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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 행동이 불편합니다.

조회수 : 13,868
작성일 : 2012-02-07 21:59:46
1. 시댁에서 집안 모임이 있어 1박했어요. 시골집에 방이 2개,,한개는 난방을 안하고 어머님은 거실에서 주무십니다. 제 생각엔,,,저, 8개월아기, 남편이 한방에서 자고, 손윗 시누는 마루에서 잘 줄 알았어요. 그런데 저희와 같이 잔다고 하더니 당연히 '나는 돌침대다~' 하는겁니다. 외풍이 심한 방이라 아기는 당연히 침대서 자는거구,,아기를 벽 쪽에 두고 제가 옆에서 자려 했거든요.
전 시누가 저희 가족과 같이 자는것도 이해하기 힘들고 아기 배려 하지 않는것도 이해 안됩니다.
남편은 별거가지고 다 예민하게 군다 그러네요.
결혼 전에는 남편과 누나,여동생,사촌동생이 다같이 잤다고 하면서요.참고로 나이가 각각 42, 45, 35,36 입니다. ( 추가로 참고할 사항은 개키우는집이라 청소해도 마루에 개털이 많아요 )

2. 시댁
IP : 223.33.xxx.58
7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혼이면
    '12.2.7 10:05 PM (59.15.xxx.165)

    아이에 대한 배려를 못할수도 있어요
    근데 사촌여동생까지 다 같이 잔다는건...성인되면 좀 가리지 않나요??

  • 2. ᆞᆞ
    '12.2.7 10:05 PM (223.33.xxx.58)

    2 . 시댁 조카가 군대 휴가나와 시댁에 인사왔어요.손윗 시누가 잘 가란 인사하면서 뒤에서 빽허그 비스무리하게 가볍게 안으면서 뱃살꼬집으면서 ' 너 뱃살 엄청 나왔구나 ' 그러더군요. 이런 스킨쉽도 전 이해불가.. 그냥 이런집도 있다고 이해해야 하는걸까요?

  • 3. ..
    '12.2.7 10:06 PM (203.226.xxx.154)

    양보해주면 고맙지만 그게 당연한 건 아니죠22222

  • 4. ᆞᆞ
    '12.2.7 10:09 PM (223.33.xxx.58)

    지난 구정에는 저랑 아기가 침대에서 자서 전 당연하거 생각했거든요 / 손윗 시누는 미혼입니다 / 남편,누나,여동생이고 사촌동생은 남성입니다

  • 5. ,,,
    '12.2.7 10:11 PM (110.13.xxx.156)

    난방 한 방이 하나뿐인데 시누보고 냉방에서 자라 할수 없지요 차라리 님신랑이 나가서 자고 여자들이랑
    아이랑 같이 자야지 님 식구가 난방 한 방 떡차지하고 여기 우리자리다
    양보 안하면 불편하다 하는건 아니죠

  • 6. dma..
    '12.2.7 10:16 PM (112.148.xxx.223)

    물론 양보하면 좋겠지만 난방이 한 방밖에 안되니까 나가기 싫었나보죠..
    님 불편한 것도 이해되고 시누도 이해되고 그러네요

  • 7. ᆞᆞ
    '12.2.7 10:19 PM (223.33.xxx.58)

    이해불가를 넘어 비상식적인 게 한두개가 아니라 머리가 아파요.ㅎ 이기적인 성향이 강하고 성격이 쎈편이라 가족들도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 정도? (아버님과 어머님이 재혼이셔서 어머님 입지가 상대적으로 약해요. )저라도 비상식적인 행동은 지적 하려구요. 위에 조카 백허그도 비상식적이라 생각해요.

  • 8. ..
    '12.2.7 10:21 PM (125.152.xxx.33)

    조카 장난스럽게 껴 안은 것 같은데......안 이상한 내가 이상한 건가???ㅡ,.ㅡ;;

  • 9. ᆞᆞ
    '12.2.7 10:22 PM (223.33.xxx.58)

    전기 압력 밥솥 재작년에 최고가였던 제품구입했고요

    그냥 현미를 현미 찰진밥 코스로 해서 먹는데
    윤기 자르륵나게 밥 되는걸요..

    쌀 씻어서 바로 취사 버튼 누르고요
    다만 취사시간이 한시간 정도로 백미보다
    오래 걸려요

  • 10. Nnn
    '12.2.7 10:24 PM (14.55.xxx.168)

    휴가나온 조카 백허그가 어때서요???
    그리고 남편보다 나이많은 시누이에게 뭘 지적하시게요?

  • 11. 사촌은
    '12.2.7 10:24 PM (175.116.xxx.62)

    사촌은 친한경우는 그럴수 있어요.
    밖에서 만나서 팔짱도 끼고...

    동생은 복근있다고 자랑도 하고... ㅡㅡ

    나이는 8살 차이인데
    어디 가면 남자친구인줄 알았어요. 이제는 제가 훅가서리..ㅎㅎ

  • 12. ,,,
    '12.2.7 10:27 PM (110.13.xxx.156)

    시누가 비상식적인게 아니라 그냥 시누라서 싫어하는구나 싶네요
    조카면 아들이나 같은데 백허그가 어때서요

  • 13. ᆞᆞ
    '12.2.7 10:33 PM (223.33.xxx.58)

    헉 조카면 아들뻘인가요?ㅡ.ㅡ집안 분위기가 다양한거지만,, 전 친가외가 통털어서 첨본광경이라..제 이모가 친정오빠를 그리 했으면 기겁했을거 같아요. 차라리 앞에서 안았으면 자연스러웠을듯.

  • 14. 그럴 때는
    '12.2.7 10:42 PM (121.134.xxx.172)

    사람은 많은데,
    방은 모자랄 때는,,,
    보통,,,여자,남자 두 그룹으로 자는 게 일반적이지 않은가요?
    대부분,,남자들이 거실 같은 데서 자고,여자들은 방을 차지하고..

    전,,방 한 칸을 원글님 부부와 아기가 차지하는 게 더 이상해 보이는데요.
    내가 이상한건가?

  • 15. 어머나
    '12.2.7 10:44 PM (59.86.xxx.217)

    원글님글 다시읽어보니 시누이는 45세네요
    45세시누이가 20대 군대에서휴가나온조카 백허그했다고 이상하다고 하는건가요?
    시누이가 결혼일찍했으면 아들뻘 맞네요

  • 16. ᆞᆞ
    '12.2.7 10:45 PM (223.33.xxx.58)

    핸폰이라 댓글이 한박자 늦네요. 집에 오면서 제가 블라블라하니깐,, 남편이 대뜸,,그럼 82쿡에 올려봐~~~ 하길래,,올렸어요.ㅎ남편도 내일 보여줘야겠어요. 좋은 댓글도 있고 거슬리는 댓글도 있고,,제가 예민한 부분도 돌이켜보고, 문화의 다양성도 느낍니다. 조언들 감사합니다~

  • 17. ᆞᆞ
    '12.2.7 10:49 PM (223.33.xxx.58)

    저도 개인적으로 남자가 마루에서 자야된다쪽이구요,,어머님은 저희가 가족이라 한방에서 자야된다 말씀하셨구요~
    시누는 가족 모임에서 수시로 바뀌는 남친 프로필 이야기를 하셔요.

