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사람 잘 못사귀고 그런 성격인데 어찌 에어로빅은 재밌어라 하면서 다녀요.
그냥 맨 뒤에서 허우적 대다가 시간 끝나면 손살같이 집에 오고 그러는데
수능 끝난 고3 여자 아이가 총무 맡으신 52세 (이분 따님이 25세임) 보고 자연스레 언니 ~ 어쩌구 하면서
잘 따르더라구요. 나이도 들어 보이시는 스탈이세요.
저는 왜 일케 징그럽게 느껴지는 지. 그런걸 좋은 성격이라고 생각은 되는데
저는 자꾸 징그럽게 느껴지는 이유가 걍 제 성격 때문이겟거니 생각 되요.
제가 언니 라는 호칭 트는 걸 잘 어색해서 못하는 성격이라 그런건지. ㅠㅠ
이정도면 이 아이는 적을력은 굉징히 좋은 거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