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5 올라가는 남아예요.
며칠 전 노을이 이쁘다고 아파트 베란다 창문에서 제 핸펀으로 사진을 찍고 보여주더라구요.
아, 우리 00 가 사진을 참 잘찍었네.
했더니. 아이가 엄마가 칭찬하는 거 기분 나쁘데요. 하지 말래요.
특히 이름 부러면서 칭찬하는 거 굉징히 기분 나쁘대요.
혼낼땐 다 못한다고 혼내고 (그런기억 없는데 ) 그럴꺼면 뭐하러 혼내냐고 하기도 하고.
그리고 젤 기분 나쁜 칭찬이 아유 너무 멋진 우리 00 구 멋지다는 칭찬이 싫대요.
그래서 멋진아들을 멋지다고도 못하는 드러운 세상. 이러구 말았는데
아이가 자존감이 낮아서 일까요?
제 문제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