  • 18. ㅁㅁㅁ
    '12.2.7 10:55 PM (211.234.xxx.42) - 삭제된댓글

    특히나 군대간 조카 엉덩이 두드리고 안아주는거
    너무 이상한 시선으로 보시는거 같네요...
    스킨쉽을 아주 안하는 집안 분위기에서 자라셔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저희는 스킨쉽이 너무 자연스런 집안 분위기라
    이런 시선이 오히려 불편하게 느껴져요.

  • 19. ..
    '12.2.7 10:58 PM (110.9.xxx.208)

    군대간 조카 엉덩이 두들기는것도 성적인 시선으로 보는 사람들이 이상한겁니다.

  • 20. ㅉㅉ
    '12.2.7 11:07 PM (112.72.xxx.165)

    ㅉㅉ뭘 모르는 시누님이네요.
    8개월 아기가 우선이죠 당근..
    자기는 엄마랑 마루에서 자는게 당연하구요.
    원글님이 이상할거 하나도 없습니다.

  • 21. ᆞᆞ
    '12.2.7 11:13 PM (223.33.xxx.58)

    마루 청소는 저녁에 저랑 어머님이 광나게 했구요, 난방 빵빵하구요. 어머님이 항상 마루서 주무셔서 전 당연히 시누가 어머님 옆에서 주무실 줄 알았어요. 딸이 엄마 옆에서 자는게 맞다고 생각했어요.

    스킨쉽껀은 성적이라기보다는,,시누 혼자만 오바 스킨쉽이라서 이상해요. 스킨쉽이라는 것이 자연스런 분위기에서 주거니 받거니 하는건데,,시댁이 살갑게 스킨쉽하는 분위기가 전혀 아니거든요. 남편도 시누 스킨쉽을 부담스러워할 때가 있어서요. 실토하자면 시누가 애정결핍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어요^^;

  • 22. 미혼이면
    '12.2.7 11:20 PM (122.34.xxx.16)

    그럴수 있어요.
    아이를 낳아보지 않았기에 배려하는게 서툴수 있죠.
    그걸 이상하다고 할거까진 없죠.

    그리고 조카얘기는 안이상한 제가 이상한건가???싶네요.
    화목하고 농담 잘하는 저희 시댁에선 가능한 얘긴데요.
    제가 엄청 좋아하는 우리 큰시누님 아들이 스물아홉인데
    전 걔가 꼭 제아들마냥 친근해요. 사이가 좋은 편이죠.
    울 시누도 울아들에게 잘해주고 이뻐하구요.

    조카와의 사이에 그런걸 한번도 본적이 없다 하시니
    원글님 친정이 가족간의 화목이 좀 부족한건 아닐까요?

  • 23. ᆞᆞ
    '12.2.7 11:42 PM (223.33.xxx.58)

    아이고 화목까지 언급되니 제 친척들한테 미안해지네요.스킨쉽의 정도를 밝히자면, 저희집은 휴가 나오면 손 맞잡고 어깨 토닥토닥하는 정도라서요.ㅜㅜ

    근데 이모조카 사이에 이 정도 스킨쉽이 보편적인가요? 제가 너무 보수적인 가정에서 자란건가요?

  • 24. ..
    '12.2.7 11:46 PM (80.203.xxx.183)

    아기가 우선인건 아기를 낳아보신 분들에겐 그렇지만 미혼인 여자에겐 모를수도 있죠.
    방에 끼어 자겠다고 나서는 시누보다는
    가장 따뜻한 방을 원글님 가족만이 단란히 차지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게 저는 더 이기적으로 보이는데요.
    그런상황에선 남편을 내보내는게 맞죠. 시누한테는 아기가 침대에서 자야할거 같다고 설명을 하구 내려보내고요. 만약 그렇게 설명했는데도 안통하면 그땐 이기적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 25. ᆞᆞ
    '12.2.8 12:06 AM (223.33.xxx.58)

    시골집이라 뭐 방이든 마루든 외풍은 비슷해요.그래도 따지자면 방이 덜하겠죠. 하지만 단란히 제 가족만 차지하겠다는 생각은 겨자씨만큼도 없었네요. 제가 당연하게 생각하는걸 설명하자니,, 잠자기전에 서로 기분만 상할것같아 말은 안했어요. 전 시누가 이기적이라 생각을 해서..대신 남편에게 투덜...남편은 이래저래 머리복잡해져서, 결국 시댁 근처 절친친구네( 종종 자러가는)로 자러갔네요.

  • 26. 많이 예민하시네요.
    '12.2.8 12:16 AM (178.83.xxx.157)

    제가 그 시누분 나이인데요, 20대 조카들 만나면 껴안고 반가워합니다. 남자 여자 상관없이... 아기때부터 보던 조카들이라 내 자식같아서요.
    그리고 그렇게 시부모님댁에서 가족들이 모이는 상황이면, 시누가 따뜻한 방에서 자겠다고 할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아기에 대한 배려가 없는 건 미혼이어서, 잘 몰라서 그럴수 있는거구요, 그럴땐 원글님이 한마디 부탁할수도 있죠.
    저도 한 집안의 며느리 입장이고 시댁식구들과 이런 일 저런 일이 있지만, 지금 이 경우는 아무리 봐도 원글님이 지나치게 예민하신듯.

  • 27. ᆞᆞ
    '12.2.8 12:16 AM (223.33.xxx.58)

    사실 제가 남편을 내쫓다시피해서 친구집으로보내놔서 미안했어요ㅜㅜㅋ 돌침대는 원래 어머님것이고 요새 드라마 보시다가 마루에서 주무십니다. 원글에 좀더 디테일하게 썼어야하는데 추가로 달려니 그것도 힘드네요. 읽는 분들도 힘들듯ㅠ늦게 댓글주신 분들 감사해요.

  • 28. //
    '12.2.8 12:20 AM (194.206.xxx.202)

    전 원글님 마인드가 이상하군요.
    양보해주면 고맙지만 그게 당연한 건 아니죠 4444444
    그리고 조카는 당연히 아들뻘이고, 조카가 이쁘면 그 정도 애정표현 할 수 있지 않나요?
    시누가 젊은 여자도 아니고 40대 중년인데요.

