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황당해서 풀어 놨는데 정신병 증세가 심각하다느니..femi hitler라느니..
이제 9살 먹은 애한테 ,저한테 그리 말씀하신 분은 과연 온전하신 멘탈이신지..
제가 주로 하는 일이 바느질을 하는 것이라 애들도 그런 작업을 좋아하는데 하필
언니한테 그런 감정 표출을 한 것이 심란하여 여기로 왔다가 첫 댓글 주신분 의견에
바로 결정하고 상담예약 해 놨구요..
부끄럽다거나 숨기고싶다거나 그런 생각도 전혀 해보질 못했답니다.
언제 그랬는지 언니 서랍속에 서툰 글솜씨로 사과의 카드를 3개를 만들어
언니,엄마,아빠 한테 잘못했다는 말을 전해 놨네요..
잘 해결해서 사회에 물의를 끼치는 사람으로는 키우지 않을테니 염려 마셔요..
제 주변 분들도 그렇고 같은 부모입장에서 해 주시는 걱정해주시는 마음은
고맙게 잘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