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로 기피하는 일반고로 배정받았는데요.. 자사고로 옮길까요?

고민맘 조회수 : 2,397
작성일 : 2012-02-07 16:31:41

서울은 아니구요 지방광역시 거주자예요. 남자아이인데요 서울로 치면 강남구에 있는 일반고 중 가장 기피하는 학교로 배정이되어버렸어요. 기피이유는 원래 여학생만 받던 고등학교인데 남녀공학으로 바뀐 경우로 여학생이 남학생들보다 2배이상 많아요. 전반적으로 시설 등등을 포함하여 주위평이 좋지 않구요.. 그리고 이 학교가 남녀공학에서 다시 여자고등학교로 전환을 하고자 교육청에 계속 신청을 한데요.. 언제 될지는 모르겠으나...

 같은 구에  자사고가 하나있는데요.. 중학교 평균 성적이 20%내에 드는  아이들이 주로 가는 그런 학교구요 공부 잘 하는 아이들도 매우 많아요. 동네분위기도 서울 강남구정도구요.

이런 자사고 인기가 많이 떨어졌다고 하는데.. 이 자사고에 빈 자리가 있으면 전학을 가는 것이 좋을까요? 전학은 3월달 부터는 힘들지도 모르고 4,5월 되면 확실히 가능할것 같아요. 이 자사고 다니다가 힘들다고 또 전학가는 아이들이 4,5월 정도되면 생긴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 자사고에 입학하는 아이들은 1월부터 계속 학교에서 수업하면서 시험치고 아주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서 우리아이가 4,5월에 늦게 들어가면 따라가지를 못해서 너무 힘들어하지 않을까 걱정이구요..

아이도 갈팡질팡이고, 저도 갈팡질팡이고.. 도움말 좀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어요. 아이 성적은 중학교때 반에서 1-2등정도 했구요 선행같은 것 없이 그냥 자기공부 스스로 착실하게 하는 그런 타입이예요.

IP : 155.230.xxx.1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피학교
    '12.2.7 4:37 PM (121.148.xxx.172)

    앗 우리도 모두가 기피하느라 안가는 학교로 되었는데요
    자사고쪽은 생각도 않고 그냥 가기로 했는데
    어제 반배치고사 보고오더니 학교 분위기가 영 공부할 분위기가 안된다고 하네요.
    맘 확실히 잡고 공부할것 같으면 전학가능하다면 한번 해보세요.

  • 2. 들어갈수있다면
    '12.2.7 5:52 PM (116.127.xxx.156)

    당연 미리 준비시켜서 자사고를 가는게 맞죠.
    아이들 분위기 많이 좌우합니다.

  • 3. 울애도이번에 고1되는데
    '12.2.7 7:09 PM (115.143.xxx.253)

    반1등 했고 착실하죠.자신이 원해서 자율고 가는데 지금도 내신땜에 걱정을 하긴하지만 보내길 잘하는것 같아요
    본인도 무척 노력하고 주위 다른학교에 이번에 같이 가는 애들을 보더라도 다들 전교권였는데 방학때 공부 준비하는것 부터 다르네요. 자율고서 내준 숙제 양도 많구요 경쟁이 되겠지만 공부할 분위기 조성이 되는 듯 해요.하지만 일반고 가서 전교권 잡고 있는 친구 아들보니 부럽기도 해요.그래도 그 친구 말로는 정말 일반고 너무 공부할 여건이 안된다고 같이 따라 안하려고 한다네요.어쨌든 신중한 선택하시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298 싫은 말 못하는 성격... 이럴땐 정말 싫으네요. 2012/05/15 1,322
109297 하마 꿈을 꿨어요 ^^ 4 ** 2012/05/15 6,092
109296 외조부 산소 이전시 옷차림은? 3 ,,, 2012/05/15 1,401
109295 프뢰벨 테마동화 얼마에 팔면 적절할까요?(수정) 5 장미 2012/05/15 1,293
109294 호텔서 도박하다 붙잡힌 스씨들 면회갑시다!! 2 오늘... 2012/05/15 1,150
109293 문컵에 적응하니 세상이 다르게 보이고 너무 편하네요. 12 문컵 2012/05/15 4,019
109292 중학교 1학년 사회 공부 어떻게 해야하나요? 19 사회 어려워.. 2012/05/15 4,254
109291 가입한지 6년째,,, 1 소수경 2012/05/15 932
109290 이명박 대통령, 아웅산 수치 여사 면담 "민주화·경제성.. 7 세우실 2012/05/15 1,028
109289 생활필수품의 반란... 노무현정권 때보다 더 심하다 4 참맛 2012/05/15 1,289
109288 지갑 함부로 줍지 마세요 5 신종사기 2012/05/15 4,471
109287 오늘 좀 불편한 일을 겪었어요 흠.. 2012/05/15 1,321
109286 남편과 동등하려면 똑같이 벌어야 한다는 분들 31 한 며느리 2012/05/15 3,700
109285 관광버스타고 단체골프 5 답답 2012/05/15 1,271
109284 김치 사먹기 십수년....나름의 어설픈 요령. 55 ........ 2012/05/15 10,974
109283 채소수프 꾸준히 한달 드셔본 분?? 7 채소수프 2012/05/15 2,842
109282 결혼할사람은 느낌이 팍 오나요? 6 궁금궁금 2012/05/15 5,191
109281 요즘 볼만한 영화? 5 2012/05/15 1,666
109280 하루종일 배가 고파요 ㅠㅠ 8 ㅋㅋ 2012/05/15 2,032
109279 애정표현 좀 해달라는 남편 24 .. 2012/05/15 4,805
109278 영어해석부탁드립니다^^ 2 아들셋 2012/05/15 909
109277 ebs 좀 전 뉴스보셨나요? 고등학교 선생님이 애들 저녁을 매일.. 12 .. 2012/05/15 4,070
109276 혹시 저 같이 드라마가 재미없으신 분들 계신가요? 11 바느질하는 .. 2012/05/15 1,951
109275 소극적인 아이..어찌할까요.. 3 .. 2012/05/15 1,545
109274 근데 인천은 왜그리 집값이 47 ... 2012/05/15 13,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