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 안좋은 남편 뭘하면좋을까요

초보주부 조회수 : 1,354
작성일 : 2012-02-07 17:05:08
남편이 장이 안좋아요.
딱히 진단받은건없는데 제생각엔 과민성대장증후군 뭐 이런거 일거같기도하구요.
다행히 대장내시경검사상 이상은없더라구요.
근데 평소에 아침마다 화장실을 두세번씩가구요(일어나자마자 한번가고 아침식사하고나면 또가요ㅠㅠ). 뭐 먹었다하면 화장실 직빵이에요.
감기같은거걸리면 항상 설사도 같이하고, 장염도 수시로걸리구요.

이런사람은 뭘먹고 뭘하면 증상이 나아질까요?
여기서본건데 요구르트말고 유산균이라고 따로먹는것도 있나보던데요. 제가잘몰라서 추천좀해주세요.
IP : 118.91.xxx.8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7 5:14 PM (14.63.xxx.62)

    저와 같은 분 , 우리 아들과 같은 분이 여기 한 분 더 계시네요.ㅠ
    차가운 음식, 섬유질 강한 것, 신맛 강한 것....피하시구요
    인스턴트나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피하세요.
    늘 여름에도 따뜻한 물 마셔야 하구요
    배가 차지지 않게 해주세요.
    배가 아프거나 화장실 들락거리면 곧장 핫백 올려주시구요
    유산균 영양제 당근 드셔야지요.
    솔가에서 사 먹었었구요 그 이후로도 장에 좋다는 것 늘 항상 계속 먹어줘야 합니다.
    스트레스 받으면 갑자기 심해집니다.
    집에서라도 맘 편히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배 맛사지도 효과 있습니다.
    시계 반대방향으로 천천히 손바닥으로 쓸어주시면 속이 편해 집니다.
    뜨거운 것 먹가다 갑자기 차가운 것 먹어도 안좋습니다. 그 반대로도 마찬가지구요.
    예를 들어 고깃집에서 뜨겁게 익은 고기 먹고 바로 차가운 냉면 먹는 것..위험합니다.
    찬 성분을 가진 재료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팥. 녹두, 돼지고기. 수박. 참외 보리...피하시구요
    인삼이나 홍삼을 다려서 물처럼 늘 드셔도 좋고
    칡이나 겨우살이즙도 좋습니다.
    이밖에 너무너무 중요한 것들이 많으니
    고생하는 남편 위해 공부도 좀 하시고 열심히 알아보시면
    장 자체를 약하게 태어났어도 잘 관리하고 다스리시면
    고생 덜하며 살 수 있답니다.

  • 2. ..
    '12.2.7 5:58 PM (114.202.xxx.77) - 삭제된댓글

    제 남편이 조금만 스트레스를 받으면 장이 탈이 났었어요. 바깥에서 지하철 타고 갈 때도 중간에 내려 화장실 가는 일도 많았고요.
    집에서 삼시세끼(도시락 싸가요) 나물반찬 떨어지지 않고, 양상추도 소스없이 가끔 먹고, 쌈도 자주 먹고,
    인스턴트는 거의 먹지 않고 물도 끓여서 먹습니다. 보리차, 옥수수차, 메밀차, 수수차, 오가피 등 한종류로 계속 아니고 가끔 돌아가며 끓입니다. 된장찌개는 삼삼하게 끓여서 일주일에 최소 6.7회는 먹어요. 맵거나 찬 음식 가급적 안 먹고요. 저희집은 그런데 제가 옆에서 지켜보니 술 마신 뒤에 가장 상태가 안좋은 듯 했어요.그리고 돼지삼겹살이나 목살 구워먹을 때와 빵 먹을 때도 별로 안좋았어요.(그래도 먹긴 해요. 좀 텀을 많이 두어서요)
    작은 전기장판을 침대옆에 두고 가끔 누워서 배위에 올려 따끈하게 해요. 이번 겨울 들어서는 일부러 냉장고에 얼음도 안 얼리고 찬 물도 절대 안먹였더니 생각탓인지 몰라도 훨씬 나은 것 같아요.

  • 3. 유산균을
    '12.2.7 9:45 PM (221.144.xxx.111)

    복용해보세요. 아이허브에서 장까지 도달하는 유산균제재먹고 장이 좋아졌어요.

  • 4. 초보주부
    '12.2.8 2:47 PM (118.91.xxx.84)

    흠사과 15키로 1상자 주문합니다. 쪽지드릴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743 해외에 나가서 와이파이가 잘 안될경우. 4 감량중 2012/04/25 768
101742 윈도우7 에서의 일본어 입력 급해요 도와주세요ㅜ 3 급해요 ㅜ 2012/04/25 1,626
101741 박근혜, 김형태ㆍ문대성 파문 "진심으로 사과".. 6 세우실 2012/04/25 976
101740 오늘 인간극장............. 5 봄 비가.... 2012/04/25 2,674
101739 여자아이 영어이름 어떤게 좋을까요? 좀 지어주세요~~ 6 곰곰 2012/04/25 2,036
101738 인간관계 4 허탈 2012/04/25 1,649
101737 군대에건 고기파티시즌 고기파티 2012/04/25 598
101736 특이한(?) 우리 초등 1학년 아들때문에 고민... 20 이럴땐 2012/04/25 6,267
101735 LG 070에서는 무슨 국제전화 이용하세요..? 2 070보라 2012/04/25 865
101734 지나치게 자상한(??!!) 남편 어떻게 해야 할까요?? 6 떼찌놈 2012/04/25 2,521
101733 딸 아이 이름이요.. 14 봄날 2012/04/25 1,341
101732 그 많은 미국소는 어디로 갔을까요? 6 과연 2012/04/25 1,145
101731 나꼼수 운동회때...김용민교수님의 중대발표가 뭘까요?ㅠㅠ 7 걱정..ㅠㅠ.. 2012/04/25 2,475
101730 대전개명잘하는곳/ 대전작명잘하는곳/대전작명소/대전작명원/대한철학.. 1 미소향기 2012/04/25 2,022
101729 내가한들 프렌치 시크인지 알아줄까요..? 8 프렌치시크 2012/04/25 2,323
101728 지금 사랑의가족 보세요? 1 .. 2012/04/25 583
101727 cjmall 실행 잘되는지 한번 해봐주시겠어요?? 3 .... 2012/04/25 663
101726 초등6학년 아들이 퍽하면 짜증입니다. 왜이러죠?정말 고민입니다... 16 아들아 2012/04/25 2,911
101725 아스파라거스는 살짝 데친후에 구워야하나요? 1 미르텐의꽃 2012/04/25 1,277
101724 중국말로 부자는 뭐라고 하나요? 3 부자 2012/04/25 1,356
101723 기사/아파트 세입자,집주인에게 전화걸어 호통 매일경제 2012/04/25 1,282
101722 직구한 물품금액이 130달러인데 관세무는건가요?? 7 ㅠ.ㅠ 2012/04/25 2,111
101721 바이올린을 전공한다는거 돈많이들겠죠? 23 엄마 2012/04/25 14,689
101720 빅뱅이 광고하는 써니텐...썬키스트랑 완전 똑같;; 2 랄랄라 2012/04/25 1,073
101719 유니클로 세일 중인가요? ** 2012/04/25 2,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