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아들 유럽은 한번도 가본적 없고,,
저만 서유럽 다녀온적은 있습니다.찍고 온거죠..
지금 고민중인게..
휴가는 딱 9일..
한나라만 정해서 갈려고 하는데요..
1.프랑스
2.체코,오스트리아
아이가 6학년인데 파리가서 오르세미술관,루브르박물관등등..
요런걸 보여줘야 할거 같기도 하궁..
저는 체코랑,오스트리아 할슈타트를 격하고 가고싶고~~
남편은.그냥..무조건 아무거나 다 좋다하니..도움도 안되고..
자유여행할려니 겁도 나고...
아..직도 멀었는데..결정되고 나니 맘이 복잡하네요.
여행 전문가님들께 도움청해요~~~
비용대비 교과서에 나온거 보고 반가워할꺼 같은 나이라면 프랑스 또는 이태리 추천합니다.애들이 중고딩되니 가고 싶어도 애들 스케쥴때문에 여러번 가기는 힘들더군요.
개인여행보다 여러 팀 가신다니 호텔팩 추천..
이것만 해결되어도 여행이 한결 쉬워요..
오스트리아랑 체코 연결은 힘들거 같고 저도 이탈리아 추천..
아드님이 뭘 좋아하는지 모르겠지만,
저라면 렌트해서 오스트리아 가겠어요.
원글님 좋아하시는 할슈타트로 해서 오스트리아 알프스를 자동차로 쭈악....
생각만해도 짜릿짜릿...
영국. Or 이태리 추천이요
영국을 추천하는 이유는 한나라만 가신다니 딱이다 싶어요
영국은 유럽이지만 대륙에서 벗어나니, 다른 유럽 여행에서 남을 좀더 내야 가능한 일정이 되거든요
저희도 여기저기 아니고 한국에 정해서 다녀오는 스탈인데 영국 여행 넘 좋았어요
런던만해도 모자랄 지경이죠. 축구 좋아하면 그 어디냐 박지성있는 맨체스터 가서 경기도 보고
옥스퍼드 가셔서 해리포터 자취도 찾아보고 (울 아들은 이건 후회했어요. 해리 완전 매니아인데 그냥 상상하는게 좋ㅇ았다고 하네요, 모티브는 남아있지만 죄다 컴퓨터 그래픽임을 확인하고는 실망 많이했어요)
등등.....
특히 런던서 뮤지컬도 보고, 과학관은 며칠을 출근 했네요. 박물관도 좋았지만 과학관이 저랑 아들은 넘 좋았구요
글이 짤려서 이어 씁니다.
미술관도 많이 기억나요
지금 6학년 올라가는데 미술 시간에 간혹 ....기억 나나봐요
이층버스타고 런던시내 돌아다닌것도 좋았어요. 이층 앞자리 앉아서 놀이기구 마냥 얼마나 신나던지....
런던에만 있어도 바쁘답니다. 꼭 다시 가고픈 곳입니다
아~~~그립네요
모두들 취향이 다르니 그런면에서 이태리 추천해요
이태리는 좀 여기저기 다니셔야 해요
특히 저희는 피렌체 잊지 못하고 , 종종 얘기 합니다 . 각자의 이유는 다 달라요.
특히 우피치 미술관 투어 강추 합니다. 레옹이라는 한국 가이드 분이 계신데 이분은 미술관 투어 전문.
4시간을 순간처럼 느끼게 해주신답니다 .아들이 5학년 이었는데 홀딱 빠져서 듣더라구요
이분은 검색해보시면 유명한 분입니다. 약속된 돈 말고 팁을 절로 내밀었네요.....
이분 덕에 그림도 관심 갖게 되었구요.
혹, 음악이 관심이시면 오스트리아 추천합니다
음악축제 나오는 라면 뒤집어쓴 사람들이 가깝게 느껴지더라구요
연주회 관람하시구 짤쯔 가셔서 음악을 몸으로 느끼시길!
저희는 사운드 오브 뮤직 을 보고 오스트리아행을 결심했는데요
짤쯔 그곳에 가면 관광 안내부스에 팜플렛 있어요
영화의 장소를 찾아가는 기쁨이 무척 큽니다
남편과 바램이 말년을 짤쯔에서 마감하난간에...현실이 않되네요
남부 프로방스지방에서 4일
그리고 파리2일
시간이 더된다면 르와르강주변에 있는 고성 그리고...
몽쉘미쉘, 오베르쉬르아르 그렇게 가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