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말정산 조언 부탁합니다

낮은하늘 조회수 : 1,348
작성일 : 2012-02-07 17:38:54

오늘  올라온 글을 읽다보니  연말정산에 관한 달인들이 많이 계신거같아서요^^

올해  연말정산 200만원을  토해내게  생겼습니다

어차피 올해는  아까워도  토해내고   내년에  대비할까 싶어서  물어봅니다.

남편이 어렸을때  시어머님이  돌아가시고   새시어머니가  들어오셨는데

호적에는  돌아가신 시어머님때문에  동거인으로  기록되어있습니다

새시어머니는 딸만 둘이다보니   현재 기초수급자로 지정되어 혜택을  받고 계시는데

이런경우  남편의 연말정산에  가족부양자로  올릴수 있는지요?

혹  올릴수 있다해도  기초수급자 혜택은 그대로  받을수 있는지..

또하나....30중반의  친정남동생이  있습니다.

신불로  인하여  친척댁에서  일하는데   일용자로  되어있습니다.

남동생같은 경우도   저희집  연말정산에  가족부양자로  가능한지...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IP : 114.201.xxx.7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7 5:42 PM (163.152.xxx.40)

    20세 넘은 동생 인적 공제 안 됩니다
    단, 동생이 소득이 없을 경우, 동생의 등록금이나 의료비, 카드 등은 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새어머니를 인적공제 받으려면 복잡할 거 같네요
    그냥 받지 않는 게 나을 거 같네요

  • 2. 은현이
    '12.2.7 5:45 PM (124.54.xxx.12)

    어머니 부분은 모르겠구요,남동생은 안됩니다.
    만 20세 성년이 되면 학생이어도 안되나 봅니다.
    올해 부터 큰애가 만20세 넘어가니 안되더군요.

  • 3. 상관없음
    '12.2.7 6:03 PM (211.34.xxx.202)

    관련해서 국세청과 동사무소에 문의해보니 상관없다고 하더군요.

  • 4. 글쎄요
    '12.2.7 6:12 PM (203.248.xxx.14)

    연말정산 환급 많이 받으려고 엄한 사람 부양가족 만들 생각하시지 마시고..

    일단 연금저축 없으시면 400만원(연불입) 드세요..이게 효과가 가장 큽니다.
    연말정산 뿐만 아니라 노후를 위해서 연금은 가입하는 것이 좋지요.
    그리고 아이가 계시다면 방과후수업,급식비,교복값 초중고생은 1인당 300만원까지
    공제되므로 영수증 잘챙기시고..
    장마저축은 연봉 88백만원 이하만 되고 올해가 마지막이니 힘들고..
    모든 결제는 체크카드로 하시고...
    의료비는 연수입의 3%이상 초과하는 분만 연말정산이 되는데 가족중에
    큰병이 생기지 않는한 받기는 힘들지만 임플란트같은 고가의 치과치료 하면
    그해는 수백정도 환급받을 수 있죠.

    연말정산에 약간만 신경써도 최소한 토해낼 일은 없습니다.

  • 5. ...
    '12.2.7 8:28 PM (222.109.xxx.19)

    남동생 안되고요.
    새어머니를 돌아 가신 시어머니 말소 하고 대신 올리면
    가능한데 그러면 수급자 자격을 잃게 되요.

  • 6. 연말정산
    '12.2.7 8:33 PM (203.232.xxx.53)

    기본적으로 연말정산은 뜬금 없이 정부에서 돌려주거나 토해내게 하진 않습니다.
    연말정산의 개념부터 이해를 해야 할 듯 싶습니다.
    세금은 1년 총수입을 기준으로 부과하는데, 보통 월급쟁이는
    매달 수령하는 월급에서는 그 액수를 기준으로 연수입을 환산해서 원천징수 합니다.
    그러고 나서 1년간 실제 급여액의 총합을 알 수 있는 시점에서 실제 세액을 계산하여
    다달이 납부한 세액의 합과 비교하고, 납부세액이 많으면 돌려주고 적으면 추가 납부토록 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실무 담당자가 웬만하면 토해내지 않도록 매달 원천징수 세액을 관리하기 마련인데,
    몇백씩 토해내게 한다면 실무자로써 능력부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는게 개인 의견입니다.
    물론, 이 경우에도 매달 세액이 많다싶으면 "왜 이리 많냐?"는 항의를 듣게 돼서 그걸 면하려 할수도 있지만요.
    실제로 세금은 실무자 맘대로 정하는게 아니라, 국가에서 정한 걸 업무적으로 처리하는 입장인건데...

    다른 글에도 댓글 쓴 게 있지만, 이런 내용을 이해하고 나서 어떤 분은
    집에 모르게 비상금 챙긴다고 환급을 많이 받게 하기 위해 평소 일부러 세금 많이 떼라는 요청이 있기도 했습니다.

    결론은...
    연말정산에서는 어떤 항목이 얼만큼 적용되는지 살펴보고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944 -간절히 급해요-고딩딸의 성정체성 고민 28 rhelde.. 2012/03/12 14,790
81943 라면스프에 홀딱 빠져 중독 수준 3 애고고 2012/03/12 1,958
81942 두 아이 출산하고 탄력잃은 뱃살도 근력운동으로 해결이 되나요? 2 복근 2012/03/12 6,208
81941 3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3/12 928
81940 4살된 아이가 3일 연속 어린이집에서 맞고 왓어요..ㅠㅠ 3 딸램아~ 2012/03/12 1,701
81939 자동차세를 1월에 15만원 냈는데... 이거 일년치 다 낸건가요.. 3 뭐지 2012/03/12 1,742
81938 요리조리 질문 1 타산지석 2012/03/12 918
81937 커리전문점 강가 8 커리 2012/03/12 2,030
81936 맛 담백하고 깔끔한 우유 추천해주세요 6 ..... 2012/03/12 2,113
81935 어떻게 해야할지ㅡㅡㅡㅡ 95 alzl 2012/03/12 14,937
81934 내겐 애물단지 아이폰... ㅠㅠ 버릴수도 없고.... 2 사랑하지만 2012/03/12 2,993
81933 돌아온 미녀 별이엄마의 피부과체험기 10 **별이엄마.. 2012/03/12 3,137
81932 사인 가족 식비 월 40 정도면 많이 적나요?? 14 ... 2012/03/12 3,584
81931 니트 보폴 ㅠㅠ 도와주세요 9 ..... 2012/03/12 1,976
81930 컴질문) 다음 까페접속이 안되요. 1 데이지 2012/03/12 1,204
81929 4억 정도 아파트 재산세 얼마나오나요? 2 매수인 2012/03/12 15,800
81928 전 예쁘다는 말을 한 번도 못들어봤어요 13 ..... 2012/03/12 3,756
81927 아들이 영어유치원에 다녀오더니...(냉 펑~) 40 심란맘 2012/03/12 12,381
81926 초등6학년 딸아이 빈혈 5 치키치키 2012/03/12 1,838
81925 10억 있으면 중산층 소리 듣나요???? 9 별달별 2012/03/12 5,488
81924 차, 집 잇으면 내는 세금 몇종류나되나요 5 무늬만주부 2012/03/12 2,292
81923 한눈에 반한 사람 6 휴유 2012/03/12 3,266
81922 이제는 애낳고 산후조리하는 것까지도 지랄들을 하네 9 하다하다 2012/03/12 3,414
81921 원인을 찾기보단 땜방이나 책임전가에 급급한 사회 5 봄밤 2012/03/12 1,301
81920 키위 드레싱 대체 어찌 만드는지 궁금해요. 2 맥시칸 샐러.. 2012/03/12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