 애 혼내고 다닌다고 헛소리 하는 엄마들 있어요~ 그런 소리 들어도 개의치마시고 엿차엿차 듣게 되면 가만있지마시고 바른말 하시고요` 일단 선생님께 말씀드리시고 그래도 안된다면 엄마들 만나겠다고 하세요~그렇게까지 되기전에 선생이 생각이 있다면 도와주실거예요~ 선생님게도 그냥 단순 주의정도로 말으시라고
    그냥 넘어갈거 같지 않게 골치 아프게 할거 같이 세게 보이셔야해요~
    그리고도 안되면 그 아이들 한아이 한아이 학교 방가후 복도에서 타이르듯이 반 경고반 하세요~
    너랑 이야기가 안되면 너희 엄마라 아빠 만나겠다고... 전화 번호도 미리 알아가셔서 그 아이한테 보이세여~ 괜히 엄포놓는게 아니라는 식으로요~ 그리고도 안디면 그때 마지막으로 엄마들 한분씩 만나시고 사정을 이야기 하세요~ 이 엄마들 만나기전까지 이러 과정들이 이루어 져야 "우리 애가 뭘
    어쟀냐'; 고 말 못하지요~ 아이들 이름 이름 무슨 무슨 말로 상처 줫는지 지우게는 누가 뿌렸는지 아이한테 상황 자세히 알아두셔야 되요~ 그래야 엄마들 만낫을때 인정하지요` 지 아이한테 물어보겠다고 하면 그건 벌써 틀려먹은 애미인겁니다..지 애가 그런 악한 길을 가고 있는데
    그럼 물어보면 그랬다고 하나요? 또 .뭘 어쨌을 정도면 원글님이 괜히 선생 만나 애들 만나 그러고 돌아다녓겠어요? 그리고 그 부모들처음 대면햇을때부터 너무 가해자 취급도 금물이지요~

    싹수를 보가면서 하세요~

    이 일은 제가 그렇게 하려고 계획했던 라인이엿는데 상황이 해보기도 전에 종료됫어요~
    우리 큰애를 한동안 모함하고 괴롭힌 두녀섞이 있었는데 이러니 저러니 생각하고 있던 찰라
    화해하고 다시 잘 지낸다고 하더라구요` 우리 애는 6학년이구요` 그냥 한시적으로 서로 기싸움 같은거 였나봐요~

    어잿건 잘 해결하세요` 일단 합기도나 태권도는 기본으로 시키셔야겠네요` 중,고등학교때를 대비해서라도요~

  • 10. rㄹ
    '12.2.8 7:17 AM (121.162.xxx.54)

    얼른 운동부터 시키시는게 어떠실지.. 태권도나 합기도나 좀 빡세게 시키세요..
    성당이나 교회 다니시면서 다른 친구들을 만나게 해주는 것도 좋을것 같구요...

    8살 애들 노는데도 남자애들 중에 한명 꼭 왕따가 있더라구요.. 울 애 유치원에도 그런데 그 친구도 덩치도 큰 편인데 무지 순해서 그런지 애들이 잘 놀리더라구요.. 일단 애가 힘을 기르는게 제일 좋을것 같아요..
    힘내세요...ㅜㅜ

  • 11. 진짜아줌마
    '12.2.8 8:51 AM (210.90.xxx.249)

    선생님 만나실 경우까지 닥치심 맘 준비 단단히 하시고 만나세요
    우리때 선생님이 다~~ 아니세요
    물론 좋으신분도 많치만...
    저도 선생님 상담후 더 많은 상처를 받아서
    지금은 해결됐지만
    두고두고 선생님이 하신 말을 생각함 아이가 더 불쌍해 보이곤 합니다.

  • 12. truth2012
    '12.2.8 8:53 AM (152.149.xxx.115)

    울나라는 망하려나....
    유치원 여선생은 애를 방치해서 죽고
    초등학교만 가면 왕따일로 여선생 담임은 귀찮다고 생활지도 포기, 4:30이면 쌩 집으로 줄행랑
    모든 엄마들이 맘졸이고....

