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케가 밉네요.

시누이 조회수 : 6,171
작성일 : 2012-02-08 03:08:03
올케언니랑 저는 비슷한 면이 많아요. 나이도 비슷하고 남편들이 돈사고를 쳐서 집에 몇푼 안준다는 것도 비슷하고 애들 나이도 비슷하고.. 남편때문에 일한다는 것도 비슷하고.. 다른점은 올케언니는 남편이 망하니 시집에 들어가 살고 있고 그래서 생활비며 거의 돈 안들이고 살고 있고 저는 시집도 우리가 감당해야 할 정도라 정말 아둥바둥 살고 있다는거.. 얼마전에 1년만에 친정에 갔어요. 한숨 나오더군요. 중학생 조카 학원서 9시에 오는데 애엄마는 그 때 자려고 눕습니다. 우유배달 해야 하기 때문에 일찍 자야 한다고요.. 애들한테도 자라고 9시면 불 끕니다. 학원 숙제해야 하는데 모르겠다 해서 제가 앉혀놓고 가르쳤어요. 조카가 공부에 관심이 없는거 압니다. 그렇다해서 까불거나 하진 않고 여리고 착한 아이예요. 실력이 좀 딸려서 학원보담 개인으로 가르쳐야 할듯한데.. 그치만 조근히 가르쳐주니 하려는 의지는 보입디다.. 대학 4년제 나왓다고 자랑하지 말고 1시간만 늦게 자고 본인이 공부해서 애 좀 끼고 가르치면 안될까요? 평일에 힘들고 바쁘면 주말이라도 좀 끼고 앉아 가르칠수없을까요? 꼭 일욜마다 교회도 가야하고 찜질방에도 몇시간씩 가야할까요? 시부모있는 집에 일찍 들어오기 싫을 수도있겠죠.. 그치만 이건 자식문제잖아요. 자식의 인생이 달린 문제 잖아요. 저두 같은 여자구 며느리고 시누지만.. 남편이 돈 몇푼 못 벌어 오지만.. 엄마잖아요. 아이의 학창기는 지나가면 끝이고 나중에 후회하진 말자 싶어 학원보낼돈이 없어 전 제가 공부해서 애 가르칩니다. 그렇게 라도 해야죠..엄마니까.. 제가 해보니 중2공부 되던데요..가르칠수 있겠던데요.. 그게 안되면 뭐하러 대학4년 다녔어요? 왜 그걸 엄마탓만 하냐구요? 아빠는 뭐하냐구요? 네 우리 오빠 애 공부 안가르칩니다. 제 남편도 똑같아요. 맨날 늦게 들어오죠.. 그러니 엄마가 해야죠..애한텐 엄마밖에 없구 개인과외 시켜줄돈 없으니엄마가 해야죠.. 어찌 중학생아이 한테 대학 안가도 되고 버스운전하면 된다고 엄마란 사람이 말할수 있죠? 최소한 노력이라도 해보고 시도라도 해보고 그런 소릴 해야죠.. 가까이 살면 제가 좀 가르쳐보겠는데 너무 멀리 사니ㅠㅠ 아 정말 미치겠습니다... 올케언니..너무 밉고 한심합니다.
IP : 175.124.xxx.8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네요 ㅠㅠ
    '12.2.8 3:16 AM (14.52.xxx.59)

    저도 제가 공부해서 애 가르쳐요
    왠만한 학원선생만큼은못 가르쳐도 1;1이라는 장점 살려서 가르칩니다
    지나고보니 중학교만 잘 해놔도 고등학교는 연계가 되서 많이 수월해요
    본인이 못배운 사람도 아닌데,,좀 너무하네요
    근데 4년제대학 나온 사람이 우유배달 말고는 할일이 없나요?
    학습지 교사를 해도 가능할텐데,그럼 방과후 시간도 좀 남고 애들 교재라도 받아올수 있을것 같은데
    올케언니 자체가 그냥 현실에 주저앉는 타입인가봐요 ㅠ

  • 2. 원글이..
    '12.2.8 3:36 AM (175.124.xxx.88)

    저두 그게 너무 한심한거예요. 어찌 대학나와서 한다는게 우유배달이냐구요? 나이도 30대면서 생각하는건 60대 할머니인지..제가 방문수업을 하고 있어서
    올케언니한테도 그쪽을 권해봣어요. 일도 하면서 애 공부봐주기도 좋으니까요...근데 단번에 싫대요. 못한대요. 남의 아이 못가르친다구요.자기 애도 못가르치는데 남의 아이를 어찌 가르치냐면서요ㅠㅠ
    아~ 정말 갑갑해요..