  • 29. ...
    '12.2.8 12:29 AM (180.64.xxx.65)

    다 같이 거실에서 자면 되잖아요.
    그리고 전 시조카랑도 오랫만에 보면 껴안고
    엉덩이 토닥거립니다.
    조카애도 저보면 사랑하는 작은엄마 허면서 껴안구요.

  • 30. ~~
    '12.2.8 2:15 AM (115.23.xxx.174) - 삭제된댓글

    음,,어떤 상황인지 알 거 같아요~
    저희집에도 기본성향이 자기중심적이어서 다른사람 피곤하게 하는 스탈 있거든요ㅠ
    원글님도 아마 그런거 모르지 않고, 그려러니 할텐데,,이번에는 어린애기가 있고,거실엔 개털도 날리고 하니까 배려해주지 않는게 당연 서운할 듯~(보통 이런경우라면,동생네 식구 어떻게 잘지 물어보고 본인 결정할텐데 그게 아니잖아요,,난 침대서 잘꺼니까 너희가 알아서~~;)

    스킨쉽이야 집안마다 틀리니까 화목 운운할 일은 아닌 거 같구
    왜, 같은 행동을 해도 어떤 사람이 하면 온화해 보이는데 어떤이가 하면 부담스런 그런 거져,,머ㅋ

    글구 미혼이고 애를 안낳아봤어도,, 이추운 날 8개월 아기가 먼저인 건 다 알겟네요.나이가 적은것도 아니신데..

    암튼 원글님 얘기 안한건 잘한거 같아요,그렇게 유난한 성격이라면 괜히 분란만 나지 싶어요
    이런 일있을때는 남편이 누나 잘구슬려서 가는게 최선일 듯~~
    내쫓지 말구 잘해주세요,,ㅎㅎ

  • 31. 그런데~
    '12.2.8 8:37 AM (121.134.xxx.172)

    8개월 아기가 먼저라고 댓글 다는 윗님들,,
    시누가 아기를 방에서 쫓아냈나요?
    아니잖아요.
    같이 자려고 하는 거잖아요?
    원글님이 아기랑 시누랑 같이 자면 되는 건데,
    뭐가 그리 이상한거죠?
    전 아무리 봐도,
    남편(남자)이 밖에서 자는 게 당연한 것 같은데...

  • 32.
    '12.2.8 9:10 AM (1.225.xxx.227)

    이모면 조카한테 당연히 그럴수 있죠!
    그리고 안방에 돌침대가 있다면 누나가 침대에서 안자면 바닥에서 남동생과 잔다고 하겠어요?
    밑에 동생부부가 자고 자기는 침대에서 잔다는것같은데 동생을 편하게 대하는것 같아요.

  • 33. 경험자.
    '12.2.8 9:59 AM (59.29.xxx.124)

    1번같은 상황 저도 겪어봤는데요. 너무 짜증났어요. 손아래 시누인데 시댁모임때 거실은 좁아서 자기 싫다고

    우리부부방 와서 자더라구요 ㅠ 나같음 절대 오빠부부랑 같이 자기 싫을거 같은데 참이해가 안되더라구요.

  • 34. 그런데
    '12.2.8 9:59 AM (221.146.xxx.141) - 삭제된댓글

    남편을 내보내라고 하시는 분들 계신데...그럼 시어머니와 남편,시누와 원글님이 한공간에서
    잔다는 말인데...그것보다 시어머니와 시누,그리고 원글님네 가족이 함께 자는게 더 맞는듯 싶은데요.
    전 같이 자겠다는 그 시누가 이상해요.굳이 그래야할 피치못한 사정이 있는것도 아닌듯 보이거든요.
    침대를 누가 사용하든,방을 누가 사용하든 그건 다른 문제고요.

    그리고 원글님,시누이의 백허그.. 별로 이상한 행동 아니예요.

  • 35.
    '12.2.8 10:01 AM (222.110.xxx.4)

    전 원글님 마인드가 이상하군요.
    양보해주면 고맙지만 그게 당연한 건 아니죠 5555555
    돌침대가 1인용인거 같은데 거기에 원글님과 아기가 자면
    아래서 남동생과 자는건데 그건 또 더 싫다는 얘기 나올거고.
    그냥 같은 방에서 자는게 싫으신가봐요.
    이럴때는 대부분 남자들이 나가서 자지 않나요?
    남편이 안나가서 짜증났어요도 아니고 우리 가족만 무조건 한방에서 자야한다는거 자체가 별롭니다.
    그리고 스킨십 얘기는 아~무렇지 않아요.

  • 36. ..
    '12.2.8 10:03 AM (222.109.xxx.13)

    저도 위에님과 같은생각인데요.
    원글님은 시누가 돌침대 양보하고 원글님과 아기가 사용해야했다고 생각하시는거잖아요.
    남편까지 침대에서 자기엔 좁을꺼구요.
    그러면 남편하고 시누하고 같이 바닥에서 자야하는데 그게 더 부자연스럽지 않아요?
    원글님은 시누가 군대간 조카 백허그하는것도 이상하다고 하시면서 남편이랑 시누가 같이 자는건 괜찮으세요? 아니면 님 가족을 위해서 무조건 시누가 마루로 나가야했다고 주장하시는건가요?
    차라리 남편을 마루로 보냈다면 시누가 침대를 님과 아기에게 양보하고 바닥에서 잔다고 했을수도 있어요.

  • 37. 원글님과
    '12.2.8 10:03 AM (147.46.xxx.47)

    저혼자 외계인인걸까요>?

    전 저 상황이 전혀 이해가질않는데..
    아무리 추워도 동생가족이 자는방에 비집고 들어와 함께 잘 생각을 하죠?

    각자 자야 맞느거 아닌가요?어머님도 거실에서 주무시는데...
    가족을 이룬 형제는 방하나 온전히 내줘야하는게 아닐지....

    시누분께서 생각이 좀 깊지 못하다는 생각이 드네요.~제가 시어머니라면 그 행동을 사전에 말렸을거같은데...

  • 38. 어쩌면
    '12.2.8 10:07 AM (121.139.xxx.251)

    남편이 어머니와 마루에서 자기 불편한 것처럼
    시누이도 어머니와 단 둘이 자기가 불편했던거 아닐까 싶네요

  • 39. ...
    '12.2.8 10:08 AM (218.38.xxx.15)

    원글님이 속좁은거 맞아요.

    기분은 상할수있죠. 그런데 그걸로 남편하고 다투고 친구집까지 가게 만든거면 누가봐도 속좁은거죠

    그리고 법이 아니고 배려잖아요. 배려해주면 좋고 아니어도 어떨수없고..

