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로 기피하는 일반고로 배정받았는데요.. 자사고로 옮길까요?

고민맘 조회수 : 1,755
작성일 : 2012-02-07 16:31:41

서울은 아니구요 지방광역시 거주자예요. 남자아이인데요 서울로 치면 강남구에 있는 일반고 중 가장 기피하는 학교로 배정이되어버렸어요. 기피이유는 원래 여학생만 받던 고등학교인데 남녀공학으로 바뀐 경우로 여학생이 남학생들보다 2배이상 많아요. 전반적으로 시설 등등을 포함하여 주위평이 좋지 않구요.. 그리고 이 학교가 남녀공학에서 다시 여자고등학교로 전환을 하고자 교육청에 계속 신청을 한데요.. 언제 될지는 모르겠으나...

 같은 구에  자사고가 하나있는데요.. 중학교 평균 성적이 20%내에 드는  아이들이 주로 가는 그런 학교구요 공부 잘 하는 아이들도 매우 많아요. 동네분위기도 서울 강남구정도구요.

이런 자사고 인기가 많이 떨어졌다고 하는데.. 이 자사고에 빈 자리가 있으면 전학을 가는 것이 좋을까요? 전학은 3월달 부터는 힘들지도 모르고 4,5월 되면 확실히 가능할것 같아요. 이 자사고 다니다가 힘들다고 또 전학가는 아이들이 4,5월 정도되면 생긴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 자사고에 입학하는 아이들은 1월부터 계속 학교에서 수업하면서 시험치고 아주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서 우리아이가 4,5월에 늦게 들어가면 따라가지를 못해서 너무 힘들어하지 않을까 걱정이구요..

아이도 갈팡질팡이고, 저도 갈팡질팡이고.. 도움말 좀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어요. 아이 성적은 중학교때 반에서 1-2등정도 했구요 선행같은 것 없이 그냥 자기공부 스스로 착실하게 하는 그런 타입이예요.

IP : 155.230.xxx.1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피학교
    '12.2.7 4:37 PM (121.148.xxx.172)

    앗 우리도 모두가 기피하느라 안가는 학교로 되었는데요
    자사고쪽은 생각도 않고 그냥 가기로 했는데
    어제 반배치고사 보고오더니 학교 분위기가 영 공부할 분위기가 안된다고 하네요.
    맘 확실히 잡고 공부할것 같으면 전학가능하다면 한번 해보세요.

  • 2. 들어갈수있다면
    '12.2.7 5:52 PM (116.127.xxx.156)

    당연 미리 준비시켜서 자사고를 가는게 맞죠.
    아이들 분위기 많이 좌우합니다.

  • 3. 울애도이번에 고1되는데
    '12.2.7 7:09 PM (115.143.xxx.253)

    반1등 했고 착실하죠.자신이 원해서 자율고 가는데 지금도 내신땜에 걱정을 하긴하지만 보내길 잘하는것 같아요
    본인도 무척 노력하고 주위 다른학교에 이번에 같이 가는 애들을 보더라도 다들 전교권였는데 방학때 공부 준비하는것 부터 다르네요. 자율고서 내준 숙제 양도 많구요 경쟁이 되겠지만 공부할 분위기 조성이 되는 듯 해요.하지만 일반고 가서 전교권 잡고 있는 친구 아들보니 부럽기도 해요.그래도 그 친구 말로는 정말 일반고 너무 공부할 여건이 안된다고 같이 따라 안하려고 한다네요.어쨌든 신중한 선택하시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379 그 생리하는 날 크리넥스?? 그거 무슨 얘기인가요.. 17 엥? 2012/02/22 2,856
74378 패딩 아웃도어 추천해주세요 3 올레길투어 2012/02/22 1,269
74377 밑에 햇반얘기가 나와서 16 블루마운틴 2012/02/22 3,605
74376 약속안지키는 형님. 22 속터지는 며.. 2012/02/22 3,868
74375 대뜸 아무한테나 반말하는 사람 어떠세요? 7 반말녀 2012/02/22 2,047
74374 스트레칭 알려주세요.. 어깨,등이 .. 2012/02/22 1,071
74373 점집 했던 집에 이사 들어가실 건가요? 17 궁금 2012/02/22 5,370
74372 프로폴리스 오래 먹여도 될까요? 2 .... 2012/02/22 1,573
74371 이번에 수학학원을 보낼려고 알아봤는데요?? 2 예비중2맘 2012/02/22 1,694
74370 동네 옷장사 너무 힘들어요~~~ 21 휴~~~ 2012/02/22 16,374
74369 이런경우 누구의 잘못일까요? 7 알바 2012/02/22 995
74368 한살림매장 비회원도 살수있나요? 6 궁금 2012/02/22 4,870
74367 순대는 뭘로 찍어먹나요?(베스트글보고.......ㅋㅋ) 18 ㅋㅋㅋ 2012/02/22 2,511
74366 소시오패스인지 아닌지 가려내는 간단한 저의 테스트 4 ... 2012/02/22 4,408
74365 李대통령 "친인척ㆍ측근비리 국민께 할 말 없다".. 3 세우실 2012/02/22 924
74364 '닥치고 3분요리' 공유해 보아요 122 새똥스티커 2012/02/22 8,805
74363 해외 출장가서 전화통화를 극도로 꺼리는 사장 검은나비 2012/02/22 679
74362 재산많은 집 미망인 글 보고..돈 있는집 자녀들의 의식 10 부모도 문제.. 2012/02/22 4,464
74361 장례식장에 입을 옷이 없는데 이옷 입으면 안될까요? 4 .. 2012/02/22 1,494
74360 부산-초중등 조카들과 뭘하면 좋을까요? 1 ... 2012/02/22 689
74359 휴롬으로 녹두전 해보신분?? 2 ... 2012/02/22 2,168
74358 요즘 메이드에게 팁 놓고 나오는 문화로 바뀌었나요? 2 우리나라 호.. 2012/02/22 1,146
74357 이런 말을 친구에게 들으면 어떠시겠어요? 3 ... 2012/02/22 1,227
74356 한끼 시어머니식사....햇반드리는거 어찌생각하세요? 40 2012/02/22 12,021
74355 컬투쇼"종가집 며느리'편~ 8 July m.. 2012/02/22 4,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