  • 3. truth2012
    '12.2.8 6:19 AM (152.149.xxx.115)

    미치겠습니다... 올케언니..너무 밉고 한심합니다, 한심하니 우유배달 밖에 못하는 능력없는 것이죠

  • 4. ㅇㅇ
    '12.2.8 7:40 AM (211.237.xxx.51)

    그럼 한시간 늦게 자고 새벽에 못일어나면 어떻게 할까요?
    학원보내는 비용은 올케언니가 우유배달해서 나오는 돈입니다.
    학원 보내놨으면 엄마가 끼고 가르치지 않을정도로 배워와야죠.
    솔직히 이건 개인돈이 더 드는 사교육인데요.
    우유배달해서 아마 큰돈은 못벌겁니다... 하지만 학원비는 꽤 비싸겠죠..
    몸으로 하는 일이라 아마 육체적으로도 힘들거구요..
    힘들게 번 돈으로 학원 보내놓으면 아이가 그 돈의 가치를 알고 열심히 공부해야죠
    중학생이면 그정도 철은 들어야 됩니다.
    조카를 탓할일이지 언니를 탓할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건 올케가 아니고 친여동생 친언니라고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올케라서가 아니고요

  • 5. ㅇㅇ
    '12.2.8 8:58 AM (211.237.xxx.51)

    그냥님
    조카를 탓하라는건 원글에 '가르쳐주니 하려는 의지는 보인다' 라고 써있기 때문입니다.
    엄마가 눈이오나 비가 오나 어두운 새벽에 우유배달한 돈으로 학원 보내주면
    고모가 끼고 가르쳐주니 하려는 의지가 보인다 소리는 나오지 말게 공부해야죠.
    4년제 대학 나와서 우유배달밖에 방법이 없는 사람??
    출산 육아에 아이 맡길데 없어 엄마가 키우다 경력단절되다 보면 40대 여자들 4년제 대학 나왔어도
    갈데 없습니다.
    1~2년사이에 급격하게 변하는 사회시스템인데..
    젊은 애들도 취업이 힘들어 실업자가 널려있는 판에 그럼 4년제 나왔다고 굶어죽든말든
    나 대학나왔으니 이런저런일은 못한다고 뻣대고 있으라는 말입니까?

    4년제 대학 나왔어도 식당일 하는 사람도 많고 청소일 하는 사람도 많고.......
    그것조차 못하고 앉아서 민폐끼치고 있는 인간들도 많아요..
    백수건달들보다 궂은일 따지지 않고 몸사리지 않고 일하는 원글님 올케분이 훨씬
    책임감있는 사람이네요.
    4년제 대학 나와서 우유배달밖에 방법이 없는 사람이라면 아이도 비슷 ;;;
    진짜........ 입으로 죄지으시네요.. 이런 마인드의 원글님 아이도 비슷하겠죠

  • 6. ..
    '12.2.8 9:04 AM (175.112.xxx.155)

    이것 저것 다 신경쓰고 싶지 않은가 봅니다. 올케가..
    원글님이라도 조카 신경써주는게 이쁘네요.
    아이가 스스로 알아서 공부하는 아이는 정말 적어요.
    집안 형편이 어려움에도 부모 원망 안하고 잘하려고 노력하는 그 조카가 착한거지요.
    단 공부에 취미가 없다는 것 뿐.
    부모가 다 어렵게 일하면서 학원비 대주면 그 고마움 알고 진짜 열심히 공부해서 걱정을 덜어줄정도면 이런 글도 없겠죠.
    원글님과 올케가 어디에 중점을 두느냐 하는 마음가짐이 다르네요.
    남편들이 더욱 열심히 돈벌어야 겠어요.

  • 7. 이해는 가는데
    '12.2.8 9:12 AM (130.214.xxx.253)

    돈 못버는 오빠가 안하는건 어쩔수 없고 올케만 밉다는 건 좀 그렇네요. 둘다 질타하시면 말이 되지만요.

  • 8. 남이보기엔
    '12.2.8 9:23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올케분 사는게 팍팍합니다.
    시부모님 모시고 살면서 새벽에 우유배달까지.....
    어쩌다 오는 고모가 중학생 아이 공부안봐준다고 뭐라하는건 좀 그렇네요.
    그여자라고 새벽에 잠못자고 우유배달 나가고 싶겠어요....

  • 9. ㅇㅇ
    '12.2.8 9:36 AM (211.237.xxx.51)

    아 제가 글쓰다가 그건 잘못 썼네요..
    원글님 죄송합니다.
    정정할게요.. 그냥님이라고 썼어야 했는데 원글님이라고 잘못썼어요..;;;
    문맥상보면 그냥님이라는거 알수도 있을텐데 윗님은 참...
    어쨋든 제 실수고요...
    원글님이 아니고 그냥님입니다.........
    저 윗댓글 그냥님하고 시작한 댓글 전부가 그냥님께 쓴글이고요.
    이런 마인드의 원글님 아이도 비슷하겠죠를
    이런 마인드의 그냥님 아이도 비슷하겠죠........ 로 정정합니다.