    외풍이 침대위가 덜하진 않을텐데..아닌가요?

    거실이 난방 빵빵하게 해서 따뜻하다면서요.

    그리고 애기있는엄마들 애있으면 거의 바닥생활하죠. 안전상...

    아기를 벽쪽에 둔다하면 아기가 굴러가서 벽에 부팆힐수도 있고..암튼

    그시누이가 잘못한건 없어보이고.
    님이 잘못한건 남편한테 다툰거네요.

    스킨쉽은 외국사람들 볼키스보시면 기절하시겠어요?

  • 40. ...
    '12.2.8 10:10 AM (218.38.xxx.15)

    그리고 마루에 나가라는게 아니라 침대에서 자지만 말라는거면

    남동생하고 누나랑 자라는건데.. 그게 더이상하잖아요.


    결국은 우리가족끼리 방안에서 자고싶었으면서 계속 아니라고 하시는데

    앞뒤가 안맞아요.

    마루 춥다는 식으로 하다가 난방빵빵하게 해서 괜찮다고 하다가...

    결론은 우리식구끼리 방에서 자고싶다..잖아요

  • 41. 음.
    '12.2.8 10:16 AM (211.32.xxx.210)

    시어머님이 재혼을 하셔서 남편분도 거실에서 어머님과 자는게 불편하다면서요. 그럼 그건 시누분도 마찬가지아닐까요. 어머님은 마루가 편하다하시고..남편은 엄마불편하다하고.. 원글님은 아기때문에 방침대써야하고..그럼 원래는 난방안하는 방을 난방을 해서 시누는 거기로 가야한다는거네요. 원글님은 하룻밤인데 마루에서 어머니랑 자면 안되나..? 하는 생각을 하신다면 시누도 하룻밤인데 같이 방에서 자면 어떠냐..하는 맘아닐런지요.

  • 42. 김씨
    '12.2.8 10:16 AM (132.3.xxx.68)

    저도 원글님 생각에 동의해요
    마루에서 혼자 주무시는 엄마 놔두고 기어이 동생 내외 자는 방에 들어와야 하나요

  • 43. 와...
    '12.2.8 10:23 AM (112.185.xxx.182)

    개 키우는 집이라 거실에 개털날리고 새어머니라 같이 자기 불편하고..
    원글네 식구만 개털 싫고 새어머니 불편한거에요?

    하루정도 개털 날리는 거실서 자면 어때? 왜 나와 울 애기를 배려 안해주는거야? 입니까?
    하루정도 시누랑 같은 방에서 자면 어때요?
    그게 한명이 개털날리는 거실서 자는거 보단 더 나아보입니다!

  • 44. 비상식적
    '12.2.8 10:41 AM (112.152.xxx.129)

    비상식적이네요....
    시누랑 원글님 부부가 한방에서 자는게......이해가 안되요...!!!!!!
    댓글들도. 그렇고....

  • 45. ᆞᆞ
    '12.2.8 10:49 AM (223.33.xxx.112)

    이런 글이 베스트라뇨ㅜㅜㅎㅎ
    어제 글올릴 때 심정은 같이 자려한 시누가 황당하다,,,모 이런 댓글이 더 많을줄 알았어요^^

    전 방에서 저희가족,,,특히 아기가 잠투정 대박이라 침대벽쪽에서 따로 재우고 싶었거든요.

    마루에서 어머님과 손윗시누가 자는게
    상식적이라 여겼어요. 보통 이런 배분으로 잠들지 않나요? 당시 상황에서는 자러 기어들어온다는 심정?ㅎㅎ 저희 가족만 단란하게 자겠다는 의도도 없고, 게다가 전 돌침대도 싫어하고~
    글고 재혼한지는 20년이 넘으셨답니다.

    원글을 폰으로 서둘러 쓰느라 내용이 부실인데,
    마루와 방은 다 깔끔하게 청소했고
    ( 어머님과 시누 잘 자리라 생각해서 더 열심히 닦았답니다.)
    난방도 잘 됩니다.보일러를 잠근 방은 사람이
    잘수없구요~

  • 46. 하..
    '12.2.8 10:52 AM (112.185.xxx.182)

    정말 자기 중심적인 분이네요..
    아무리 말해도 자기 생각만 옳구요..

    개털 날리는 거실이라면서요?
    추운 거실이라면서요?

    그랬다가 시누는 왜 거기서 자야 하냐니까 난방 빵빵하다고
    다 깔끔하게 청소했다고.. 더 열심히 닦았다고..
    도대체 뭡니까????

  • 47. 흠..
    '12.2.8 10:56 AM (124.5.xxx.230)

    마음의 기준을 너무 엄격하게 잡으면 세상사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이 발생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요.
    그런 날은 꼭 가족이 방 하나에 다 자야 한다는 생각은 버리는 게 당연하고
    사람마다 집집마다 표현하는 방법이나 수위는 다 다르기에 내가 봐온 것이랑 다르다 하여
    그걸 내 기준에서만 해석하면 많은 오류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남편 프로필 이야기 하는 게 원글님 마음에 안 들면 그건 시누이에게 확실하게 말하세요.

  • 48. 흠..
    '12.2.8 11:00 AM (124.5.xxx.230)

    그 시누이분 말이 좀 헤프고 내가 기분 좋으면 남의 기분은 생각도 하지 않는 자기 중심적 사고가
    강한 분이가 봅니다.
    아무리 동생이지만, 여기서 프로필이란 무엇을 정확히 말하는 것인지 몰라도
    남동생의 지극히 개인적인 부분을 자기가 왜 이야기 할까요.

  • 49. 그러게요
    '12.2.8 11:09 AM (211.178.xxx.164)

    저는 원글님이 이해가 가는데요?
    난방은 방이나 마루나 다 잘된다 했고
    어머님이 마루에서 원래 주무시던 습관이라 마루에서 잔다 하면
    당연히 시누도 엄마랑 마루에서 자야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아기를 꼭 침대에서 재워야 한다고는 생각지 않지만
    동생네 부부가 같이 자는 방에 굳이 시누가 낀다는 게 찜찜하네요.
    저라면 잘 데가 없담 몰라 남동생네 부부랑 같은 방에선 절대 안 잘 듯.
    다 큰 조카 엉덩이 툭툭 하는 것도 저희 친정, 시댁 두루 볼 수 없는 광경이네요.
    양쪽 다 좀 점잖은 분위기이긴 해요.
    큰아빠가 대학 다니는 조카 딸 엉덩이 툭툭은 있을 수 없듯이
    고모 뻘 되는 여자가 20대 남자 조카 엉덩이 툭툭도 당하는 입장에선 싫을 수 있어요.
    댓글들 보고 많이 놀랍네요.

