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송대 청소년 교육과 공부 잘 할 수 있을까요

한심한 인생 조회수 : 2,680
작성일 : 2012-02-07 19:19:17

작년에 형편이 어려워지기도 하고 남편과도 소원해진 상태라

우울하게 보냈답니다.

올해는 좀 달라지고자 방송대 청소년교육 3학년에 편입원서를 넣었는데

붙었네요. 그런데 아직 등록은 안했답니다.

우선 매여있는 생활을 잘 할 자신이 없고 내가 앞으로 뭘 할지

고민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결정한거라 선뜻 못하고 있습니다.

과는  결혼 전후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쳐서 친숙하게 느껴져서

결정한 거구요.

한심한 저에게 용기나 충고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과 전망은 어떤지도 아시는분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IP : 115.94.xxx.2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니노니
    '12.2.7 7:34 PM (116.125.xxx.29)

    우와! 전학교 학점이 좋으신가봐요. 제 주변에 3.9였는데 떨어져서 2학년 편입하신 분이 계셔서 4점대는 되어야 3학년 편입되겠구나 했는데.. 전 작년에 2학년으로 편입해서 3학년 됐어요. 일단 공부는... 강제성이 없는거니까 계획을 잘세워서 꾸준히 하셔야 과락안날거예요. 주변에 스터디모임이 있는지 확인해보시고 스터디 가입하시면 정보도 얻고 서로 끌어주면서 수월하게 공부하실 수 있을거예요. 사실 쉽지는 않은 거 같아요. 작년에 1학기 공부하면서 힘들고 지쳐서 그만 두고픈 맘 간절했었는데 2학기를 지내보니 이제는 욕심도 나고 요령도 생겨서 할만하답니다. 일단 등록해보세요. 여러가지 머리가 골치아플때 다 내려놓고 공부에 매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미래에 대한 희망도 생기구요. 전망은 저도 공부중이라 뭐라 말씀드리긴 힘든데 어떤 일이든 자기 노력여하에 따라 미래는 달라질거라 보구요.. 또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 2. jjj
    '12.2.7 8:09 PM (211.186.xxx.180)

    축하드려요. 전 작년에 입학해서 이제 2학년이네요. ㅎㅎ 생각보다는 어렵지 않구요. 시간되는데로 책이랑 인강도 보면서 평소 틈틈히 공부하시고 시험일자 나오면 기출문제풀면서 공부하면 어렵지 않아요. 전 두학기 모두다 장학금 받았습니다. 전망은 일단 졸업하면 청소년 지도사 자격증나오구요, 청소년 상담사 시험도 볼수 있어요. 중,고등학교 상담교사로 일할수도 있구요. 나중에 자원봉사도 할수 있을것 같아요. 저보다 빨리 졸업하시겠네요. 화이팅입니다.

  • 3. 시작
    '12.2.7 8:31 PM (114.205.xxx.181)

    저도 이번에 3학년 편입에 합격했는데 아직도 고민중이에요.
    합격만 한다면 열심히 해야지 했는데...아직도 결정을 못했네요.
    혹시 지역은 서울이신가요??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고 접수만해놓고 아직도 그냥 손 놓고 있네요.
    요즘 좀 머리 아픈일이 있어서요.ㅠ.ㅠ

  • 4. ..
    '12.2.7 10:46 PM (175.112.xxx.155)

    후배시군요.ㅎㅎㅎ
    공부는 무지 재미있습니다.
    저절로 공부하고 싶은 맘이 들겁니다.
    아이들이 있다니 더욱 열심히 하실 겁니다.
    졸업후 청소년 상담사 자격 시험도 보실수 있습니다.
    청소년지도사 자격도 딸수 있구요.
    홧팅입니다.
    3학년에 편입할 정도면 공부하시는데 이력이 있어서 잘하실겁니다.^^

  • 5. ...
    '12.2.8 12:49 AM (112.121.xxx.214)

    주변에 스터디 있는지 잘 찾아보셔서 있으면 꼭 나가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같이 공부하는게 엄청 힘이되요.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761 교통사고 피해자가 치료비도 반 부담하나요? 2 보상비 2012/02/08 883
68760 똑똑똑 구두소리!! 11 구두 2012/02/08 3,175
68759 매달 240만원씩 받으면 연봉으로는 얼마라고 해야하나요? 4 연봉 2012/02/08 2,834
68758 은행.. 밥에 넣어먹어도 될까요? 5 냉장고정리 2012/02/08 1,630
68757 아파트 구입관련 .. 2012/02/08 784
68756 공지영작가 트위터에보니 봉도사가 사과편지보냈다네요 .. 52 .. 2012/02/08 3,535
68755 아는분이 북해도 다녀오면서 사케를 두병 주셨는데 먹을 수 있을까.. 4 일본원전 2012/02/08 2,037
68754 멍게가 많은데 보관법 아시는 분~ 6 멍게 2012/02/08 14,935
68753 문재인 님 후원계좌가 다 차서 3 후원 2012/02/08 1,456
68752 졸업식에 경찰 특공무술은 좀 너무하지 싶네요. 졸업식 2012/02/08 841
68751 혹시 몇년전에 윤다훈 라디오 프로에서 ..... 2 .. 2012/02/08 1,387
68750 통깁스 풀고나니 발 뒷꿈치 발바닥이 아파요 2 골절 2012/02/08 3,986
68749 아이들데리고 한달정도 있을곳있을까요? 슬퍼요 2 아침맘 2012/02/08 1,860
68748 무슨 화장품인지 번역부탁합니다. 1 화장품 2012/02/08 947
68747 전라도 광주에 사시는분~! 볼거리 먹거리 좀 추천해주세요 굽신굽.. 5 전라도 여행.. 2012/02/08 8,220
68746 교정에 대해 저도 궁금해져서요... 교정 2012/02/08 425
68745 영어공부를 혼자 해보려구요. 1 ^^ 2012/02/08 838
68744 백화점에 있는 가죽에 그리 그려서 파는 핸드백 브랜드 아세요? 4 가방 2012/02/08 1,307
68743 롱샴가방 어떤가요? 3 롱샴좋아 2012/02/08 1,838
68742 두바이에...북한여성들 3 .. 2012/02/08 1,706
68741 일산 백석동 가는 대중교통 좀 알려주세요~★ 12 온냐들 2012/02/08 1,722
68740 소유권 이전등기 2 돈벌자 2012/02/08 655
68739 해품달 보고 김수현 좋다고 난리난리였는데..셜록을 보고는.. 12 @@ 2012/02/08 3,662
68738 가나다군 3승--신문속 광고지에 사진은 3컷이나 있는데...좀 .. 1 수험생엄마 2012/02/08 1,012
68737 동전지갑 만들 때 쓰는 프레임 어디서 사나요 3 엄마 2012/02/08 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