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인을 만났는데 전세를 놔야하는데요
지인의 딸내미가 피아노과 학생이라 방 한 개를 방음장치를 해놨어요.
새벽 1, 2시까지 피아노를 쳐도 이웃에서 전혀 문제제기가 없으니
완벽한 방음이죠.
방음벽 설치하는데 5백만원 정도 들었대요.
그런데 남편 직장 때문에 이사를 가야하는데요
이거 다시 뜯어서 나중에 재설치를 해도 된다는데
그러면 아무래도 비용도 들고 번거롭기도 하고..
이 방음벽이 너무 아깝다고..피아노과 진학을 위해 공부하는
예고생이 있는 분에게 전세를 놨으면 좋겠다고 그러더라구요.
지역은 송파구 문정동이구요
아파트는 1층이고 33평형에
전세는 2억 7~8천 정도 하는 듯 합니다.
혹시 생각있으신 분들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