    희망이 없다....

    선생한테 일단 말해보세요
    요즘 왕따방치하면 선생도 직무유기 되니까요 , 선생들 이제 교육에 정신차리게 엄하게 책임을 물어야 입건하고

    초등학교 선생 자격을 태권도나 유단자 자격이 있어야 선생자격증 주고, 폭력학생들 대응할려면 특전사나
    군대 다녀온 선생들로 50%는 교체해야........

  • 13. 만만
    '12.2.8 9:08 AM (130.214.xxx.253)

    아이가 만만해서 그런가봐요. 아이도 다른 아이가 하는 말(어떤 상황에서 다른 아이가 어떻게 놀렸나?) 듣고 잘 받아쳐서 말하는 연습도 시키시고요. 남자아이들은 태권도 오래 다녀도 효과있어요. 글고 그 아이들이 원글님 아이에게 접근 못하게 하는 것이 우선 중요한데 곧 새학기니깐 빨리 담임선생님께 가셔서 상황 이야기 하시고 아이들 강하게 주의주게 하시고 (하지만 애들은 말 잘 안들을거예요.) 같은 반 안되게 해달라고 강력하게 말씀하세요.

  • 14. ...
    '12.2.8 9:24 AM (114.205.xxx.190)

    종업식 하기 전에 가서 말씀 드리고 가급적 다른 반으로 편성해 달라고 부탁드리면 좋을 것 같아요.

  • 15. 저도
    '12.2.8 9:31 AM (118.44.xxx.189)

    바로 윗분 말씀처럼 학교 찾아가셔서 괴롭히는 아이들과는 3학년이 되면 다른반이 되게 해달라고 꼭 말씀드리세요.

    엄마가 항상 관심을 가지고 3학년이 되어도 한동안은 학교 앞에서 기다렸다 새로운 친구들도 좀 아는 척 하시고 괴롭히는 아이가 있다면 잡아서 따끔하게 말씀도 하시고 그렇게 관심을 가져 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도 지금처럼 누군가가 괴롭히면 언제나 엄마에게 말해야 한다고 일러 두시고요.

    그리고 방학때 태권도나 합기도 같은 걸 좀 보내보면 어떨까요?
    자기 몸에 자신이 생기면 그런 아이들이 괴롭혀도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요?
    또 책을 매일 큰소리로 읽게 해서 목소리도 좀 커지고 당당하게 학교 생활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사실 순진하고 기가 약한게 이상한건 아니예요.
    아이가 아직 어리니 그럴 수 있는데, 다른 아이들이 문제인거죠.
    2학년이면 아직 어리니 점점 크면 좋아질거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걱정 마세요.

  • 16. 똑같아요
    '12.2.8 9:32 AM (112.149.xxx.61)

    제 아이와 너무 같은 상황이라 맘이 아프네요
    우리 아이도 이제 초3될 남아에요
    체격도 왜소하고 말과 행동이 어눌하고 운동신경 당연히 떨어지죠
    한마디로 만만한 아이인거죠
    특히 남자아이들은 마초적인 성향(신문에서 본 표현)이 자라면서 드러나기때문에
    반대로 그런성향이 적은 아이들이 타켓이 될수밖에 없다고 하더라구요
    태권도도 2년 넘게 다녀봤지만 저희아이같은 경우 크게 달라지지 않았어요

    남자아이들 무리에 있으면 말투 태도 부터 우리아이는 구별이 되더라구요
    노는 박자도 색깔도 다른거죠
    또래애들 단번에 파악합니다..
    어쩌다가 비슷한 성향의 아이를 만나면 둘은 또 잘 어울리더라구요 그나마..

    2학년때 친구도 없고 괴롭혀서 힘들었다고
    3학년때는 친구 잘 사귀고 싶다고 하는데
    제가 그래 잘 할수있을거야 하고 다독여 줬지만
    어려울거라는 걸 잘 알기에 맘이 짠하고 아픕니다..

