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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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안좋은 남편 뭘하면좋을까요
딱히 진단받은건없는데 제생각엔 과민성대장증후군 뭐 이런거 일거같기도하구요.
다행히 대장내시경검사상 이상은없더라구요.
근데 평소에 아침마다 화장실을 두세번씩가구요(일어나자마자 한번가고 아침식사하고나면 또가요ㅠㅠ). 뭐 먹었다하면 화장실 직빵이에요.
감기같은거걸리면 항상 설사도 같이하고, 장염도 수시로걸리구요.
이런사람은 뭘먹고 뭘하면 증상이 나아질까요?
여기서본건데 요구르트말고 유산균이라고 따로먹는것도 있나보던데요. 제가잘몰라서 추천좀해주세요.
1. ...
'12.2.7 5:14 PM (14.63.xxx.62)저와 같은 분 , 우리 아들과 같은 분이 여기 한 분 더 계시네요.ㅠ
차가운 음식, 섬유질 강한 것, 신맛 강한 것....피하시구요
인스턴트나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피하세요.
늘 여름에도 따뜻한 물 마셔야 하구요
배가 차지지 않게 해주세요.
배가 아프거나 화장실 들락거리면 곧장 핫백 올려주시구요
유산균 영양제 당근 드셔야지요.
솔가에서 사 먹었었구요 그 이후로도 장에 좋다는 것 늘 항상 계속 먹어줘야 합니다.
스트레스 받으면 갑자기 심해집니다.
집에서라도 맘 편히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배 맛사지도 효과 있습니다.
시계 반대방향으로 천천히 손바닥으로 쓸어주시면 속이 편해 집니다.
뜨거운 것 먹가다 갑자기 차가운 것 먹어도 안좋습니다. 그 반대로도 마찬가지구요.
예를 들어 고깃집에서 뜨겁게 익은 고기 먹고 바로 차가운 냉면 먹는 것..위험합니다.
찬 성분을 가진 재료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팥. 녹두, 돼지고기. 수박. 참외 보리...피하시구요
인삼이나 홍삼을 다려서 물처럼 늘 드셔도 좋고
칡이나 겨우살이즙도 좋습니다.
이밖에 너무너무 중요한 것들이 많으니
고생하는 남편 위해 공부도 좀 하시고 열심히 알아보시면
장 자체를 약하게 태어났어도 잘 관리하고 다스리시면
고생 덜하며 살 수 있답니다.2. ..
'12.2.7 5:58 PM (114.202.xxx.77) - 삭제된댓글제 남편이 조금만 스트레스를 받으면 장이 탈이 났었어요. 바깥에서 지하철 타고 갈 때도 중간에 내려 화장실 가는 일도 많았고요.
집에서 삼시세끼(도시락 싸가요) 나물반찬 떨어지지 않고, 양상추도 소스없이 가끔 먹고, 쌈도 자주 먹고,
인스턴트는 거의 먹지 않고 물도 끓여서 먹습니다. 보리차, 옥수수차, 메밀차, 수수차, 오가피 등 한종류로 계속 아니고 가끔 돌아가며 끓입니다. 된장찌개는 삼삼하게 끓여서 일주일에 최소 6.7회는 먹어요. 맵거나 찬 음식 가급적 안 먹고요. 저희집은 그런데 제가 옆에서 지켜보니 술 마신 뒤에 가장 상태가 안좋은 듯 했어요.그리고 돼지삼겹살이나 목살 구워먹을 때와 빵 먹을 때도 별로 안좋았어요.(그래도 먹긴 해요. 좀 텀을 많이 두어서요)
작은 전기장판을 침대옆에 두고 가끔 누워서 배위에 올려 따끈하게 해요. 이번 겨울 들어서는 일부러 냉장고에 얼음도 안 얼리고 찬 물도 절대 안먹였더니 생각탓인지 몰라도 훨씬 나은 것 같아요.3. 유산균을
'12.2.7 9:45 PM (221.144.xxx.111)복용해보세요. 아이허브에서 장까지 도달하는 유산균제재먹고 장이 좋아졌어요.
4. 초보주부
'12.2.8 2:47 PM (118.91.xxx.84)흠사과 15키로 1상자 주문합니다. 쪽지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