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했다 돌아오는데 1층 엘리베이터 옆에 붙어있는
인터폰 비디오폰 수리에 관한 내용을 보고 전화를 했어요.
오래된 구형 인터폰이나 비디오폰 수리합니다
수리비용은 4~5만원 이라고 씌어 있었어요.
오후 3~4시에 방문 한다던 기사가 저녁 7시 저녁 밥 먹을때 왔더군요
우리집 비디오폰은 다른건 다 이상 없는데 경비실과 연결이 안돼서
수리를 하려고 했던 거구요.
수리기사가 와서 한참을 하더니 수리를 못해 비디오폰을 떼어 갔습니다.
내일 저녁이나 모레 오전에 수리해서 갖고 오겠다고
그러더니 수리비가 5만원인데 우선 2만원만 달라더군요
택시를 타고 가야한다던가?택시비를 빌려왔다던가? 아무튼
뭐에 홀린 사람처럼 2만원을 줬는데
가고 나니 찝찝한 생각이 들어서요.
다른데는 이상없는 비디오폰이고 단지 경비실과 연결이 안돼는것 뿐인데
수리비가 5만원이라는것과 그것도 못고치고 떼어간다는것이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서요.
경험 있으신 분들 댓글 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