  • 50. 후기
    '12.2.8 11:27 AM (173.66.xxx.78)

    시어머니랑 자기 싫다는 남편은 이해되고 시누는 이해 안되나요? 그 나이에 미혼이면 가족들이 소외감 안느끼게 더 감싸줄텐데요. 재혼 20년이고 시누가 45이면 다된 성인일 때 맞이한 새어머니인데 동생네가 더 편하게 트껴질 수도 있죠. 시누가 천덕꾸러기 같이 느껴져서 안쓰럽네요.

  • 51. 원글님이
    '12.2.8 11:32 AM (14.65.xxx.182)

    조카얘기를 덧붙이셔서 더 댓글분위기가 안좋은듯..
    암튼 시누가 결혼해서 가족을 데리고 왔는데 니네가족은 거실에서 자 우리가족은 방에서 잘거야한것도 아니고 거실에서 혼자자는 엄마두고 남동생 내외자는방에 껴들은건 당연히 비상식적입니다

  • 52. 시자가 싫어요..
    '12.2.8 11:40 AM (121.165.xxx.122)

    마루고집하는 시어머니, 시어머니랑 자기 싫은 남편, 돌침대에서 자겠다는 시누이, 아이와 돌침대에서 우리가족끼리 자야겠다....다 똑같은데,,,원글님이 시자가 들어가는 시댁을 싫어하는듯...
    저도 서울에서 태어나 자라 독방쓰고 자랐어도,,,시골 시댁에 가면 일단 부모는 같은 동성 취급이고,,,시누이 남편이랑만 같은방 안쓰지 그냥 섞어 잡니다..

  • 53. 이상해...
    '12.2.8 11:40 AM (180.67.xxx.177)

    원글님은 가족끼리만 단란하게 잘 의도는 겨자씨만큼도 없이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하시네요. 아마 그 시누도 오빠네의 단란한 가운데 일부러 비집고 들어가야 겠다는 생각은 역시 겨자씨만큼도 없었다고 할 듯합니다.
    가족 분위기에 따라 있을 수도 있는 일인데, 그엏다고 아이와 엄마가 영 배려받지 않은 것도 아니고, 그저 원글님생각대로 안되는 것이 답답했겠지요. 앞으로 그런 일은 숱하게 많을텐데요. 제가 지나치게 비약한건가요....많이 답답하시겠습니다..

  • 54. 흠..
    '12.2.8 11:50 AM (59.187.xxx.16)

    비밀이에요.. 엄마들도 너무나 궁굼해 하는.. ㅋ

    너무 이쪽 업종이 좁아서 티가 너무 나서요. 죄송~

  • 55. 식구들 모였을땐
    '12.2.8 12:02 PM (218.157.xxx.148)

    그냥 설렁설렁 주무세요.
    우리 큰 올케언니가 명절때만 되면 없는 방 자기 식구끼리 방잡아서 다른 식구들은 안중에도 없었어요.
    전 그때 미혼이라 명절에 집에 가야하는데 그거 보기싫어 가고싶지 않을 정도 였답니다.
    그런데요 모르시겠지만 그런 성격은 다른데서도 나타나요.
    진짜 부모한테서만 트라우마 남는게 아니예요.
    미혼때 그런 모습보면서 정말 질려서 저는 시댁가서 그런 까탈은 안부려요.
    시댁도 방이 2개밖에 없는데 형제들 다 모이니 저는 어떤땐 아버님 어머님과 같이 큰방에서도 자고
    어떤땐 대면도 없던 이모님이 오셨는데 그 이모님하고도 자고...
    한두밤이잖아요.그런걸로 남편 힘들게하지 마세요.

  • 56. 원글님웃겨요
    '12.2.8 12:05 PM (210.94.xxx.89)

    본문에는... 개키우는 집이라 청소해도 거실에 개털날린다고 해놓고,
    중간에 댓글에는 자기가 광내가 거실 청소해놨다고 하고..

    댓글이 원하는 방향으로 안가서, 중간중간 불필요한..
    시누가 조카 백허그 어쩌고와,
    명절 때마다 바뀐 남친 프로필을 어쩐다고 하고..

    나이도 있으신 것 같은데 왤케 유치찬란하세요?

  • 57. 아이고...
    '12.2.8 12:31 PM (211.176.xxx.112)

    그집 애기 잠버릇 대박인걸 같이 안사는 시누가 어찌 알겠어요.
    그냥 좀 대충 넘어가 주면 안되나요?
    그 시누도 눈치 없기는 대박이지만 원글님도 바늘 하나 꽂을데 없는 분 맞아요.

  • 58. 시누행동 이해되네요.
    '12.2.8 12:36 PM (59.18.xxx.30)

    시누가 뭘 그리 잘못했다는 건지..
    오히려 그 상황에 원글님이 신랑과 한방에 자겠다는 게 남들 보기 불편하겠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보통 명절날 가족 모이면 남자 여자 따로 자지 않나요?
    원글님 상황을 이해해달라는 것만큼 시누입장도 생각해 보시면 그닥 이상해 보이지 않습니다.
    원글님 불만에 남편분만 머리아프신것 맞네요.

  • 59. 가슴이..
    '12.2.8 12:41 PM (220.80.xxx.7)

    한달도 아니고 하룻밤인데...
    너무도 이기적이고 자기자신 밖에 모르며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 많다는게 현실이고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이군요
    부디 나를 포함해서 모든이가 좀더 넓은 마음과 사고로 살아갑시다

  • 60. ᆞᆞ
    '12.2.8 1:18 PM (124.5.xxx.161)

    원글이입니다.
    폰으로 댓글 달기 정말 힘드네요. 결국 컴으로~

    안드로메다로 가는 댓글도 있네요.
    유치찬란한 글이면 한번 피식 웃고 패쓰하면 될 일인데,,,시간들여 댓글까지??
    웹상이지만 기분이 좀 그렇네요....
    제 글이나 행동으로 피곤해지신 분 있다면, 죄송하구요.
    피곤을 의도한 게 아니라,,,정말로 시누 행동이 이해하기 힘들어서 올렸구요..
    실상 그렇게 민폐녀도 아닙니다.

    나름 오픈 마인드로, 타인 배려하며 살았는데,
    시댁과 이런저런 가치관, 생활 습관의 차이가 많아서,,,,
    82님들의 의견이 궁금해서 글 올렸답니다.
    시누 행동에 아무 문제가 없다는 댓글이 대세면
    저도 제 생각 수정하구요~~^^


    사실 제가 궁금한 건
    마흔 중반의 손윗 시누가 남동생 부부(결혼 2년된, 8개월 아가 있는)와 같이 자는 것이
    다른 집에서도 흔히 있는 일인가?가 궁금했어요. 마루의 어머님을 혼자 두고요.
    항상 혼자 주무시는데,,,외롭지 않으시나 그런 생각도 들었구요.

