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로 기피하는 일반고로 배정받았는데요.. 자사고로 옮길까요?

고민맘 조회수 : 1,638
작성일 : 2012-02-07 16:31:41

서울은 아니구요 지방광역시 거주자예요. 남자아이인데요 서울로 치면 강남구에 있는 일반고 중 가장 기피하는 학교로 배정이되어버렸어요. 기피이유는 원래 여학생만 받던 고등학교인데 남녀공학으로 바뀐 경우로 여학생이 남학생들보다 2배이상 많아요. 전반적으로 시설 등등을 포함하여 주위평이 좋지 않구요.. 그리고 이 학교가 남녀공학에서 다시 여자고등학교로 전환을 하고자 교육청에 계속 신청을 한데요.. 언제 될지는 모르겠으나...

 같은 구에  자사고가 하나있는데요.. 중학교 평균 성적이 20%내에 드는  아이들이 주로 가는 그런 학교구요 공부 잘 하는 아이들도 매우 많아요. 동네분위기도 서울 강남구정도구요.

이런 자사고 인기가 많이 떨어졌다고 하는데.. 이 자사고에 빈 자리가 있으면 전학을 가는 것이 좋을까요? 전학은 3월달 부터는 힘들지도 모르고 4,5월 되면 확실히 가능할것 같아요. 이 자사고 다니다가 힘들다고 또 전학가는 아이들이 4,5월 정도되면 생긴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 자사고에 입학하는 아이들은 1월부터 계속 학교에서 수업하면서 시험치고 아주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서 우리아이가 4,5월에 늦게 들어가면 따라가지를 못해서 너무 힘들어하지 않을까 걱정이구요..

아이도 갈팡질팡이고, 저도 갈팡질팡이고.. 도움말 좀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어요. 아이 성적은 중학교때 반에서 1-2등정도 했구요 선행같은 것 없이 그냥 자기공부 스스로 착실하게 하는 그런 타입이예요.

IP : 155.230.xxx.1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피학교
    '12.2.7 4:37 PM (121.148.xxx.172)

    앗 우리도 모두가 기피하느라 안가는 학교로 되었는데요
    자사고쪽은 생각도 않고 그냥 가기로 했는데
    어제 반배치고사 보고오더니 학교 분위기가 영 공부할 분위기가 안된다고 하네요.
    맘 확실히 잡고 공부할것 같으면 전학가능하다면 한번 해보세요.

  • 2. 들어갈수있다면
    '12.2.7 5:52 PM (116.127.xxx.156)

    당연 미리 준비시켜서 자사고를 가는게 맞죠.
    아이들 분위기 많이 좌우합니다.

  • 3. 울애도이번에 고1되는데
    '12.2.7 7:09 PM (115.143.xxx.253)

    반1등 했고 착실하죠.자신이 원해서 자율고 가는데 지금도 내신땜에 걱정을 하긴하지만 보내길 잘하는것 같아요
    본인도 무척 노력하고 주위 다른학교에 이번에 같이 가는 애들을 보더라도 다들 전교권였는데 방학때 공부 준비하는것 부터 다르네요. 자율고서 내준 숙제 양도 많구요 경쟁이 되겠지만 공부할 분위기 조성이 되는 듯 해요.하지만 일반고 가서 전교권 잡고 있는 친구 아들보니 부럽기도 해요.그래도 그 친구 말로는 정말 일반고 너무 공부할 여건이 안된다고 같이 따라 안하려고 한다네요.어쨌든 신중한 선택하시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979 15살짜리 부모라니 63 에이고 2012/03/02 13,443
76978 반건조 오징어 어느 정도로 구워야 하나요? 4 아웅.. 2012/03/02 1,916
76977 제빵기 사용법 영문해석 부탁할게요.. 1 제빵기 2012/03/02 1,195
76976 들깨가루 사용처 19 들깨 2012/03/02 3,871
76975 MBC 논설위원들 파업 특별수당 회사 반납 ‘개별적 파업참여’ 2 세우실 2012/03/02 746
76974 맛있는후라이드치킨 추천해주세요 3 별걸다? 2012/03/02 2,183
76973 카톡을 거의 하루 종일 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 블루 2012/03/02 1,313
76972 박은정검사님은 사표내고 떠나셨군요. 2 듣보잡 2012/03/02 1,481
76971 급급스마트삼성폰입니다.사진찍은것 올리려하는 데어디로 들어가야하나.. 재순맘 2012/03/02 761
76970 남편 위치 24시간 감시 어플입니다.^^ 10 안드로이드 2012/03/02 8,304
76969 클렌징 로션쓰시는 분~ 폼클린징으로 2차세안하시나요? 4 어... 2012/03/02 1,825
76968 후보자·유권자 모두를 우롱한 동아종편의 가짜 전화 인터뷰! 1 아마미마인 2012/03/02 586
76967 압류통장금액에. 대해 알려주세요 5 여쭤보아요 2012/03/02 1,142
76966 방금 안상수를 봤어요 3 2012/03/02 1,453
76965 당신과 나의 관계.... 57 담담해 2012/03/02 9,641
76964 노르웨이고등어 어디서 사는게 맛있나요? 6 ... 2012/03/02 1,769
76963 저렴한 화상영어.. 3 영어 2012/03/02 1,248
76962 소변줄꽂아보신분 계신가요? 22 호호호 2012/03/02 13,866
76961 바람피고, 여자들 끼고 노는 남자들 거의 정신병 수준인것 같아요.. 11 근데요 2012/03/02 4,876
76960 목사야 조폭이야?? 4 맞짱? 2012/03/02 881
76959 소비자물가 상승률 14개월만에 최저 ~~ 3 참맛 2012/03/02 543
76958 윗집 발소리와 물건 떨어뜨리는 소리때문에.. 5 ㅠㅠ 2012/03/02 4,699
76957 처먹고 싸는 일에만 댓글놀이? 12 사랑이여 2012/03/02 1,184
76956 아이 혼자 라고 운동도 안시키고 시간되자 집으로 보낸 태권도 학.. 어쩔까요? 2012/03/02 1,005
76955 학생들 피시방 출입을 보고 눈물흘렸네요. 2 슬픔.. 2012/03/02 1,477