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송대 청소년 교육과 공부 잘 할 수 있을까요

한심한 인생 조회수 : 2,637
작성일 : 2012-02-07 19:19:17

작년에 형편이 어려워지기도 하고 남편과도 소원해진 상태라

우울하게 보냈답니다.

올해는 좀 달라지고자 방송대 청소년교육 3학년에 편입원서를 넣었는데

붙었네요. 그런데 아직 등록은 안했답니다.

우선 매여있는 생활을 잘 할 자신이 없고 내가 앞으로 뭘 할지

고민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결정한거라 선뜻 못하고 있습니다.

과는  결혼 전후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쳐서 친숙하게 느껴져서

결정한 거구요.

한심한 저에게 용기나 충고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과 전망은 어떤지도 아시는분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IP : 115.94.xxx.2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니노니
    '12.2.7 7:34 PM (116.125.xxx.29)

    우와! 전학교 학점이 좋으신가봐요. 제 주변에 3.9였는데 떨어져서 2학년 편입하신 분이 계셔서 4점대는 되어야 3학년 편입되겠구나 했는데.. 전 작년에 2학년으로 편입해서 3학년 됐어요. 일단 공부는... 강제성이 없는거니까 계획을 잘세워서 꾸준히 하셔야 과락안날거예요. 주변에 스터디모임이 있는지 확인해보시고 스터디 가입하시면 정보도 얻고 서로 끌어주면서 수월하게 공부하실 수 있을거예요. 사실 쉽지는 않은 거 같아요. 작년에 1학기 공부하면서 힘들고 지쳐서 그만 두고픈 맘 간절했었는데 2학기를 지내보니 이제는 욕심도 나고 요령도 생겨서 할만하답니다. 일단 등록해보세요. 여러가지 머리가 골치아플때 다 내려놓고 공부에 매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미래에 대한 희망도 생기구요. 전망은 저도 공부중이라 뭐라 말씀드리긴 힘든데 어떤 일이든 자기 노력여하에 따라 미래는 달라질거라 보구요.. 또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 2. jjj
    '12.2.7 8:09 PM (211.186.xxx.180)

    축하드려요. 전 작년에 입학해서 이제 2학년이네요. ㅎㅎ 생각보다는 어렵지 않구요. 시간되는데로 책이랑 인강도 보면서 평소 틈틈히 공부하시고 시험일자 나오면 기출문제풀면서 공부하면 어렵지 않아요. 전 두학기 모두다 장학금 받았습니다. 전망은 일단 졸업하면 청소년 지도사 자격증나오구요, 청소년 상담사 시험도 볼수 있어요. 중,고등학교 상담교사로 일할수도 있구요. 나중에 자원봉사도 할수 있을것 같아요. 저보다 빨리 졸업하시겠네요. 화이팅입니다.

  • 3. 시작
    '12.2.7 8:31 PM (114.205.xxx.181)

    저도 이번에 3학년 편입에 합격했는데 아직도 고민중이에요.
    합격만 한다면 열심히 해야지 했는데...아직도 결정을 못했네요.
    혹시 지역은 서울이신가요??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고 접수만해놓고 아직도 그냥 손 놓고 있네요.
    요즘 좀 머리 아픈일이 있어서요.ㅠ.ㅠ

  • 4. ..
    '12.2.7 10:46 PM (175.112.xxx.155)

    후배시군요.ㅎㅎㅎ
    공부는 무지 재미있습니다.
    저절로 공부하고 싶은 맘이 들겁니다.
    아이들이 있다니 더욱 열심히 하실 겁니다.
    졸업후 청소년 상담사 자격 시험도 보실수 있습니다.
    청소년지도사 자격도 딸수 있구요.
    홧팅입니다.
    3학년에 편입할 정도면 공부하시는데 이력이 있어서 잘하실겁니다.^^

  • 5. ...
    '12.2.8 12:49 AM (112.121.xxx.214)

    주변에 스터디 있는지 잘 찾아보셔서 있으면 꼭 나가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같이 공부하는게 엄청 힘이되요.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652 주부 인터넷 중독 어떻게 빠져나올까요 10 ㅡㅡ 2012/02/14 2,819
69651 막가는 정치 달타냥 2012/02/14 463
69650 머리에 전기가 오는듯 좍 퍼지면서 조여드는 느낌이 종종들어요 3 감기중 2012/02/14 8,050
69649 안철수 교수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6 철수생각 2012/02/14 1,723
69648 입주가 1년넘은 아파트인데 잔금을 치루지않으면 일반분양권전매가 .. 아파트전매 2012/02/14 854
69647 우울증... 6 ...우울... 2012/02/14 1,703
69646 급합니다) 코슷코 바지락살 보관!! 바지락살 2012/02/14 2,081
69645 대전에 가는데 맛있는 집이나 구경할만한 곳 10 다음주에 2012/02/14 2,547
69644 영어공부하는 중인데.. 영어 듣기가 너무 어렵네요. 9 착잡하네요 2012/02/14 2,807
69643 보이스 피싱 당할뻔 했어요 -_-;; 6 속을뻔 2012/02/14 2,388
69642 부산 사시는 님들 길 좀 가르쳐 주세요. 5 김해공항 2012/02/13 714
69641 배우는 거요.. 조용히 2012/02/13 360
69640 초등학교에서 학습부진아학생 가르치는일 해보신분! 4 궁금이 2012/02/13 1,743
69639 욕설 협박 전화 받았는데, 신고 가능한가요?? 4 ... 2012/02/13 7,692
69638 가계부어플 추천해주세요. 5 버벅이 2012/02/13 1,519
69637 대구 사시는 분께 여쭈어도 될까요? 21 달콤 2012/02/13 2,782
69636 보이스피싱 관련 질문요 5 보이스피싱 2012/02/13 1,007
69635 빛과 그림자 참말 잼나네요 3 빛홀 2012/02/13 1,599
69634 블라우스 만들려고 하는데요 2 손바느질 2012/02/13 645
69633 자전거 속도계 추천해 주세요. 1 자전거 2012/02/13 1,222
69632 한달 카드값 보통 얼마나 쓰세요? 12 절약과 세금.. 2012/02/13 6,373
69631 성형도 아닌것이.... 5 헐... 2012/02/13 2,512
69630 입사지원서 작성시 가족관계 1 이력서 2012/02/13 16,260
69629 1.2, 2.4 등등이 구체적으로 어떤 수준인가요?^^;; 7 영어레벨문의.. 2012/02/13 757
69628 어! 문재인이다.(有) slr링크 2012/02/13 1,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