  • 10. 올케는...
    '12.2.8 10:07 AM (118.105.xxx.48)

    열심히 사시는 분이시네요...

    요즘 한국 너무 추울텐데...우유배달하시며 ...시부모님도 모시고...열심히 사시는 분이시네요...

    좀..너그럽게 열심히 사시는 올케를 격려해 주세요...^^

  • 11.
    '12.2.8 10:17 AM (150.183.xxx.252)

    그래도 미워하실정도는아닌거 같은데 -_-;;

  • 12. 그릇이 다른거죠
    '12.2.8 10:38 AM (211.63.xxx.199)

    사람마다 그릇이 다른거죠.
    원글님은 학습지 교사이니 아이들 가르치는게 쉬우시겠지만 올케는 그게 버거울겁니다.
    올케도 나름 힘든 우유배달하며 열심히 사시는분이네요.
    원글님에게 쉬운이라고 남에게 강요하지 마세요.
    전 과외선생 18년 했습니다. 저에겐 물론 우유배달보다 아이들 가르치는 일이 쉽습니다.
    저 살짝 통통한 체형이예요. 누가 제게 남들은 돈들여 운동도 하는게 살도 뺄겸 우유배달일이 얼마나 좋냐고 말한다면 참 싫을거 같네요.

  • 13. .....
    '12.2.8 10:48 AM (121.169.xxx.78)

    원글님에게 쉬운이라고 남에게 강요하지 마세요.22222

  • 14. ㅁㅁㅁ
    '12.2.8 1:33 PM (218.52.xxx.33)

    올케분이 님이 권한 학습지 교사 안하고 우유 배달을 선택한걸 뭐라 할 일은 아니예요.
    남편 문제 때문에 시댁에 합가해서 사는 상황이면 마음이 복잡하고 우울할거고, 아직은 다른 일을 하고 싶지 않을수도 있고요.
    그래도 새벽 일찍 일어나서 몸 움직이는 그 힘든 일을 선택해서 하고는 있잖아요.
    아무것도 안하고 드러누운 것도 아니고.

    그리고 .. 매일 학습 도와줄 수도 없는 고모가 와서 어쩌다 한 번 공부 가르치면 착한 조카 노릇 하는 아이들 많아요.
    엄마가 가르칠 때나, 학원 가서 집중 안하고 앉아 있을 때와는 다르다고요.
    한 번 찔러보고 '엄마가 옆에서 봐주면 가능성 있는 아이인데, 올케가 안봐줘서 너무 싫다'고 단정 지을 일은 아니예요.

    원글님도 남편 때문에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인게 똑같아서 올케언니에게 더 짜증나나보네요.
    그래도 님은 시댁에 합가는 안하나본데도요.
    합가해서 생활비며 뭐며 돈 안들이고 사는 올케라니 .. 쩝..

    조카 신경 끄세요. 괜히 엄마보다 살갑고 공부에도 도움 줄 것같은 고모,라는 이미지 만들어서 나중에 엄마가 아이 공부 좀 봐줄 힘이 생겼을 때 아이가 밀쳐내지 않게요.

  • 15. 아름드리어깨
    '12.2.8 2:14 PM (121.136.xxx.71)

    원글님이 뭘 잘못생각하신듯. 저도 30대에 4년제 중위권 대학 나왔지만 갈데 없어요. 갈데 있긴 있죠.

    원글님같은 학습지 교사 아니면 보험 영업

    그것도 적성에 맞는 사람이나 하는 거죠. 저희 남편이 학습지 팀장까지 했습니다. 제가 해볼까 했더니

    웃더군요. 4년제 아닌 서울대를 나왔다고 해도 가르치는게 맞지 않은 사람은 잘 못합니다.

  • 16. 오히려
    '12.2.8 2:35 PM (211.41.xxx.106)

    살려고 아둥바둥하는 올케가 안쓰럽진 않으세요? 4년제 나와서 우유배달하긴 쉽나요? 새벽같이 일어나 우유배달하는 거 그거 웬만한 정신력과 체력 아니면 못할텐데요. 형편 탓에 시부모님 댁에 얹혀 사나 본데, 그런 와중에 우유 배달이라도 해서 보태려는 올케가 저같음 대단해 보일 거 같아요.
    그리고 자식 교육 문제는 정말 누가 간섭해서 될 게 아닌 것 같고요. 엄마가 버스운전이라도 하면 된다는 결론에 도달했을 땐 그 이전에 수많은 시도가 있었을 법하고요, 자기 자식 그렇게 말할 땐 본인 가치관도 있을 테니 안타까워도 뭐라 하면 안 될 듯해요.
    그걸로 올케가 밉기까지 하시다니 어지간히 조카를 예뻐하시나 봅니다.