    윗분 어느 말씀 처럼, 제가 시부모님과 자는 것, 아님 생판 모르는 이모님과 자는 건 아무렇지도 않은데,,,
    시누과 그렇게 자는게 불편했어요.

    원글을 대충 올려 오해가 있는데,
    전 시누 행동 2개를 원래 여쭈려 했고, 폰에서 오류가 나면서..저리 글이 쪼개졌네요.

    시댁 안방은 아버님 방이고 1년내내 난방, 냉방을 안해요. 이런 사정이 있어 사람이 자지는 않아요.
    안방에 세간살이가 많기도 하구요.
    시댁이 2채라 아버님은 거의 별채에서 주무시고,
    난방되는 방은 어머님 방입니다.
    명절 때 섞이면 남편은 항상 마루에서 자는데,,명절 아닌 경우는 방에서 잤대요.
    저번 구정에는 저희 세식구만 난방되는 방에서 잤구요. 이번이 두번째구요.
    아기를 돌침대에서 재우려 했던 건,,,
    침대 상판, 벽, 제 몸,,,
    이렇게 세면으로 외풍 막아서 아기 재우려고 했구요.
    어른이야 상관 없지만 아기한테 외풍은 피하고 싶었네요.

    글고 손윗시누가 저희 집에 종종 놀러와서 아기 잠투정은 매우 잘 알아요.
    남편 내보내면서, 전 ' 당신 혼자 남자라서 이런 문제가 생긴다'라고 했구요.ㅎ
    (남편 내쫓은 거 안타까워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남편은 친구집 가서 자는 걸 전혀 불편해하지 않아요.
    오히려 간만에 맥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 한다고 좋아함ㅜ.ㅜ)

    제가 예민한 부분은 마모 좀 시킬께요~
    베스트까지 갈만한 글은 정말 아닌데,
    다양한 의견 주신 분들 감사해요.

  • 61. ..
    '12.2.8 1:50 PM (203.90.xxx.33)

    저라도 사이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새엄마랑 둘이 자는 것이 싫었다면 동생네 껴서 자겠네요.
    원글님이 너무 야박하게 느껴져요.
    원글님 집 안방도 아니고 시댁에 왔으면 그정도는 이해할 수 있을것 같은데.

  • 62. 원글님 댓글을
    '12.2.8 1:59 PM (121.134.xxx.172)

    다 읽어봐도,,

    방 모자랄 때는 남자,여자 로 나눠서 자는 게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어쨌든,,
    시어머니,
    손위 시누이,
    남편,
    원글님과 아이,,

    이런 조합인데,,

    거실은 누구나 (밤중이든 새벽이든 상관없이) 드나드는 오픈 된 공간이라서,,
    웬만한 사람들은 여자들에게 거실에서 자라고는 안해요.

    솔직히 한 밤중에 화장실 가는 사람들도 많은데,
    여자들이 거실에서 자는데,,남자가 그 곳을 드나든다 생각해보면,,
    자는 여자 입장에선 아주 불편한 일이거든요.(저같으면 거실이라면,,차라리,,잠 안자고 말겠어요.)

    시어머니야 나이가 아주 많으니,,
    그런 생각없이,,거실에서 편하게 자겠지만,,
    아무리 나이 많아도,,미혼 시누이라면,,
    솔직히 오픈된 거실 공간에서 자는 게 기분 좋을 까요?
    당연히 방에서 자고 싶겠지요.

    그런 상황에선,,시누이와 원글님이 아기를 데리고 방에서 주무시면 되는 거 아닌가요?
    보통의 경우는,,,시어머니 포함해서 여자들이 다 같이 방에서 자고,,
    원글님 남편만 거실에서 자면 되는 건데..
    시어머니는 거실에서 자겠다고 하고,
    남편은 거실에서 같이 자기 싫다고 하는 바람에 일이 꼬인거잖아요?

    시누이도 원글님 부부 사이에 끼어 자고 싶었던게 아니라,
    여자로서,,
    방에서 보호 받으며 자고 싶었던 걸 겁니다.당연히 남동생이 밖(거실)에서 잘거라고 할 줄 알구요.

    원글님이 시누 행동을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같은 여자로서 더더욱,,

  • 63. 아무리 읽어도 원글님편만 들기는...
    '12.2.8 2:19 PM (69.234.xxx.235)

    원글 및 모든 댓글을 아무리 읽어봐도 원글님 편만 들긴 어려울거 같아요.
    결국 남편은 친구네 집을 편하게 여기면서 나갔으며,
    난방이 잘되는 방바닥에서 아이와 잤다는건데
    이게 왜 시누이를 질책할만한 사항인지 모르겠네요.

    시누가 님을 배려해줘야한다고 고집할 사항은 아닌 것 같아요.
    저 아이가 백일 때부터 시댁에서 잠 수시로 잔 사람(아버님이 종손이라 연중 제사 수시로 있고,
    설&추석에 차례를 매우 중시하는 분위기라서요.)인데
    오래된 아파트인데다 확장해 놓은 집이라 남편이 쓰던 방 웃풍이 몹시 심하거든요.

    안방은 장남인 형님댁에 줘야한다고 생각하시는 부모님이셔서 초등생인 아이가 둘인 형님내외분+조카두명
    자고, 저흰 웃풍 심한 남편이 쓰던 작은 방에서 자고요. 거실은 확장이 안되어 있어서 훨씬 따뜻한데
    부모님 두분 주무셔요. 그리고 방 두개가 남는데 하나는 창고 겸 드레스 룸이라 난방 전혀 안되어있고,
    현관 앞에 작지만 확장 안된 작은 방을 손아래 동서네 줬더니...집이 추워서 아이가 툭하면 감기 걸린다면서
    동서네는 한번도 명절이나 제사때 안자고 전날 일하고, 당일에 제사후 가던가 다음날이 차례면 새벽에 오곤했어요. 이 경운 시부모님댁이랑 동서네 집이 가까워서 가능했던거구요.

    전 비슷한 월령의 아이를 키웠지만 집도 멀고해서 부모님댁 가면 미리 준비 단단히해서 가는편이고요.
    잘 땐 아이 양말 신기고, 수면조끼 두툼한 것 입혀서 재웠더니 한번도 감기는 안걸렸답니다.

    결국 아이 보살피고 케어하는 건 엄마,아빠 몫이니까 시누이가 배려 전혀 안하는 것처럼 느껴져도 당연한게 맞아요. 부모가 아닌이상 내 아이를 나처럼 생각하는 걸 바라는건 좀 무리아닌가요?

