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형편이 어려워지기도 하고 남편과도 소원해진 상태라
우울하게 보냈답니다.
올해는 좀 달라지고자 방송대 청소년교육 3학년에 편입원서를 넣었는데
붙었네요. 그런데 아직 등록은 안했답니다.
우선 매여있는 생활을 잘 할 자신이 없고 내가 앞으로 뭘 할지
고민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결정한거라 선뜻 못하고 있습니다.
과는 결혼 전후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쳐서 친숙하게 느껴져서
결정한 거구요.
한심한 저에게 용기나 충고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과 전망은 어떤지도 아시는분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