  • 17. ..
    '12.2.8 11:09 PM (125.128.xxx.1)

    애가 불쌍해서 그러는 거 같고 자기가 좀더 긍정적으로 더 나은 삶을 위해 계획적으로 열심히 살아서 독립하려 하지 않는게 답답하신거 이해되는데요. (그게 결국 계속 친정 부담으로 남을테고, 저런 경우 시부모님 모시고 사는게 아니라 시부모님이 기본 생활비 대면서 자식 거두는 경우가 될 수도 있어요. 며느리가 생활전선에 나가야 하니..)

    시부모님과 함께 산다고 다 모시고 산다고 생각하시는데 요즘은 시부모님이나 친정에 빈대붙어 사는 사람 많아요. 주거비, 생활비 안드니까 적게 벌어도 세이브 되는게 있어 덜 힘든데다 가사까지 보조받고..

    그런데 어쩌겠어요. 그래서 자기 팔자 자기가 만든다쟎아요..

  • 18. ....
    '12.2.8 11:12 PM (122.32.xxx.12)

    원글님 사고 방식이..참 특이 하시긴 합니다..
    대학나왔다고..
    경력이 단절 된 만큼 단절 된 사람이...
    딱히 할 일이 뭐가 있을까..싶은데...

    여기서 올케를 욕해야 될것이 아니라..
    저 지경을 만든 오빠가 욕을 먹어도 먹어야 할것 같은데..

  • 19. ------
    '12.2.9 12:47 AM (188.99.xxx.197)

    시부모님 모시고 살면서 새벽에 우유배달까지.....
    어쩌다 오는 고모가 중학생 아이 공부안봐준다고 뭐라하는건 좀 그렇네요22222222222222222


    저 지경 만든 오빠를 미워하는 게 먼저 아닌가요?


    솔직히 내가 올케 친정 언니 동생이면 너무 안쓰러울 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091 도움이 필요한 아이...... 3 같은 반 2012/03/17 1,164
83090 강정마을에 관심을 8 구럼비 2012/03/17 745
83089 먹는거 때문에 우울하네요. 8 힘들다. 2012/03/17 2,287
83088 청량리 풍수에 대해서 아시는분? 풍수 2012/03/17 1,266
83087 오늘 급하게 중고자동차를 구입하였습니다 3 자동차 2012/03/17 1,904
83086 고르곤졸라 피자 만들어 보고 싶어요 어떤 치즈를 살까요? 4 italia.. 2012/03/17 1,729
83085 옷 수납 할 바구니 어떤거 쓰세요? 2 장농 2012/03/17 1,464
83084 온니들~ 넘넘궁금해요 뽐뿌에서 파는 핸폰이 뭐에요? 11 궁금궁금 2012/03/17 1,613
83083 나무도마요, 얇은건 없나요? 5 2012/03/17 1,457
83082 저학년 회장 부회장이 뭐길래? 5 -- 2012/03/17 1,840
83081 ( 급질)지금 CJ 쇼핑몰 로x첸 세라믹냄비 어떤가요(꼭 좀정보.. 3 ㄷ ㅈ ㅌ .. 2012/03/17 1,819
83080 도서관에 자원봉사 갔다왔는데 힘드네요 1 자원봉사 2012/03/17 1,656
83079 어린이집 선생님이 만화 뽀로로 친구들 이름을 모르세요 19 뽀로로거품인.. 2012/03/17 5,620
83078 중국어는 어찌 공부하시나요. 2 중국어~ 2012/03/17 1,301
83077 82쿡에 유행요리들 너무 좋아요 9 히히히 2012/03/17 2,920
83076 내가 장터 농산물에 제일 싫은 점 9 Tranqu.. 2012/03/17 2,809
83075 한미FTA 큰일이네요 5 한미FTA반.. 2012/03/17 1,529
83074 갤2 isc업데이트를 했는데요 3 2012/03/17 964
83073 처음으로 목욕탕에서 세신을 부탁했는데 이런점이 궁금해요 7 마그돌라 2012/03/17 9,852
83072 자외선 차단제가 그렇게 피부에 안좋은가요? 6 자차 2012/03/17 3,420
83071 (||박원순시장 홍보 ) 글 건너가세요 1 김태진 2012/03/17 503
83070 나꼼수는 보통 무슨요일에 업뎃이 되나요 1 .. 2012/03/17 750
83069 박원순이 서울시 홍보 기회를 발로 차버렸던데.. 2 원숭이 2012/03/17 841
83068 왜 힘들게 요리하고 나면 먹기가 싫을까... 8 비빔국수 먹.. 2012/03/17 1,895
83067 김완선 한참 활동할때 어른들이 그렇게 싫어했나요?? 11 ... 2012/03/17 3,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