  • 64. 뽀하하
    '12.2.8 3:43 PM (119.201.xxx.192)

    여자들이랑 아기는 방에서 자고 남편이 밖에서 자야하는것 아닌가요? ...암만봐도 원글님 남편이 이해가 안되네요..보통 시댁 모임 사람많을때 성별나눠서 여자들이 방에서자고 남자들이 거실에서 자더만요.

  • 65. 세상에
    '12.2.8 4:21 PM (221.149.xxx.66)

    저도 꼽사리...
    미리 감사합니다....

    ccmii@hanmail.net

  • 66. .................
    '12.2.8 4:57 PM (122.40.xxx.7)

    헐.........................
    저는 시누이 입장인데도
    미쳤다고 남동생 부부와 아이 자는 방에 들어가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돌침대가 뭐라고........... 하루 엄마와 거실에서 자면 안되나요?
    진짜 댓글들도 이상하고...............
    왜 원글님을 몰아가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그치만 윗윗윗님 덧글 처럼 차라리 아기와 여자들이 방에서 자고 남편분이 밖에 나가서 자는게 제일 맞는 방법인긴 한거 같아요~

  • 67. 저~~~기 위에 분께....
    '12.2.8 5:08 PM (118.32.xxx.136)

    군대간 조카 엉덩이 두들겨 주는것.... 괜찮다고 댓글 다시분께 여쭙고 싶네요....

    이모나 고모, 삼촌이 성인 남자조카 엉덩이 두들기는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라고 한국적인 정서로
    받아들이신다면...
    성인 여자조카 엉덩이를 작은아버지나 외삼촌등이 두들겨 준다면
    그것도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한 행동이라고 받아들여 지시나요???
    만약 내 딸한테 혹은 내가 여자조카인데 저런 경험 겪는다면 몹시 불쾌할것 같아요.

    남자조카라서 괜찮다고 생각하신다면 이중잣대라고 보여지네요.

    남녀를 떠나서, 나이가 많고 적음을 떠나서 아닌건 아니지요.


    가벼운 허그 정도야 애정표현이지만
    특정 신체부위(특히 조심해야 하는 부위들) 만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68.
    '12.2.8 5:34 PM (110.10.xxx.141)

    저는 원글님이 시누이를 싫어해서
    시누가 하는 모든것이 더 싫은게 아닌가 싶어요.
    시집식구들과 특히 시누에게 느끼는 부정적인
    감정들이 별스럽지않게 느낄수 있는 일들도
    뾰족하고 오버돼서 싫게 느껴지는듯해요.

    시집식구들 좋아해서 한 결혼도 아니고
    남편하나보고 엮인 가족관계지만,
    어짜피 가족으로 엮인 마당에,
    원가정과는 다른게 당연한거고
    님생각,사고가 100%정답도 아닐테니
    적당히 감싸고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도
    필요해요.

    제가 보기엔 원글님이 너무 자기 입장에서만
    까칠하게 보시는듯하고
    아직은아기

  • 69. --
    '12.2.8 5:34 PM (116.32.xxx.210)

    사실 제가 궁금한 건
    마흔 중반의 손윗 시누가 남동생 부부(결혼 2년된, 8개월 아가 있는)와 같이 자는 것이
    다른 집에서도 흔히 있는 일인가?

    에 대한 답을 원하시는 거죠?
    글쓴님의 시댁 시골집 상황을 고려했을 때 흔합니다.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 70.
    '12.2.8 5:35 PM (110.10.xxx.141)

    아직은 젊은 아기엄마인듯 해서
    주제넘지만 한마디 거들었어요.

  • 71. 푸헐...
    '12.2.8 5:36 PM (113.130.xxx.190)

    큰병원 이비인후과로 가보세요..
    중이염 한번 생기면 감기때마다..덧나요..
    치료 확실히 해야하는데..
    내일이라도 큰병원 가보세요..

  • 72. santanatic
    '12.2.8 6:15 PM (58.229.xxx.4)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어요. 처음 시댁 간 날 남편과 단둘이 자고 싶었는데,

    비좁은 방에서 낯선 시누이도 함께 잔다는 걸 알았을 때 얼마나 실망스럽고 불편하던지요.

    또 방에서 시누이 혼자 밤 늦게까지 티비 보는데 잠을 못자겠으니 좀 꺼달라는 말도 못하고

    속으로 얼마나 욕을 했었는데요. 괜히 남편에게 신경질만 막 냈었죠.

    저는 오빠부부와 같이 잠을 자는 시누이가 좀 이해가 안됐어요.

    그리고 그때부터 시누이에 대한 안 좋은 감정이 생기더라구요.


    댓글 훑어보니 예민하고 이기적인 사람 여기 한 사람 또 있네요 ㅎㅎ

    못났다구요? 인정.

  • 73. 쯧쯔~
    '12.2.8 6:28 PM (202.30.xxx.42) - 삭제된댓글

    윗분,,글은 읽으신거에요?
    개키우는 집이라 혹시라도 개털때문에 아기한테 안좋을까바 방이든 거실이든 바닥에서 자는게 꺼려진거라 했잖아요
    우짜튼 사람들 자야하니까 청소는 광나게 했다지만
    애키우는 입장에서는 당연하져,돌도 안됐는데.
    시엄마가 먼저 방에서 안자겠다고 한상태고
    애기가 방에서 자면 엄마인 원글님도 당연 방이고 그래서 시엄마는 그럼 너네 가족이 들어가 자라,그런건데
    윗님은 원글님 가족이 퍽이나 이기적이어서 떡하니 방을 차지하고
    시어머니를 마루로 내쫓는 며느리로 만드시네요~
    글구 상식적으로 남/녀 갈라서 자는걸 원글님이 몰라 그런게 아니고
    이미 시어머니가 거실에 있겠다고 하고 남편이 방에 있게된 상황이라, 나뉘게 된건데
    왜 비,상.식.적이고 이.기.적.인 게 되는건지~~

    이케 사람 비웃는 댓글들은 대체 누가 쓰나요..쯧

  • 74. santanatic
    '12.2.8 6:54 PM (58.229.xxx.4)

    위의 쯧쯔~님 제가 오해를 사게끔 글을 썼나보네요.

    저는 원글님 마음에 절대 공감해서 쓴 겁니다.

    마지막 두 줄은 여기 댓글 보니 비난조가 많아서

    저도 욕먹겠다 싶어서 괜히 너스레 떤거구요.

    그러니까 '예민하고 이기적인 사람 여기 한 사람 또 있네요' 바로 저를 가리키는 겁니다.