    선생님 영향도 많은거 같아요
    선생님이 여유있고 아이들한테 관심이 많고 사랑많은 분이면
    아이들도 그 영향을 받아서 반전체 분위기가 좀 그런식으로 흘러요
    반대로 선생님이 아이들한테 무관심하고 신경질적이고 화 잘내는 선생님 만나면
    반 분위기도 거칠고 그 스트레스를 약한 아이한테 풀려고 하는 경향도 있는거 같아요

    올해에는 제발 자애로운 선생님 만났으면 좋겠어요
    오늘 개학날인데 학교가기 싫다고 어제부터 울상에 마지못해 문을 나서는 아이를 보니
    잘다녀와~ 하고 밝게 웃어줬지만
    마음이 찢어지더라구요

  • 17. 콜비츠
    '12.2.8 9:34 AM (119.193.xxx.179)

    우리 아이가 문제라고 생각하시지 마셔요. 괴롭히는 애들이 나쁜거잖아요. 어머니가 그런 마음을 가지시면 아이도 그걸 느낄 것 같아요.

    힘내세요.
    어느 글에서 봤더니 그 아이들에게 '우리아이랑 친하게 지내라' 라는 말을 하면 안된대요. 접근하지 말라고 말해야 된다고 하네요. 아이들은 대체로 친하고 싶어서 그랬다는 변명을 한다고 하면서...

  • 18. ..
    '12.2.8 10:00 AM (110.14.xxx.164)

    초 2 들이 그러는건가요 무섭네요
    전학오면 다들 잘해주고 배려해 주는게 당연한건데요
    엄마가 나서서 매일 데리러 가시고요 애들 만나면 우리 아이랑 잘 지내라고 얘기해주세요
    뒤에 엄마가 있다는거 보여주시고요
    두어명 괜찮은 아이들 놀러오게 해서 친하게 해줘 보세요
    저는 제가 나서서 체험학습 팀이나 운동팀 만들어서 어울렸어요
    3학년이면 김영사 체험팀 만들어서 6명정도 해서 매주 다니다 보면 친해져서 엄마도 알고 좋았어요
    방학이나 생일땐 파자마 파티도 해보시고요

  • 19. 담임한테
    '12.2.8 10:01 AM (211.199.xxx.206) - 삭제된댓글

    강력히 이야기 하세요. 애 칭찬해주고 왕따 비슷한 일 있을때 가해한 애들 확실히 혼내달라고...애들이 아직 초 3이라서 담임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님 아이가 자신감 회복하고 성격 바뀔 수도 있어요. 담임께 최대한 부탁하세요.

  • 20. 블루
    '12.2.8 11:38 AM (203.239.xxx.149)

    순덕이엄뉘에서 리틀스타님으로 ㅎㅎㅎㅎㅎ지훈이 후덕하니 늠 귀여워요 두분은 센스가 타고나서 범접하기도 힘들지만 인품도 좋으시고 정말 팬이라니깐요 ㅎㅎ

  • 21. ...
    '12.2.8 11:42 AM (211.207.xxx.253)

    너무 피곤하거나 하면 좀 늦게 출근해도 되고...
    천만원씩은 아니지만 엄마 생일날 백만원씩은 드리네요.

    10년 가까이 되어서 안정화 되어서 기존 고객으로도 운영이 될 정도 되고 하니 좋아요.
    그리고 상사 눈치 보거나 하는게 없으니 마음이 편하다고 할까요?
    저도 직원한테 잘해줘요. 어차피 먹고 살려고 하는건데 마음 편하게 사는게 제일이죠.

    그래서 오래들 다니더라고요.

  • 22. 열 일 제쳐두고
    '12.2.8 12:25 PM (218.157.xxx.148)

    아이한테 신경 써주세요.
    아직은 어려서 님이 등하교 시켜도 괜찮잖아요.
    같이 다니면서 아이한테 용기도 주시구요,내가 당하면 보호해줄 엄마가 있다는 자신감(?)이 있어야
    아이도 약한 모습을 벗어날수 있어요.
    그리고 실제 괴롭히는 아이들 얘기 들으면 바로바로 찾아가서 야단쳐주세요.
    아이 얘기만 듣고 어째라저째라 하지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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