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주로 기피하는 일반고로 배정받았는데요.. 자사고로 옮길까요?

고민맘 조회수 : 2,286
작성일 : 2012-02-07 16:31:41

서울은 아니구요 지방광역시 거주자예요. 남자아이인데요 서울로 치면 강남구에 있는 일반고 중 가장 기피하는 학교로 배정이되어버렸어요. 기피이유는 원래 여학생만 받던 고등학교인데 남녀공학으로 바뀐 경우로 여학생이 남학생들보다 2배이상 많아요. 전반적으로 시설 등등을 포함하여 주위평이 좋지 않구요.. 그리고 이 학교가 남녀공학에서 다시 여자고등학교로 전환을 하고자 교육청에 계속 신청을 한데요.. 언제 될지는 모르겠으나...

 같은 구에  자사고가 하나있는데요.. 중학교 평균 성적이 20%내에 드는  아이들이 주로 가는 그런 학교구요 공부 잘 하는 아이들도 매우 많아요. 동네분위기도 서울 강남구정도구요.

이런 자사고 인기가 많이 떨어졌다고 하는데.. 이 자사고에 빈 자리가 있으면 전학을 가는 것이 좋을까요? 전학은 3월달 부터는 힘들지도 모르고 4,5월 되면 확실히 가능할것 같아요. 이 자사고 다니다가 힘들다고 또 전학가는 아이들이 4,5월 정도되면 생긴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 자사고에 입학하는 아이들은 1월부터 계속 학교에서 수업하면서 시험치고 아주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서 우리아이가 4,5월에 늦게 들어가면 따라가지를 못해서 너무 힘들어하지 않을까 걱정이구요..

아이도 갈팡질팡이고, 저도 갈팡질팡이고.. 도움말 좀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어요. 아이 성적은 중학교때 반에서 1-2등정도 했구요 선행같은 것 없이 그냥 자기공부 스스로 착실하게 하는 그런 타입이예요.

IP : 155.230.xxx.1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피학교
    '12.2.7 4:37 PM (121.148.xxx.172)

    앗 우리도 모두가 기피하느라 안가는 학교로 되었는데요
    자사고쪽은 생각도 않고 그냥 가기로 했는데
    어제 반배치고사 보고오더니 학교 분위기가 영 공부할 분위기가 안된다고 하네요.
    맘 확실히 잡고 공부할것 같으면 전학가능하다면 한번 해보세요.

  • 2. 들어갈수있다면
    '12.2.7 5:52 PM (116.127.xxx.156)

    당연 미리 준비시켜서 자사고를 가는게 맞죠.
    아이들 분위기 많이 좌우합니다.

  • 3. 울애도이번에 고1되는데
    '12.2.7 7:09 PM (115.143.xxx.253)

    반1등 했고 착실하죠.자신이 원해서 자율고 가는데 지금도 내신땜에 걱정을 하긴하지만 보내길 잘하는것 같아요
    본인도 무척 노력하고 주위 다른학교에 이번에 같이 가는 애들을 보더라도 다들 전교권였는데 방학때 공부 준비하는것 부터 다르네요. 자율고서 내준 숙제 양도 많구요 경쟁이 되겠지만 공부할 분위기 조성이 되는 듯 해요.하지만 일반고 가서 전교권 잡고 있는 친구 아들보니 부럽기도 해요.그래도 그 친구 말로는 정말 일반고 너무 공부할 여건이 안된다고 같이 따라 안하려고 한다네요.어쨌든 신중한 선택하시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618 김용민이니까 과거도 용서되는건가요? 9 참참 2012/04/03 1,166
91617 현종님 대개가격 크레센도 2012/04/03 914
91616 도시락 싸서 먹을만한 메뉴 뭐가있을까요 4 2012/04/03 1,171
91615 블라우스는 바지나 치마속으로 넣어야 하나요? 4 코디의 정석.. 2012/04/03 1,463
91614 남초사이트에서도 쉴드 불가라고 난리인데 도대체 82분들 왜 그래.. 26 김용민 2012/04/03 2,545
91613 이명박, 이래도 노무현 탓이라고만 할 텐가 7 참맛 2012/04/03 1,047
91612 '김제동, 국정원 압력까지'…<조선> <동아&g.. 그랜드슬램 2012/04/03 908
91611 [스모킹건smoking gun]-천안함의 진실 4 문라이트 2012/04/03 707
91610 시민단체가 선정한 19대총선 심판 후보-닥치고 투표!! 5 은석형맘 2012/04/03 1,134
91609 국정원이 사찰에 참여했다고? 맞는 말이네요 3 허허허 2012/04/03 860
91608 사실 제가 볼때 중도층이라는건 존재하지 않아요 1 서울시민 2012/04/03 582
91607 도올 김용옥- 지금 전국은 쥐새끼로 들끓어 6 기린 2012/04/03 923
91606 사랑앓이)노처녀 입니다.도와 주세요!-세번째 14 ... 2012/04/03 3,719
91605 닭치고 쥐잡는 날.... 14 바따 2012/04/03 938
91604 김용민 빠순이다. 그래서? 6 ^__^ 2012/04/03 1,203
91603 천안함 조작... 그렇다면 우리 병사들 살릴수도 있었다는 말인가.. 11 조작 2012/04/03 2,216
91602 드디어 김용민후보 무시녀 등장~ 13 참맛 2012/04/03 1,981
91601 정말 밥 안 먹는 애 때문에 미치겠어요.. 22 엄마노릇 힘.. 2012/04/03 2,431
91600 시어버터 바르고 화장해도 될까요? 화장 2012/04/03 1,380
91599 이외수 &quot;예전의 정동영 아니다. 진정성 믿는다&.. 6 prowel.. 2012/04/03 1,874
91598 요즘 옷 어떻게 입으세요? 2 바느질하는 .. 2012/04/03 1,379
91597 8년이 지났어도 아직 유효한 노래~ 바람의이야기.. 2012/04/03 582
91596 아가씨때 엄마가 돌아가시는것과 아줌마가되고 엄마가 돌아가시는거 10 또로로 2012/04/03 3,074
91595 아주 훈훈한기사.. 12 .. 2012/04/03 1,633
91594 다음주에 중국가는데 여권만기ㅜㅜ 비자까지 받을수 있나요? 4 만기5개월전.. 2012/04/03 1,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