    그리고 (이 글 쓴 제가)'못났다구요?' 라는 의미이구요. (원글님이 못났다는 의미 아님)

    글 소통 쉽지 않네요.

  • 75. ...
    '12.2.8 7:19 PM (211.114.xxx.171) - 삭제된댓글

    정봉주란 정치인이 표때문에 굴복했다는 말?
    대인배가 아니라 그럼 양아치인 거죠.

    승리감에 취해 이젠 한 정치인을 양아치로 만들어 버리는 군.
    오만하고 야만스럽기 그지없네.
    하는 행테가 도대체 mb와 다른게 뭐야?

  • 76. 쯧쯔~
    '12.2.8 8:51 PM (115.23.xxx.174) - 삭제된댓글

    santanatic님,,
    수정이 안되니까 저도 답답하네용^^;
    아까 님이랑 댓글 단 시간이 같았나봐여 저는 그위에 푸헐..글보고 비웃는 어조로 느껴져서
    제가 기분이 다 나빠지길래 쓴건데
    시간상 santanatic님 글밑에 달리게 되서 정말 오해하셨겠어여;;;;;지금보고 깜딱 놀람ㅠ

  • 77. 원글에 댓글까지
    '12.2.8 9:32 PM (116.36.xxx.29)

    시누가 남동생네 내외랑 같이 가면 어디 잡혀가나요?
    진짜 애기 유세를 부려도 유분수지 시누는 안방서 자면 안되고 꼭 애기있는 우리만 자야한다.
    뭐 법에라도 명시 됐나요?
    나같음 그럴때라도 미혼 시누 함께 자면서 두런두런 얘기도 하겠구만.
    얄밉게 굴지 맙시다.

  • 78. ㄱㄱ
    '12.2.8 10:44 PM (175.124.xxx.52)

    오랜만에 만났으면 남매끼리 따뜻한 그 무언가가 있을겁니다.
    어린 시절 같이 자라면서 느꼈던 정겨움?
    그래서 스스럼 없이 한방에서 잠을 잔거겠죠.
    잠들기 전에 도란도란 얘기도 하고 ....

  • 79.
    '12.2.9 12:50 AM (124.5.xxx.161)

    아는 동생이 언니 글올렸어? 하고 문자 왔어요. 저도 깜놀ㅎㄷㄷㄷ
    마지막 댓글 달고, 이제 그만 봐야지했는데,,,
    문자받고 다시 들어왔어요.^^;

    윗님~~아기 유세를 부리려고 한거 아니에요.
    유세를 부릴 꺼였다면 시댁에 가지도 않았겠죠.
    며느리들이 이런 식으로 유세하지 않나요?^^
    너무 까칠하게 댓글 달지 마셔요. 님의 행간이 익명의 공간에서 오히려 얄밉게 느껴집니다.

    시자 싫어하는 사람도 아니고, 시부모님한테 나름 이쁨받는 며느리인데다가(ㅠ.ㅠ,,저만의 착각일지도.ㅎㅎ)
    시댁도 주기적으로 자주 가는 편입니다. 단, 문제의 시누 때문에 피곤할 때가 왕왕 있어요.

    제가 아기랑 잔 방은 안방도 아니고 어머님의 소박한 세간살이가 있는 좁은 방입니다.
    싱글 침대 하나에, 바닥은 성인이 붙어자면 3명 잘 수 있는 구조.
    흠..평수론 2평 정도??(이건 좀 정확하지 않네요.)


    전 결혼 전이야, 식구끼리 같이 잘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결혼했고, 공간이 확보되어 있다면,,,가족꾸린 사람은 따로 자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했어요.

    게다가 홀로 주무시는 시어머님도 안쓰럽고...
    역으로 제가 시누이고,,,마루의 어머님이 친정 엄마였다면, 전 마루에서 잤을 것 같아요.
    혼자 자면 외롭지 않나요...ㅠ.ㅠ
    시부모님도 하루가 다르게,,,나이드시는게 보이고...나름 짠한 마음도 있구요.

    오히려 시누가 오랫만에 보는 어머님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할 상황이거든요.
    참고로 시누는 제 집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사세요. 남편과 통화도 자주 하구요.

    그리고 윗분 어느 분이 여성으로서의 보호받는,,,이야기도 하셨는데,,그런 보호까지는
    아니구요...시누는 그런거에 전혀 개의치 않으세요.

    개털이니, 마루니,,,잠자리 조건,,말씀하시는 분들 있는데,,,
    잠자리 조건은 거의 동일하다 여기시면 됩니다. 어디든 개털은 있구요.난방 비슷하구요.
    외풍 막기엔 침대가 가장 효율적이라 생각했네요. 아기가 없었다면, 전 어디서 자도 상관없구요.
    뭐,,,젊었을 땐 답사다니며 노숙도 하고 그랬답니다.ㅎ



    조카 스킨쉽 건은,,,,제가 스킨쉽에 민감한 편이기도 하지만, 보는 동안 너무 어색해서,,,
    (윗분 어느 지적처럼, 불쾌감까지...)
    제가 점잖은 집안에서 자랐나봐요.
    그런 이모조카가 많은 걸 보니 패쓰할께요^^
    이모의 살가운 포옹으로 생각하고 넘어가렵니다.

    결혼이란 걸 하고 보니,
    정치관,,이런거 보다는 일상적인 거에서 오히려 놀랄 때가 많았어요.
    그래서 게시판에 오면 정치 성향의 글보다는 일상의 내밀한 모습을 그린 글들이 더 재미있구요.
    그러면서 가치관의 다양성도 깨닫게 되고...

    다른 집들의 풍경도 궁금해서,,조언 구하고자 글 올렸습니다.

    저의 불편함을 옹호하든,반대하든,,,
    여튼 진심을 담아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인격모독성 댓글이나, 뽀쪽한 댓글 읽고,
    저도 사람인지라 열 좀 받았는데,,,한숨 자고 나니 또 지나가네요^^

    정말 이상한 댓글 보고, 알바생들이 이리 쓰고 분탕질하나?? 하는 의심도 들지만,,,
    보통의 대한민국 여성이 쓰신 거라고 여기고, 저의 까칠함을 다스릴려구요.
    시누 행동에 문제가 없다는 글도 많아서,,내가 좀 까칠했구나 그러고 있어요.
    이런저런 댓글보면서 아,,저런 생각에서 시누가 그리 나왔을 수도 있구나...하네요.

    사실 글 펑해버리거나, 스킵하면 되는데,,,,
    그래도 진심 담겨진 글에 위로받고, 저의 부족함을 알려준 글에 각성하면서,,
    마지막 글 남깁니다.

    82님들 평온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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