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혼자 벌어서는 살기 힘들어

전업 조회수 : 1,713
작성일 : 2012-02-07 18:24:00

가장(家長) 혼자 벌어 살림을 꾸리고 아파트 평수 넓혀가는 시대는 지났다. '둘이 같이 벌어도 집 장만하고 아이들 교육시키려면 빠듯하다'고 말하는 사람들. '맞벌이 5백만 가구 시대'에 접어든 요즘 세태를 짚어봤다.

교육비 투자 높은 40~50대 맞벌이 가구 증가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맞벌이 가구 및 경력단절 여성 통계(2011년 기준)'에 따르면, 맞벌이 가구가 외벌이 가구보다 더 많다는 결과가 나왔다. 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맞벌이 가구는 총 5백7만 가구로, 전국 결혼 가구 수 1천1백62만 가구의 43.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57.7%는 남편 혼자버는 외벌이다.

 

점차 외벌이에서 맞벌이 가구 시대로 가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연령대별로는 40~50대 가구에서 맞벌이 비율이 컸는데, 이때 아이들 교육비가 본격적으로 투입되는 시기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자녀가 대개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40대 가구의 경우 52.1%, 즉 절반 이상이 맞벌이 부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비해 30대 맞벌이 비율은 41.4%로 나타났는데

 

우리나라 국민의 45.3% 는 자신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하층'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구주의 소득·직업·교육·재산 등을 고려한 사회경제적 지위를 조사한 것인데, 이에 대해 자신이 '상층'이라고 대답한 사람은 전체의 1.9%, '중간층'은 52.8%, '하층'이라고 답한 사람은 45.3%에 달했다

 

'중간층'이라고 답한 소득계층은 월소득 5백만~6백만원(87.4%)이 가장 많았다. 5백만원 이하는 하층민이다.

 

 

IP : 152.149.xxx.11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2.7 6:26 PM (211.237.xxx.51)

    IP : 152.149.xxx.115
    너일줄 알았다..안타깝다...
    전업주부 부럽지? 나도 부러워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577 결국은 성공하는 평범한 아줌마 이야기..소설이나 영화는 뭐가 있.. 4 스끼다시내인.. 2012/02/08 1,480
68576 피부과에서 벨벳 관리를 받으려는데 얼마쯤 할까요? 1 한파물러가라.. 2012/02/08 2,131
68575 초등생 여아 핸드폰 어떤거 사용하나요? 2 어쩔까나 2012/02/08 795
68574 오늘은 전주분들이 부럽네요 5 전주시의회 2012/02/08 1,645
68573 "ㅋㅋ"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7 저만 이상한.. 2012/02/08 1,367
68572 7살아이 수학문제집 풀리다가 가끔 폭발하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11 공부가 뭐라.. 2012/02/08 1,766
68571 초등2학년 올라가는 아들이 쓴글인데요.... 14 jj 2012/02/08 1,690
68570 세부 지진났던데, 안가는 게 낫겠죠? 가족여행 2012/02/08 673
68569 도대체 남편과의 사이가 아주 좋다라고 쓴 사람들... 39 세아이맘 2012/02/08 13,363
68568 오늘 분당쪽 고등학교 발표 나는 날인데요...1지망 9 분당 2012/02/08 1,478
68567 환전을 자주하면 금감원에 명단이 통보되거나 그러는 제도가 혹시 .. 1 궁금 2012/02/08 994
68566 스카프 선물 받는다면 어떠신가요? 8 고민중 2012/02/08 1,850
68565 임시완이란 남자 왜이리 잘생겼나요? 3 흐미 2012/02/08 3,158
68564 2월 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2/08 682
68563 아는엄마가 부동산 사무실개업했다는데‥ 3 선물 2012/02/08 1,285
68562 박스가 뜯겨져 경비실에 있었어요. 3 반품한 택배.. 2012/02/08 972
68561 교육방송 무료영어 인강 추천해주세요.. 2012/02/08 548
68560 요즘 젊은 사람들은 집 장만 어떻게 하나요? 49 저리 2012/02/08 10,818
68559 초등저학년 보드게임 추천부탁드려요 8 곰세마리 2012/02/08 3,956
68558 정말 너무 가슴아프군요 가해학생 부모들이 기사도 다 막았다던데... 4 대구맘 2012/02/08 1,939
68557 자궁근종때문에 수술고민입니다 10 헬미 2012/02/08 2,045
68556 백일짜리를 어린이집에 맡기는건 너무 무리인가요?? 16 예비엄마 2012/02/08 3,092
68555 발뒤꿈치 각질땜에 고생하신다면... 26 뒤꿈치 2012/02/08 13,057
68554 저처럼 가슴 쳐져서 힘드신분 계신가요. 6 힘들어요 2012/02/08 1,753
68553 제주도 4월말, 5월말 언제가 더 좋을까요? 답변 꼭~부탁드립니.. 6 제주도 2012/02/08 3,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